[전민동/맛집] 함지박 - 석갈비와 고소한 들깨칼국수의 만남. |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뭐니뭐니 해도
석갈비와 아이들.
아이들이라고 표현한 것은,
석갈비 + 들깨칼국수 ( 2인 이상 )
혹은
석갈비 + 된장찌개 공기밥 ( 2인 이상 )
이렇게 2가지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
가격은 1인에 9,000원.
조금 쎈듯한 느낌이 있지만, 먹어보면 '오오 그렇게 비싼 건 아니군?' 싶을 것이다.
석갈비는 요래 생겨서 나온다.
불판이 뜨겁기 떄문에 중간중간 뒤짚어줘야 밑에 눌어붙어 타지 않는다.
처음에 큰 고기덩어리로 나오기 떄문에 집게와 가위로 잘라 주어야 한다.
반찬은 저 정도가 나온다.
특별히 계속 손이 갈만한 반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기이기 떄문에 양파절임과 무쌈 등은 참 괜찮다.
요거이 바로 들깨칼국수.
꽤나 많은 양을 제공한다.
고소한 들깨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시간이 좀 지나면 국물이 졸아
조금 더 푹~ 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식감은 조금 텁텁하지만 ㅎㅎ
그런데 이상한건 요즘 운영을 잘 안 하는건지..
내가 시간을 잘 못 맞춰 가는건지..
문이 닫혀 있을 때가 꽤 되는 것 같아 아쉽다.
몇번씩이나 먹으러 갔었는데.. ㅠ
없어지지 말아랏!
한줄 정리
상호 : 함지박
위치 : 전민동 먹자골목
메뉴 : 석갈비 + 들깨칼국수
가격 : 9,000원 ( 1인 )
평가 : 모두가 좋아하는 석갈비와 함께 고소한 들깨칼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 조금 깔끔한 맛을 원하면 공기밥과도 세트를 이룰 수 있으며 맛은 꽤나 좋다.
평점 : 10점 만점에 8.5점
주의사항 : 일시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정기적으로 문을 안 여는 날이 간혹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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