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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리얼통통메론 - 멜론빙수 솔찍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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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형, 그리고 형수와 함께 식사를 한 후,
아부지의 중국 여행 썰도 들을 겸 해서 설빙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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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설빙의 신메뉴에 혹 하시는 형수님을 보고,
이 녀석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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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반쪽을 속을 파서 판 속 안에 얼음과 팥을 비롯한 각종 소스(?) 를 채우고,
파낸 멜론을 위에 덮어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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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비쥬얼은 이런데..
뭔가 살짝 징그러운 느낌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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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칼을 이용해서 멜론을 잘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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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이 그렇게 부드럽지 않아 쉽게 잘리지 않는데,
저 녀석을 지지하고 자를 만한 환경도 제공하지 않기 떄문에,
그나마 깔끔한 손의 이미지를 가진 형수님이 다른 한손으로 살짝 멜론을 붙잡고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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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면이 파인 녀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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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처치곤란 멜론을 먼저 해치우고,
그 다음에 아래쪽에 있는 빙수를 섞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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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멜론이 별로 단 맛도 없고, 약간 딱딱한 식감이어서 ( 푹 익지 않음 )
별로 맛도 없었고, 먹기도 불편했고,
아래쪽 멜론도 딱딱해서 수저로 파지지도 않고,
아래쪽 빙수도 다른 빙수에 비해 그닥 맛있지 않았다.
( 착각일지는 모르지만, 저 아래쪽 멜론은 계속 재활용도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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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가격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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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 메뉴는 불합격.
다시는 안 먹을 메뉴.
누구나 한 번 먹으면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은 그런 메뉴이다.
2015. 08.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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