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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14:30



 [미움받을 용기] 두번째 밤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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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내가 나 자신을 싫어하는 것은 무슨 목적이 있어서 그러한가?


철학자

단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 라고 결심 (목적) 했기 때문.

자신을 좋아하지 않겠다는 목적 달성을 위해 장점은 안 보고 단점에 주목하는 것.


그 목적을 설정한 이유는 인간관계 속에서 미움을 사고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

그래서 인간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스스로 단점을 찾아내서 스스로를 미워하는 것.

그런 상태에 있으면 누구와도 관계를 맺지 않아도 되고, 거절 당했을 때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런 단점이 있어 거절 당했다. 이 단점만 없으면 나도 사랑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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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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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개인에 국한되는 고민, 이를테면 내면의 고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반드시 타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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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열등감이란 단어를 현재 통용되는 맥락으로 처음 쓴 사람은 아들러.

열등감은 독일어로 Minder-wertigkeitsgefuehl.

가치(wert)가 더 적은(minder) 느낌(gefuehl).

열등감은 자신에 대한 가치판단이 들어가 있는 말이다.


열등감은 타인과의 비교(인간관계)를 통해 만들어낸 주관적인 감정이다.

예를 들어 키가 작다거나 하는 것은 객관적 열등성이 아니라 주관적인 열등감이다.

다시 말해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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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우리는 객관적 사실을 움직이지는 못한다.

하지만 주관적 해석은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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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인간은 무기력한 존재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리고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보편적 욕구를 갖고 있다.

이를 "우월성 추구" 라고 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향상되기를 바라는 것",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는 것" 을 이야기한다.


우월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상과 목표를 내걸고 도전한다.

하지만 도달하지 못하면 내가 뭔가 모자라다고 느끼게 된다.

이 때 일종의 열등감을 느낄 수 있다.


우월성 추구도 열등감도 병이 아니라 건강하고 정상적인 노력과 성장을 하기 위한 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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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열등감과 열등 콤플렉스를 구분해야 한다.


열등감은 자신이 부족한 것을 느끼는 것 자체.

노력과 성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된다.


콤플렉스는 복잡하게 얽힌 도착적인 심리 상태이다.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시작한 상태이다.

"A 라서 B 를 할 수 없다" 는 논리를 내세우는 것은 이미 열등 콤플렉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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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A 라서 B 를 할 수 없다" 는 실제 인과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학력이 낮으면 취직자리도 출세의 기회도 얻기 힘들다.


철학자

아들러는 이를 "무늬만 인과법칙" 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어떤 인과관계도 없는 것을 마치 중대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설명하고 납득한다.


목적론에 입각하여 보면, 성공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이유를 대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한 발 앞으로 내미는 것이 무서워서.

현실적인 노력을 하고 싶지 않고, 지금 누리고 있는 즐거움을 희생하면서까지 변하고 싶지 않다.

다시 한번 더 이야기하자면 "생활양식을 바꿀 용기"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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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열등 콤플렉스의 또 다른 측면은..

"내가 A 이기만 하면 B 를 할 수 있다." 로 말해 A 라는 조건만 해결되면 

나는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는 것이다.


열등감을 느꼈을 때 가장 건전한 리액션은 노력과 성장을 통해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다.

하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열등 콤플렉스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열등 콤플렉스는 "우월 콤플렉스" 라는 특수한 심리 상태로 발전하기도 한다.

심한 열등감에 괴로워하면서도 노력과 성장 같은 건전한 수단을 이용해 보완할 용기가 없는 경우,

못난 나는 받아들일 수 없기에 "거짓 우월성" 또는 "권위 부여" 라는 행동을 통해 자신이 특별한 것처럼 꾸민다.

예를 들어 유명한 지인을 통해 후광효과를 얻거나, 경력을 속이거나, 옷이나 장신구 등 브랜드 제품을 과시하는 것 등.

내가 우월한 것이 아니라 "나" 와 "권위" 를 연결시킴으로써 마치 내가 우월한 것처럼 꾸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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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자기 공을 자랑하며 뽐내고 싶어 하는 사람.

과거의 영광에 매달려 걸핏하면 가장 빛나던 시절의 추억담을 늘어놓는 사람.

위와 같은 사람들이 전부 우월 콤플렉스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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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만약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열등감을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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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열등감 자체를 첨예화시켜 특이한 우월감에 빠지는 "불행 자랑" 이 있다.

성장 과정에서 자신이 겪은 불행을 마치 뽐내듯 말하는 사람, 이 때 타인이 위로하거나 변화를 권하면

"너는 내 심정이 어떤지 몰라" 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자신의 불행을 "특별"하다고 여기고,

불행함을 내세워 남보다 위에 서려 한다.

주변 사람들이 상처 난 부위를 어루만지듯 조심 혹은 신중하게 대하는 것을 우위에 섰다고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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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오늘날 누가 가장 강한지 자문해보라. 갓난 아기가 논리적인 답이 될 것이다. 갓난아기는 지배하지만 지배받지 않는다."

갓난아기는 연약한 존재라서 어른들을 지배할 수 있다.

그리고 연약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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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우월성 추구라는 것은 다른 사람을 넘어트려서까지 위로 올라가려는 욕구가 아니다.

우월성 추구랑 자신의 발을 한 발 앞으로 내딛으려는 의지를 말한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


인간은 성별, 연령, 지식, 경험, 외모 등 모두 다르다.

이렇게 차이는 있지만 모든 인간은 "대등한 존재" 이다.


그 차이를 선악이나 우열과 엮으면 안 된다.

어떤 차이가 있어도 우리는 대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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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우리가 걸어 나가는 거은 누군가와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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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철학자 선생님은 경쟁에서 자유로우십니까?


철학자

그렇다네.


청년

그것은 패배를 인정한다는 겁니까?


철학자

아니 승부를 다투는 장소에서 물러난 것이라네.

내가 나로서 살려고 할 때 경쟁은 필히 방해가 된다네.


청년

그건 삶에 지친 노인네들이나 할 법한 얘기이다.

나처럼 젊은 사람은 졍쟁이라는 긴장감 속에서 자기를 채찍질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곁에서 달리는 라이벌이 있기 때문에 나도 최선을 다할 수 있다.

인간관계를 라이벌로 보는 것이 왜 나쁜가?


철학자

라이벌이 "친구" 라고 불리는 존재라면 연마할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경쟁 상대는 친구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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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 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경쟁의 끝에는 승자와 패자만이 남으니깐.

경쟁이나 승패를 의식하면 필연적으로 생기는 것이 열등감이다.

늘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고 이 사람에게는 이겼다. 저 사람에게는 졌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열등 콤플렉스나 우월 콤플렉스가 연장선상에 있다.


이 때 라이벌이었던 사람은 친구가 아닌 "적" 이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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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경쟁의 무서움은, 설사 패자가 되지 않아도 경쟁에서 계속 이긴다고 할지라도 경쟁 속에서 사는 사람은 마음이 편할 새가 없다. 패배자가 되고 싶지 않고, 패자가 되지 않으려면 늘 이겨야 한다. 남을 믿을 수도 없고,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고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세계는 적으로 넘쳐나는 위험한 장소가 된다.


청년

언제 어디서 공격의 화살이 날아올가 두려워서 견딜 수가 없다.

늘 다른 사람에게 감시당하고, 냉혹한 평가의 대상이 되어 공격당하는 것 같다.

과잉 반응인 것도 알고, 실제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 열등감이 내가 선택한 것이라면 무슨 목적이 있어서일까?


철학자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진심으로 축복할 수가 없다". 

이것은 인간관계를 경쟁으로 바라보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패배로 여기기 때문에 축복하지 못하는 것이다.

결쟁 도식에서 해방되면 누군가를 이길 필요가 없어진다.

질지도 모른다는 공포에서도 해방된다.

다른 사람의행복을 진심으로 축복할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할 수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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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선생님은 만약 면전에서 욕을 먹는다면 화가 나지 않나요?


철학자

나지 않네


청년

거짓말!


철학자

만약 면전에서 욕을 먹는다면 그 사람의 "목적" 이 무엇인지 생각할 걸세.

만약 어쩔 수 없이 진짜 화가 난다면, 상대가 "권력 투쟁" 을 위해 싸움을 거는 것이라 생각하게.


아이가 어른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은 주목을 위한 심산이다.

어른이 진짜로 화를 내기 직전에 그친다.

하지만 상대가 정말 화를 낼 때까지 그만 두지 않는다면 그 목적은 "싸우는 것" 에 있다.


청년

싸우려고 하다니, 원하는 게 뭐죠?


철학자

이기고 싶은 거지.

이겨서 자신의 힘을 증명하고 싶은 걸세.

굴복시키고 싶은 거네.


그러니 어떠한 도발에도 응해서는 안 돼.


청년

싸움을 걸어왔으면 받아주면 되죠.


철학자

만약에 말싸움에서 이겼다고 하세.

그리고 패배를 인정한 상대가 깨끗이 물러났다고 치자.

하지만 권력투쟁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싸움에서 진 상대는 바로 다음 단계인 "복수" 에 돌입할 것이다.


복수의 단계까지 이르게 되면 당사자끼리 해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권력투쟁을 위해 싸움을 걸어왔을 때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


청년

그럼 마냥 참아야 합니까?


철학자

"참는다" 라는 발상은 아직 권력투쟁에 사로잡혀 있다는 증거이다.

상대가 싸움을 걸어왔을 때 "권력 투쟁" 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면 서둘러 싸움에서 물러나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뿐이다.


핵심은 "분노" 라는 도구에 의지하지 않는 것.

분노 이외의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즉 언어라는 커뮤니케이션을 잘 사용해야 한다.


권력 투쟁에 관해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아무리 자신이 옳다고 여겨도 그것을 이유로 상대를 비난하면 안 된다.

"나는 옳다" 고 확신하는 순간, 권력투쟁에 발을 들이게 된다.


애초에 "타당성"은 승패와 관계가 없다.

옳다고 믿는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이 어떻든 간에 이야기는 거기서 마무리 되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권력투쟁에 돌입해서 다른 사람을 자신의 생각으로 굴복 시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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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잘못을 인정하는 것, 사과하는 것, 권력투쟁에서 물러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부 패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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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행동의 목표

자립할 것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심리적 목표

"내게는 능력이 있다" 는 의식을 가질 것

"사람들은 내 친구" 라는 의식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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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아들러는 살면서 생기는 인간관계를 "일의 과제", "교우의 과제", "사랑의 과제" 라는 세 가지로 나누고

이를 합쳐 "인생의 과제" 라고 불렀다.


이것들은 모두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한 말이다.

인간관계를 중요시 하기 위해서 "세 가지 유대" 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인이 사회적인 존재로 살고자 할 때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

그것이 인생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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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과제

타인과 협력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원칙적으로 있을 수가 없다.

거리와 깊이라는 관점에서 업무상 인간관계는 관계 맺기가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성과라는 알기 쉬운 공통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다소 마음이 맞지 않아도 서로 협력할 수 있거나 협력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


이 단계의 인간관계에서 걸려 넘어진 사람들이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이나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 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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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의 과제

일을 벗어난 더 넓은 의미에서의 친구관계.

일처럼 강제성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관계를 맺는 것도, 관계가 깊어지는 것도 어려운 관계이다.


친구와 지인의 수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관계의 거리와 깊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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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과제

연애관계와 가족관계 (특히 부모 자식 관계) 를 이야기한다.

가장 어려운 과제이다.


아들러는 상대를 구속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상대가 행복하다면 그 모습을 순순히 축복해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다.


우월함을 과시할 필요도 없는, 평온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태가 된다.


연인 사이나 부부관계는 "헤어진다" 는 선택지가 있다.


부모자식 관계는 원칙적으로 "헤어짐" 이 불가능한다.

부모자식 관계의 어려움이 여기에 있는데, 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관계일지라도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고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

가장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이 상황 이대로 멈춰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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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여러 가지 구실을 만들어서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사태를 가리켜 "인생의 거짓말" 이라고 한다.

아들러는 인생의 과제나 인생의 거짓말을 선악으로 구분해 말하지 않았다.

지금 우리가 말해야 할 것은 선악도 도덕도 아닌 "용기" 의 문제이다.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고 인생의 거짓말에 의지하는 것이 "악"도 아니고, 도덕적 규탄 대상도 아니다.

단지 "용기" 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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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마냥 용기를 내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달라.


철학자

다음 시간에 이야기하자.

우선 "자유"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나면 용기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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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돼지왕왕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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