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맛집] 투고샐러드 솔찍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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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좋아하는 로로 님과 함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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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를 사서 집으로 오는데,
뭔가 야채는 부족한 것 같고,
이전부터 눈 여겨보았던 투고 샐러드 도전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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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서 주문을 하면 가게 구석에 있는 저 야채냉장고(?)에서
원하는 야채를 퍼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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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많이 퍼가는게 능사는 아니다.
퍼간 야채를 잘라서 아래쪽에 깔고, 부족한 양은 양상추로 위에 덮는다고 한다.
양상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저 야채들을 적게 가져가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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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위쪽 보드에는 야채들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우리는 뭐가 뭔지 모르고 그냥 적당히 맛있어 보이는걸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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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야채를 전달하면 그 야채들을 첩첩 ( 잘게 잘라 ) 용기에 담고,
나머지 재료들을 얹는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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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았는데,
가게의 모토로 보이는 저런 글귀들이 벽에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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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메뉴판도 찍어본다.
자, 여기서 이제서야 공개.
우리가 주문한 것은 훈제 연어 셀러드 쉐어 사이즈.
가격은 8,500원.
이..... 생연어도 아니고 훈제 연어 주제에 왜 이렇게 비싼거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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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나 로로님이나 셀러드를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샐러드들이 왜 이렇게 비싼건지 항상 이해를 할 수 없다..
거의 대부분 밥값보다 더 비싼 샐러드값...
물론 요즘은 야채값이 엄청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저건 너무하자나 싶을 떄가 엄청 많다...
좀만 더 저렴하면 식사 대신 샐러드로 많이 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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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드레싱(소스)는 다섯 가지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잘 모르겠다면 점원에게 물어보자.
우리는 레몬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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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 및 주방의 모습은 저렇다.
사진 찍는데 점원분이 딱 처다봐서 초상권은 보호해드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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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바로 훈제 연어 샐러드.
대충 보니 우리가 뜬 야채에 더해,
삶은 계란, 옥수수, 양파, 방울 토마토, 양배추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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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 비쥬얼.
크기는 성인 남성 손바닥 쫙 편것 1.8개정도 사이즈?
적당한 양의 야채와, 조금 부족한 듯한 연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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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소스는 상큼하니 연어와 잘 어울리니 좋았다.
레몬 드레싱이 조금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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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그렇게 좋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샐러드의 맛 자체는 꽤나 훌륭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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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집으로 등극.
( 항상 아쉬운 건 가격... )
2016. 02.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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