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유 맛집] 황제 숯불 꼼장어 - 소금꼼장어가 있다! |
#
수유 이사 기념이라면서 집들이를 해야 한다며,
별쵸뤼짱과 선제로형이 우리집을 방문한다.
#
집들이를 해본적도 없고, 내가 아는 집들이는 집에서 음식해서 대접하는건데...
집에 마땅히 상도 없고 좁고, 정리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
집들이를 해본적도 없고, 내가 아는 집들이는 집에서 음식해서 대접하는건데...
집에 마땅히 상도 없고 좁고, 정리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집 구경한번 시켜주고 나가자고 했다.
#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수유에는 밥집이 잘 없는 관계로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수유에는 밥집이 잘 없는 관계로
이쪽저쪽 해매며 수유 유흥가 2바퀴를 돌고서도
메뉴를 정하지 못하다가 결국 황제 숯불 꼼장어로 정하여 들어간다.
#
별쵸뤼짱의 말로는 소금꼼장어는 꼼장어의 상태가 좋지 못하면 내놓지 못하는 메뉴라서
메뉴를 정하지 못하다가 결국 황제 숯불 꼼장어로 정하여 들어간다.
#
별쵸뤼짱의 말로는 소금꼼장어는 꼼장어의 상태가 좋지 못하면 내놓지 못하는 메뉴라서
소금꼼장어를 파는집이 꼼장어가 신선한 집이라 했다.
#
우리는 소금꼼장어 2개와 무뼈닭발 하나를 주문한다.
징그러워 보이는 이 녀석이 나왔다.
근데 2인분인데 양이 많다.
3인분을 잘못주신건 아닐까?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1인분에 300g 을 준다.
오호라? 대단하구먼? 근데 10,000원이라니 유레카구먼? ㅋㅋ
#
지금까지 방문한 꼼장어 집에서는 주인 아줌마 혹은 알바총각이
#
우리는 소금꼼장어 2개와 무뼈닭발 하나를 주문한다.
#
징그러워 보이는 이 녀석이 나왔다.
근데 2인분인데 양이 많다.
3인분을 잘못주신건 아닐까?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1인분에 300g 을 준다.
오호라? 대단하구먼? 근데 10,000원이라니 유레카구먼? ㅋㅋ
지금까지 방문한 꼼장어 집에서는 주인 아줌마 혹은 알바총각이
다 잘라주고 다 익었으니 먹으라고 해줬기 때문에 이렇게 통으로는 처음 구워본다.
#
선제로형과 둘이서 이게 익은건가 안 익은건가 고민하면서 설레설레 굽다가
#
선제로형과 둘이서 이게 익은건가 안 익은건가 고민하면서 설레설레 굽다가
나중에는 감잡고 열심히 빠르게 구워먹는다.
#
근데 꼼장어가 자르면 갑자기 촉수(?)를 내뿜는다. ㅋㅋ
저거 왜케 징그럽지? ㅋㅋㅋ
#
이전에 먹을때는 저 척수가 살짝씩 삐저나와 있어 뭔가 뼈같은 느낌을 주었는데
이번에 먹을때는 한껏 익기전에 잘라서 그런가 자르면 척수가
근데 꼼장어가 자르면 갑자기 촉수(?)를 내뿜는다. ㅋㅋ
저거 왜케 징그럽지? ㅋㅋㅋ
#
이전에 먹을때는 저 척수가 살짝씩 삐저나와 있어 뭔가 뼈같은 느낌을 주었는데
이번에 먹을때는 한껏 익기전에 잘라서 그런가 자르면 척수가
촉수처럼 쭈욱쭈욱 뿜어져나와서 넘나 징그러웠다는 ㅋㅋ
#
양념 무뼈닭발은 내 취향에 딱!!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술안주로 좋다.
#
이 녀석 나한테는 매콤하니 좋았는데 별쵸뤼짱과 썬제로형한테는 꽤나 매웠나보다.
둘은 많이 못 먹었다.
#
이 녀석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숯불에 구워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
처음처럼 술 홍보가 나와서 우리는 행사음료를 받으며 처음처럼을 마신다.
#
꼼장어는 노릇노릇 익어가고, 닭발은 매콤하게 맛있고,
처음에는 무슨 집들이를 어케해야하나 걱정도 되고,
#
양념 무뼈닭발은 내 취향에 딱!!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술안주로 좋다.
#
이 녀석 나한테는 매콤하니 좋았는데 별쵸뤼짱과 썬제로형한테는 꽤나 매웠나보다.
둘은 많이 못 먹었다.
#
이 녀석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숯불에 구워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
처음처럼 술 홍보가 나와서 우리는 행사음료를 받으며 처음처럼을 마신다.
#
꼼장어는 노릇노릇 익어가고, 닭발은 매콤하게 맛있고,
처음에는 무슨 집들이를 어케해야하나 걱정도 되고,
아직도 제대로 대접했나 싶은 느낌도 들게 어색하지만,
그래도 멀리까지 와주고 잘 살라고 응원해준 형들이 너무 고맙다.
#
게다가 이건 썬제로형이 계산하고 갔다는 ㅠㅠ 감동.
#
가끔 적적할때 혼자와서 꼼장어 구워먹으면서 혼술해야겠다. ㅋㅋ
#
참고로 원래 참여하려고 했던 죵빠이는 회사일로 못(안?) 오고,
그래도 멀리까지 와주고 잘 살라고 응원해준 형들이 너무 고맙다.
#
게다가 이건 썬제로형이 계산하고 갔다는 ㅠㅠ 감동.
#
가끔 적적할때 혼자와서 꼼장어 구워먹으면서 혼술해야겠다. ㅋㅋ
#
참고로 원래 참여하려고 했던 죵빠이는 회사일로 못(안?) 오고,
뚱쵸뤼짱은 아리따운 여성분을 데리고 2차에 합류해주셨다는. ㅋㅋㅋ
2016.06.13.(월)
반응형
'음식 놀이터 > 괜찮은 음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 맛집] 함흥면옥 - 수요미식회 냉면편에 나왔다지? (2) | 2016.08.17 |
---|---|
[을지로 맛집] 가야성 낚지짬뽕 - 오랜 기다림 든든한 보신! (0) | 2016.08.08 |
[수유 맛집] 불고기 백반 - 수유역에서 찾기 힘든 밥집 중 하나! (0) | 2016.07.14 |
[종각 맛집] 화포식당 - 점심식사 괜찮아요. (0) | 2016.06.30 |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 야채 수프를 먹었수, 울란바타르에서!! (4) | 2016.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