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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놀이터/공연

서울 거리 예술축제 그라비티 Zero (Gravity0) @ 광화문 광장

by 돼지왕 왕돼지 2018.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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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리 예술축제 그라비티 Zero (Gravity.0) @ 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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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리 축제 당시 보았던 Gravit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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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인처럼 생긴 것과 함께 몇몇의 조형물이 있는 무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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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행위예술가같은 예술인들이 뛰어나와서 무대를 빙글빙글 돌면서 춤을 춘다.

중간 중간 한 Spot 에 멈춰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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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무대를 뺑글뺑글 돌던 그들은 이제 무대 위쪽으로 장소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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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또 다시 무대 주변을 돌면서 이번에는 독고다이가 아닌 

2~3명이 서로 엉켜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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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이제 탑에 막 구겨들어가서 뭐를 표현하는지 모르겠지만

"도옹 도옹~" 하는 물방울이 연상되지만 물방울 소리는 아닌 오묘한 음악과 함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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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몸아 감고 하늘을 날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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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중앙에 있는 방방(트랜펄린)을 이용해서 

그곳으로 떨어졌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디용 디용 거리는 가장 맘에 들었던 퍼포먼스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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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막바지쯤에 불어로 뭐라고뭐라고 이야기하는데 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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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뭔가 서로 협동해서 나무판자를 이용해 탑을 이동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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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사람만 독고다이로 협동하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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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한 사람들은 함께 정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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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피 엔딩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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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인사..


정확히 무엇을 표현하려 하는지는 모르겠다..

정말 현대가 들어가는 예술 종류는 다 이해하기 어렵다. 난해한다.


묘기에 가까운 줄에 매달려 공중부양.

방방(트램펄린)을 이용한 제자리 돌아오기 퍼포먼스.

그리고 마지막에 살~~짝 유추 가능한, 협동해서 잘 살면 모두다 함께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다라는 느낌의 메시지.


요 정도가 내가 느낀 것이다.

열심히 준비하셨을텐데... 공짜로 보면서 많이 못 느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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