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 맛집] 삼삼뚝배기 - 가성비 짱짱 집밥! [대학로 맛집] 삼삼뚝배기 - 가성비 짱짱 집밥!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5,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아필하는 "삼삼 뚝배기"언젠가 김스타랑 가봐야지? 하다가..결국 혼밥하러 갔다. 5,000원이라는 가격 어필을 확실히 하고 있는 외관 ㅋㅋ 내부는 조금 지저분한 편이다."더러운" 게 아니라 정리정돈이 잘 안 된듯한 번잡한 지저분함이다. 5,000원이라는 가격으로 불러들이고,일부메뉴는 5,500원이다. 아마도 모두 5,000원이었는데 물가상승으로 어쩔 수 없었나보다.그래도 양심적으로 다른 곳은 1,000원씩 팍팍 올리는 데 이곳은 500원만 올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벽에는 "미역국이 짱이에요!!" 라는 글이 붙어 있었는데,누군지 몰라도 이곳 단골인데 미역국에 푹 빠졌나보다. 그치.. 2018. 11. 29.
집에서의 만찬 - 매운 삼겹살과 카르베네 쇼비뇽 집에서의 만찬 - 매운 삼겹살과 카르베네 쇼비뇽 지난번 대학로 야간 산책을 통해서,대학로에는 우선 포장해와서 먹을 만한 음식을 파는 곳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고,그 다음으로는 늦게까지 영업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회사에서 퇴근하면서 "창신 시장" 을 들러서"창신동 매운 족발" 집에서 "매운 삼겹살" 을 포장해왔다.가격은 12,000원. 양념을 듬뿍 발라달라고 했는데, 귓등으로 듣고 양념은 묻혀만 주셨다. ㅠㅠ 짜잔..매운 삼겹살을 확대 샷 하나 찍을껄 싶긴 하다.매운 삼겹살이 하이라이트인데, 이 사진을 자랑삼아 보내준 사람들이 모두 "저 빨간 건 뭐냐?" 라고 했다. 여튼...상추쌈에 매운 삼겹살 양념 듬뿍 묻혀서 하나 얹고, 그 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햇반 한 젓가락을 올린다.그리고.. 2018. 10. 26.
[대학로 맛집] 정돈 - 수요미식회 정통 일본식 돈가스 [대학로 맛집] 정돈 - 수요미식회 정통 일본식 돈가스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첫 방문도 매우 인상적이었던 정돈.이사를 도와준 김스타에게 "무엇을 대접해드리오리까?" 라고 묻자 정돈을 먹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정돈으로 식사대접을 하러 간다. 첫 방문 - [대학로] 존맛탱 돈가스 정돈 - 기다린 보람이 있군! 정돈은 보통 웨이팅이 기본이다.지하에 위치해있으며, 계단이 야외로 이루어진 탓에 독특한 웨이팅 풍경을 볼 수 있다.마지막 웨이팅 지점에서 본 정돈의 내부 모습이다. 이 풍경을 보면서 "먹는 것" 에 대한 사색에 잠깐 잠긴다.일렬로 칸막이를 두고, 상 사이의 거리를 조금 띄우고,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일종의 "먹는 공장" 같은 느낌을 조금 받았다.그러면서 순간 먹는 것에 대한 일.. 2018. 10. 21.
[을지로 맛집] 우래옥 - 평양냉면의 터줏대감. 그래 바로 이맛이야!!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요즘 썬제로형과 함께 냉면투어를 다니고 있다. 나를 평양냉면의 세계로 인도해준 썬제로형. 나의 첫번째 평양냉면 도전은 을지로에 있는 "평래옥" 이었다.그 이후 평양냉면에 빠져 평래옥은 수차례 갔고, 다른 평양 냉면집들도 슬슬 도전해보고 있다. 오늘 썬제로형과 함께 도전하기로 한 곳은 "우래옥" 이다.주변의 평판으로는 평양냉면의 터줏대감이면서, 국물이 진함이 기가 막히다는데...도전!! 위치는 을지로 4가역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전용 주차장도 가지고 있을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한다.건물은 생각보다 신식이다.터줏대감이라고 해서 을지면옥처럼 뭔가 허름할 줄 알았는데.. ㅎ 입구부터 화려하다.미쉐린 가이드에도 나왔으며,모든 재료는 "국내산" 그리고 "한우" 를 열심히 표.. 2018. 10. 20.
[수유 맛집] 이화순대 - 제대로 된 순대국밥집에서 머릿고기 섭취! [수유 맛집] 이화순대 - 제대로 된 순대국밥집에서 머릿고기 섭취! 수유에 살던 떄 단골로 이용하던 곳이다.수유를 떠나면서 가장 아쉬웠던 식당 중 하나로, 이사간 후에도 수유에 올 일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그 이유일 것이다. 이곳은 순대국밥 집이지만,가성비와 맛적인 측면에서 가장 많이 애용한 음식은 바로 "머릿고기" 이다.머릿고기를 주문하면 순대 부속물들이 살짝 들어간 순대국물도 함께 주어 짱이다. 기가 막힌다.아마 이곳에서 쿠폰을 찍었다면 2번 다 찍어서 무료로 순대국밥 두그릇은 먹었을 것 같다. 한동안 여러 가지로 바쁘고 다른 곳의 음식들을 도전하느라 이곳에 오랜만에 찾아왔다.독특한 말투의 이모님이 반겨주셨는데, 우리 얼굴을 기억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다. 이날의 머릿고기는 .. 2018. 10. 17.
[잠실 맛집] 카페 마마스 - 명불허전 리코타 치즈 샐러드! [잠실 맛집] 카페 마마스 - 명불허전 리코타 치즈 샐러드! 제 돈 주고 방문한 후기입니다~! 목과 허리 디스크로 오랜 시간 동안 고생해온 박선생이..좋은 의사 선생님께 진료 받겠다고 서울 병원에 왔다.그 김에 얼굴도 보고, 생일 기념으로 맛있는 밥도 사주기로 해서 잠실에서 만났다. 건강한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해서 정한 메뉴는 "카페 마마스"잠실역 7, 8번 출구 사이에 있다. 메뉴판.가격이 처음 내가 마마스를 갔을 떄보다 엄청 많이 올랐다.잠실의 땅값이 비싸서 이곳만 더 비싸게 받는건지, 다른 지점도 같은 건지는 모르겠다.( 처음 갔을 떄 기억으로 리코타치즈샐러드는 11,900원, 소고기가지파니니는 7,900원 정도 했던듯 ) 리코타치즈샐러드(13,900원)아메리카노와 자몽쥬스가 나왔다. ( 음료.. 2018. 10. 12.
[대학로 맛집] 신선식탁 - 가성비 좋은 샐러드 제 돈 주고 방문한 후기입니다~! 대학로 가까이 이사오면서 가장 먼저 찾게 되었고, 가장 맘에 들었던 맛집. 고기도 물론 좋아하지만, 야채 없는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하는..나름의 채소, 야채, 과일 성애자로서.."신선식탁" 은 꽤 괜찮은 발견이었다. 점심시간에 가면 대기를 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기다리기 싫다면, 미리 전화주문을 하고 Take-out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부는 좁다.테이블 수가 별로 없다. 주방은 오픈형이다.오픈형 주방은 항상 청결도 부분에서 신뢰가 된다. 메뉴.기본 샐러드는 5,000원.토핑이 있는 샐러드는 7,000원 ~ 7,500원 선이다.토핑을 추가로 더 올릴 수도 있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도 있다.샐러드가 가격이 저렴하니 사이드 메뉴들이 비싸게 느껴진다. 신선식탁은 드레싱 포함.. 2018. 10. 10.
[을지로 맛집] 평래옥 -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나 맛있엉 ㅠ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에 갈증이 났다.그냥 물을 마셔서 해결될 갈증이 아니었다.그러면서.. 평래옥 냉면이 생각났다. 처음 접했을 때는 살짝 "걸래 빤 물" 느낌이 나서 거부감이 조금 있었는데..이제는 그 맛을 제대로 알아버려서 종종 이렇게 생각이 난다.가서 국물까지 "완냉"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평래옥으로 향한다. 저녁의 평래옥은 보통 줄을 서지 않아서 좋다.혼자 가면 바깥을 처다보고 먹는 곳에 자리를 준다. 단촐하지만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이 나왔다.반찬은 닭무침과 무김치가 나온다.그리고 따뜻한 육수도 한 컵 서빙된다. 크으.. 보기만 해도.. 글을 쓰는 지금 그 육수맛이 생각난다...닭고기 베이스 국물.. 크으.... 그리고 요 녀석..사실 냉면이 .. 2018. 9. 25.
[수유 맛집] 다래함박 스테이크! 가성비 갑 오브 더 갑!! - 내돈내먹 - 카페 만델리 가서 블로깅 신나게 하다가, 빨래골 간 김에 다래함박 줄이 길지 않으면 밥 먹고 오기로 결심.만석이긴 했지만 추가 대기인원이 없어서 기다렸다가 밥 먹고 가기로 결정한다.물론 혼밥!! 혼밥이지만 뭔가 두둑히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매운 함박 스테이크 곱배기를 주문한다.일반 매운 함박 스테이크는 5,000원. 요즘 이런 착한 식당 없다~곱베기는 고기양이 정확히 2배는 아니지만 여튼 1,500원 추가요금으로 훨씬 많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 경양식집 느낌으로 처음에 메인 메뉴가 나올 때까지 스프를 주는데,그녀석은 이미 다 먹은 후다. 자 이 영롱한 녀석의 자태를 보자.어쩜 이렇게 계란도 Sunny side up 으로..톡 하고 건들면 터질것만 같은 후라이를 만들었는지 참~ 두께는 .. 2018. 9.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