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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과학공원 음악분수 엑스포 과학공원 음악분수 엑스포 과학공원에 음악분수가 생겼다는 것은 내가 대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부터 들어왔다.하지만 여름철에만 반짝 운영하기도 하고, 운영을 중단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 음악분수를 보았다는 뭐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까지 대전에서만 거의 쭉 살아왔음에도 한번도 방문하여 보지 못했다. 이번에 친구가 와서 방문해보았으나 운 나쁘게도 월요일은 음악분수의 휴수(?) 란다. 제길 ㅋㅋ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그 다음날 음악분수를 다시 찾을 일이 있었다. 음악분수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일산 호수공원에서 종종 음악분수를 보던 친구는 대전의 음악분수가 무지 작다고 했는데, 막상 음악분수가 시작되고 나니 오히려 스케일은 일산호수공원을 뛰어넘는듯 했다. ㅋ 나왔던 노래는 옥주현의 "난" 과 팝송.팝송이.. 2013. 7. 18.
[인도] 아잔타에서 만난 Happy Family. 손가락 꾸욱!! 땡큐 베리 감사! 인도사람들은 사진 찍는 것을 참 좋아한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젊은 가족들이 특히 그렇다. 인도를 여행하다 보면, 모르는 사람인데도, 제대로 인사를 한 사이가 아닌데도 다짜고짜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그들이 나한테 인화를 바라는 것도 이메일을 통해 파일 전송을 해줄것을 요청하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그들이 피사체가 되어 사진 찍히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심지어는 자신들이 찍힌 사진을 확인도 안 하고, 찍었다는 느낌만 받으면 좋다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 아잔타에서 만난 가족. 물론 아잔타에서 만난 이 가족은 사진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하긴 했었다. 좀 레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기꺼이 전송해주리라~ 하지만, 용량때문에 우.. 2013. 5. 1.
요가하는 강아지. 귀염둥이 맹쭈니의 일상. 우리 맹순이의 생일이 언제인지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형이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와서 집안에서 축구공을 뻥뻥차며 응원하며 장식장 유리를 깨먹을(?) 때.. 그 공에 도망가던 구월이는 기억나도 맹구는 기억에 없는 것으로 보아 우리 맹구는 아마 그 이듬해 2003년에 태어났으리라. 그럼 우리 맹구도 올해 2013년을 맞아 10살이 되었으니, 개 나이로는 70살이다. 이런 할망구 같으니. 사실 우리 맹구의 본명은 "명순" 이다. 구월이의 자식 4마리 중 세 마리는 털이 갈색 또는 검은 색인데, 맹구 이 녀석만 흰색에 검은색으로 너무 이뻤다는 것.. 어머니께서 유별나게 아끼신 나머지, 내가 어머니의 이름 한글자를 따, 명순이라고 지어버렸다. 본명은 명순이지만, 내가 기분에 따라 편한대로 .. 201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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