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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인도(India)

[인도32] 페르시아와 아케메네스 제국 & 조로아스터교

by 돼지왕 왕돼지 201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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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 제국 ( Persian Empire ) *

- 이란 고지대를 중심으로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지방을 포함하는 넓은 지역을 통치하던 고대 제국을 통칭하는 말.

- 아케메네스(Achaemenes) 왕조의 발상지. 1935년 3월 21일 팔레피 왕조의 레자 샤가 국호를 공식적으로 이란으로 바꿀 때까지 여러 왕조에 걸쳐 페르시아라는 국호가 사용되었다.

- 아케메네스 왕조의 시조는 테이스페스(Teispes)이다. 장남 키루스 1세(Cyrus 1) 은 페르시아인을 통합했고, 그의 아들 캄비세스( Cambyses )는 메디아(Media) 왕국의 공주 만다인과 혼인함으로서 페르시아와 메디아( 현재 이란의 서부 하마단지역 )를 통합했다.

- 킴비세스의 아들 키루스 2세는 주변국들을 점령하여 페르시아 제국의 초석을 마련했다. 메디아의 수도 에크바타나를 점령하였고, 동맹을 체결하고 대항한 카르디아, 리디아, 이집트 가운데 리디아를 먼저 쳐서 수도 사르디스를 함락한다. ( 터키 서부 ). 다음으로 카르디아로 진격하여 수도 바빌론을 무혈점령한다. ( 이라크의 바그다드 근처 ). 이로써 키루스는 대왕으로 불리게 된다.


- 페르시아 제국의 방침은 제국 내 많은 민족이 갖고 있는 종교나 관습에 전혀 간섭하지 않는 것. 그래서 페르시아 문화가 다른 문화의 영향을 받아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 키루스 2세의 아들 캄비세스 2세는 아버지 생전 성취하지 못한 이집트 정복을 수행한다. 그가 원정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멸망한 메디아의 종교지도자 가우마타(Gaumata)가 캄비세스 2세의 동생임을 자처하며 왕권을 차지하려 했고, 이 소식을 듣고 이집트에서 돌아오던 캄비세스 2세는 중간에 사망했다.

- 캄비세스 사후 제국은 잠시 혼란했으나, 페르시아의 군인으로 이집트 원정에 참가했던 아케메네스의 왕족 다리우스 1세 (Darius)가 이집트로 돌아와 가우마타를 죽이고 반란을 진압했다. 다리우스 1세와 그를 계승한 크세르크세스 1세 (Xerxses)의 통치 기간 중 아케메네스 제국은 전성기. 다리우스 1세는 동서로는 히파시스강에서 리비아까지, 남북으로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카프카스 산맥과 아랄해까지 영토를 확장. 다리우스는 두 번에 걸쳐 그리스로 원정도 갔다. 실패로 끝나기는 하였지만 공적이 대단하여 대왕으로 불린다.

- 크레스크세스의 아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떄부터 제국의 분열 시작. 반란과 암살 등이 난무했고, 다리우스 3세가 즉위할 무렵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그리스군을 이끌고 제국 깊숙이 진격. 그리스군은 아케메네스 왕조의 군대를 격파하였다. 다음해 6월 다리우스 3세가 자신의 부하에게 암살당하며 아케메네스 왕조의 페르시아 제국은 멸망.

- 아케메네스 왕조가 멸망한 이후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으로 인해 헬레니즘 문명에 의한 페르시아 통치가 지속되다가 파르티아 제국이 들어서 페르시아 제국의 명맥을 이었다. 그 후 사산왕조 페르시아, 사파비 왕조, 팔레비 왕조 등에서 페르시아 제국의 명맥을 이었다.






조로아스터교 ( Zoroastrianism ) *

- 조로아스터교는 예언자 조로아스터(Zoroaster)의 가르침에 종교적 철학적 기반을 두고 있으며, 유일신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를 믿는 고대 페르시아 종교. 경전은 아베스타(Avesta)
 
- 조로아스터교 신자들은 유일신 아후라 마즈다를 믿는다 하여 스스로를 마즈다 예배교(Mazdayasna)라고 부르며, 한자로는 배화교( 불을 숭배하는 종교 ), 중국에서는 현교라 하여 삼이교의 하나로 꼽힌다.
 
- 페르시아의 사산왕조에서 국교로 삼아 발전시킨다. 
 
- 중동 지역에 이슬람이 도래하면서 그 교세가 크게 줄었으나, 오늘날에도 인도 뭄바이, 이란 야즈드, 아제르바이잔 등지에서 15만여 명의 신자들이 교세를 잇고 있다.
 
- 조로아스터가 서른살이 되던 해에 아후라 마즈다 신의 천사장으로부터 유일신에 대한 계시를 받게 되며, 그 후 8년 동안 아후라 마즈다의 나머지 다섯 천사들이 하나씩 나타나 그에게 진리를 전해주었다고 한다. 그 후 조로아스터가 계시받은 진리를 대중들에게 전하기 시작하였으나, 모두 그를 광인이라 생각하고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마침내는 사촌 중 하나가 그를 믿고 제자가 되었고, 그 후 왕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가르침을 받아들였다.




* 아후라 마즈다( Ahura Mazdah ) *

조로아스터교의 주신으로, 현자, 지혜를 의미한다. 최초의 생식자, 세계의 창조자로서 빛과 어둠을 만들어 때를 정하고, 질서의 아버지로서 태양과 별의 길을 만들었으며, 선의의 창조자이기도 하다. 조로아스터는 의로운 자와 위선자(아리만)을 구별하는 방법과 위선자의 편을 드는 자를 멸망시키는 방법을 이 신에게 물었다. 나중에 조로아스터의 신 개념이 무너지고, 아리만은 이에 대립하는 악의 세계의 창조자가 되는데, 이 신은 결국 아리만을 타파하고 전세계를 정화하여 새로운 세계를 확립한다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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