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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파리바게뜨 테이크아웃 컵이 너무 귀엽다. |
서상과 전민동 산책을 다니다 보면,
배는 부른데 뭔가 먹고 싶을 때가 많다.
혹은 그냥 산책만 다니기에는 살짝 뻘쭘할 때도 있고 그렇다.
이 날은 서상과 산책을 하는데 그렇게 아메리카노가 땡겼다.
사실 파리바게뜨 ( 일명 빠바 ) 의 커피를 맛있는 혹은 전문성 있는 커피로 생각하지 않기에
빠바 커피를 먹을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다른 아메리카노를 파는 가게들이 다 닫고,
Hollys 커피는 너무 비싼 관계로 결국 구매!
그런데, 전문성과 맛 때문에 꺼리던 빠바 커피가
이 컵과 컵 뚜껑 하나로 너무 귀여워서 더 맛있어진 느낌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여름 옷과 무늬가 똑같은 데다가
귀엽게 눈까지 있는 저 통!!
누가 디자인 했는지,
앞으로 어떤 대안이 없을 때는
"저 컵이라면" 별로 거리낌 없이 구매해 먹을 것 같다.
이런 소소한 아이디어도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것!!
참.. 생활속 디자인이라는 것은 위대하면서도 아무것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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