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가성비 최고 스테이크 맛집, 쿠킨 스테이크

나는 이제 쿠킨 스테이크의 단골이 되어버렸다. 아래 사진에 명시된 저 오늘의 스테이크가 가성비가 정말 짱이다.

오늘의 스테이크는 식전 스프, 빵, 스테이크, 그리고 후식으로 녹차 혹은 커피까지 제공되는 나름 세트메뉴인데.. 저 녀석의 가격은 바로바로바로 단돈 10,000원.

게다가 요일마다 조금씩 다른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 너무너무 좋다.

다른 스테이크들도 너무 저렴하다.

( p.s. 사진에 나와있는 블루베리 스테이크들이 요즘 가보니 고르곤졸라 뉴욕으로 바뀌어있음. 고르곤졸라도 기똥참 )

요것은 토요일날 먹은 뉴욕 스테이크. 어떤 기준으로 밥덩이가 나오는지, 감자덩어리가 나오는지, 혹은 둘 다 나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튼 저 두 덩이는 항상 나오는 것은 아님. 

스테이크 굽기는 다른 스테이크집에서 미디엄 레어를 주문한다면, 이곳에선 미디엄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

고기는 질이 꽤나 좋은데, 사실인지는 모르나 가게 안쪽에 당일 고기를 직접손질한다고 한다. 그래서 맛있나?

여튼 매우매우 훌륭한 가성비 짱 스테이크 집.. 하도 많이 가서 이제는 여 알바생이 내가 가면 "오늘의 스테이크" 죠? 라고 물어본다. ㅋㅋㅋ

살~~짝 챙피한데.. 아 지금 다이어트때문에 10시 이후 금식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무지 고프다.

아.. 그 두터운 고기의 식감... 아아아아악!!!!!

p.s. 스테이크와 함께 나오는 가니쉬(?)인 숙주볶음과의 조화도 기똥참.





정리하면

쿠킨 스테이크의 오늘의 스테이크는 단돈 10,000원으로 스프, 빵, 커피(or 녹차) 까지 제공하는 가성비 짱 스테이크!!!!

고기의 굽기는 미디엄을 추천 ( 다른 곳의 미디엄 레어 수준 ).

고기의 질도 상당이 좋고, 요리를 잘 함. 가니쉬로 나오는 숙주볶음은 스테이크나 밥 등과 조화를 잘 이루며 환상적임.

나는 단골이 되었음. 또 가고 싶음. 지금 먹고 싶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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