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죵빠이랑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밥을 떼우기로 한다.
오늘 먹은 것은 "떠먹는 밥볼 불닭햄치즈맛" 이다.
밥볼이라.. 뭔가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서 밥볼인가?
양은 적어 보이는데, 내가 별로 배가 안 고팠던 관계로 그냥 이것 섭취.
크기는 성인 남자 손바닥 ( 손가락 없는 ) 크기만하다.
귀여운 수저까지 동봉되어있다.
요것이 전자렌지에 땡 돌려 살짝살짝 섞어준 비쥬얼이다.
자 중요한 맛!!!
맛은 정말 짱이다.
어떤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그런 짱인 맛이 아니라, 어릴 적 집에서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시던 그 어린이 맛 볶음밥 맛이 난다.
옛날 어릴 적 유치원 때 형과 사이가 좋았을 때 그 때 먹었던 그 볶음밥 맛...
이런 작은 볶음밥에서 추억과 함께 밥을 먹게 될 줄이야..
매운 정도도 그리 맵지 않다.
치즈가 매운 맛을 잡아 주어 살짝 매콤한 느낌만 나는 정도?
가격은 약 1,600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별로 밥 생각이 없을 때 먹으면 좋을 그런 음식!!
정리하면..
-
편의점 음식 "떠먹는 밥볼 불닭햄치즈맛" 을 먹었다.
-
가격은 1,600원
-
맛은 어린이맛 볶음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짱 좋아할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
매운 맛의 정도는 치즈가 중화시켜주어서인지 별로 안 맵다. ( 물론 내 기준이지만 )
-
별로 밥 생각이 없는 날 먹기 딱 좋다.
반응형
'음식 놀이터 >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스트레또 ( Restretto ) 란? (0) | 2015.06.13 |
---|---|
이스트를 넣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 (0) | 2015.05.24 |
[편의점 투어] 오늘의 점심~! (0) | 2015.03.15 |
허니 버터 시리즈들~ (0) | 2015.03.12 |
장미차 효능 (0) | 2015.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