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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역 1번출구쪽에 있는 외환은행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오가와" 라는 초밥집을 갔다.
오가와의 두번째 이야기(완결) 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사실 따라가면서 엄청난 초밥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가게를 마딱뜨릴 때까지
아무런 안내판을 볼 수 없어 반신반의했다.
아 소수만 찾는 작은 아지트같은 초밥맛집인가?
김스타의 말에 따르면 이 곳은 딱 4번 손님을 받는다고 한다.
점심타임에 2회. 그리고 저녁타임에 2회.
모든 입장은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약간 공연느낌으로 예약시간에 딱 손님이 입장하면
점심타임에 2회. 그리고 저녁타임에 2회.
모든 입장은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약간 공연느낌으로 예약시간에 딱 손님이 입장하면
초밥이 점심에는 약 1시간, 저녁에는 약 2시간정도 쭉 서빙이 되고,
추가손님은 받지 않는다.
자리는 20석정도가 있으며 주방을 주고 ㄷ 자 모양으로 쭈르륵 앉는다.
그럼 담당 초밥쥐는 주방장? 들이 5~6명씩 맡아 스시와 사시미를 서빙해주는 방식이다.
샐러드와 꽤나 진해 퀄리티를 느낄 수 있은 뜨거운! 녹차. 그리고 두툼한 물수건.
그리고 고급스런 도기까지 정갈하며 고급스런 느낌이 물씬 풍긴다.
왼쪽에는 고추장가쓰오부시마늘, 락교, 초생강이 배치되어있고,
오른쪽에는 와사비(내사랑!)과 무순이 배치되어 있다.
전복내장이 들어간 그 맛. 아 이맛은 그냥 전복내장맛이라 해야겠다.
그리고 중간중간 아주 잘게 쫄깃쫄깃 씹히는 전복의 탱글탱글함.
큭 속을 부드럽게 만들고 식사를 시작해보잡!
광어를 한 점 먹는 순간 아! 이 맛이 그래 이 맛이 잊고있던 광어의 맛이야!
를 느끼며 미스터 초밥왕처럼 뒤에 돔이 센터에 있고 갯바위에 파도치는 형상이 떠오른다. 크윽!
돔도 마찬가지. 이게 돔의 맛이구나를 딱 느낄 수 있었다.
돔도 마찬가지. 이게 돔의 맛이구나를 딱 느낄 수 있었다.
앞에서 초밥을 쥐어주시는데 초밥의 종류가 다양하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반 니기리즈시(우리가 흔히 아는 초밥모양), 마끼즈시, 그리고 군함스시 등 만드는 모습이 재미있다.
여기의 미소에는 미나리가 들어있는데, 미나리를 씹었을 때 느껴지는 그 향긋함이 너무 좋아서
원래 장국을 보통 안 먹는데 여기서는 두 그릇이나 마셨다 ㅎㅎ
처음에는 혼마구로(참다랑어, 참치) 초밥.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개인적으로는 참치의 맛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입에서 녹는 느낌과 풍미는 괜찮으나 회 자체의 맛은 잘 몰랐다.
여튼 맛은 맛있음 ㅋ
아부리라는 것은 한쪽만 아주 살짝 익힌 것으로 타다끼와는 다른 것이다.
타다끼는 양쪽을 다 익힌 것.
오가와의 아부리는 직화에 구워서인지 먹기전 향기만 맡아도 향기가 끝내준다.
그리고 입속에 들어가면 더 끝내준다. 게다가 뱃살이라 그런지 살살 녹는다.
다음은 새우!
이 녀석은 무슨 새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에 들어가는 순간 어찌나 진한맛을 내며 사르르 녹던지.
아! 진하다! 라는 맛을 느끼며 순간 사라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한 조각 더줘용 ㅠ
다음은 성게알!
초밥 요리사마다 다른 방법으로 성게알 초밥을 만드는 것 같다.
우리 담당 요리사는 군함으로 만들어줬고 옆의 요리사는 초밥의 형태로 만들었다.
요즘 성게알 철이라며 요리방송에서 너무 맛있다고 움움거려서 기대가 너무 컸을까?
내가 생각한 맛은 아주아주 진한 내장의 맛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오가와의 아부리는 직화에 구워서인지 먹기전 향기만 맡아도 향기가 끝내준다.
그리고 입속에 들어가면 더 끝내준다. 게다가 뱃살이라 그런지 살살 녹는다.
이 녀석은 무슨 새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에 들어가는 순간 어찌나 진한맛을 내며 사르르 녹던지.
아! 진하다! 라는 맛을 느끼며 순간 사라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한 조각 더줘용 ㅠ
초밥 요리사마다 다른 방법으로 성게알 초밥을 만드는 것 같다.
우리 담당 요리사는 군함으로 만들어줬고 옆의 요리사는 초밥의 형태로 만들었다.
요즘 성게알 철이라며 요리방송에서 너무 맛있다고 움움거려서 기대가 너무 컸을까?
내가 생각한 맛은 아주아주 진한 내장의 맛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뭔가 질감은 마와 비슷하고 맛 자체는 무슨 맛이었는지 딱히 기억나지가 않는다 흐규.
제대로 된 성게알맛을 따로 한번 보고싶다. 흐규규.
이런 맛으로 사람들이 극찬했을리가 없엉 ㅠ
제대로 된 성게알맛을 따로 한번 보고싶다. 흐규규.
이런 맛으로 사람들이 극찬했을리가 없엉 ㅠ
위의 사진이 다른 요리사가 성게알 초밥를 만드는 모습.
성게알은 저런 곽에 알차게 들어있고, 젓가락으로 살포시 떠서 밥 위에 올려서 제공한다.
자! 너무 스압이 있을것 같아 나머지는 2편에 연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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