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맛집] 쫄깃 매콤 새콤 - 거북곱창

[의정부 맛집] 쫄깃 매콤 새콤 - 거북곱창

201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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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타님과 거북곱창을 갔다.

거북곱창은 김스타님의 단골로 방문하는 의정부에 있는 곱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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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위와 같다.

야채곱창이 1인분 7,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우리는 야채곱창 2인분 주문!!!

그리고 김스타님이 맛있어 죽는다고 얘기하는 좋은데이 "석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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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야채곱창을 주문했지만, 막창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해놔서 한 방 찍어봤다.

읽어보니 뭐 여러가지를 이야기하는데 뭔 말을 하려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소화 잘되고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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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이러하다.

그냥 술 한잔 기울이기 괜찮은 살짝 시골스러운 분위기이다.

좋다. 원래 곱창집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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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은 이러하다.

양배추에 케찹 + 마요네즈 섞은 양념은 정말 추억돋게 한다.

상추 + 파절이는 식초와 설탕으로 맛을 내어 시골스러움이 난다.

시골의 곱창집의 스케일을 잘 표현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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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이 호일에 씌워져서 나온다.

어디선가 호일에 요리하는 것이 건강에 안 좋다고 본 것 같아서 뭔가 거부감은 들지만,

맛있어 보인다.

양념이 매콤 새콤할 것 같다.

쿠킹 호일에 요리하는 것이 건강에 안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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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을 하니 연기가 모락모락.

하나 입에 넣어보니 곱창이 참 쫄깃쫄깃하다.

뭔가 딱딱한 느낌의 곱창이 아니라 쫄깃한 곱창의 식감이 참 좋다.

기대 못한 식감이라 더 맛있게 느껴진다.

양념은 살짝 달달하며 매콤새콤하니 맛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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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주워먹고, 그 다음에 볶음밥도 비벼먹는다.

볶음밥은 2,000원을 받는데, 밥에 김치 쪼가리 몇개와 김 부스러기 조금 추가해주고 1,000원을 더 받다니..

공기밥을 1,000원에 파는데 볶음밥을 2,000원에 파는 집은 좀 반성해야 한다.

1,500원이 적정가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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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볶음밥은 맛은 있지만 야채곱창 자체의 맛에 비해 그렇게 맛나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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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이를 추가 주문했는데,

그만 시키라는 의미인지 뭔가 설탕 범벅을 해서 달달한 파절이를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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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었으니 소화시킬 겸 코인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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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였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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