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집] 태국음식점 JumBo 6 (점보 식스) 로 회식하러 갔수당 |
시작 : 0840
끝 : 0857
iOS 개발 파트에 있을 당시 회식 갔던 이야기입니다.
이 장소는 정10 M 가 회식장소로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알게 되었는데요.
회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태국음식을 파는 곳이었습죠.
씩씩하게 입장하는 Colleague 들 ㅋㅋ
메뉴입니다.
우선 Chang, Singha 맥주부터~
태국에 있을 때 노상 술집 테이블에 항상 올려져 있던 친숙한 비쥬얼의 병들 ㅋㅋ
저는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맛을 잘 모르는 관계로
어떤게 맛이 좋았다 뭐 이런 알지 못하면서 씨부리는 것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ㅋ
2층에 위치한 식당인데 테이블은 그래도 적당히 있습니다.
다만, 안쪽은 창문이 없어서 좀 답답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녀석은 팟타이꿍 ( 12,000원 )
일반적으로 알려진 팟타이 (태국식 볶음면) 에 새우가 들어가 있는 녀석입죠.
팟타이 주제에 12,000원이나 하는게 가성비 자체는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맛 자체는 간이 너무 세지 않으면서 그 특유의 맛을 불향고 함께 내서 괜찮습니다.
그 다음 나온 메뉴는 제 사랑 푸팟봉커리 23,000원.
이 녀석도 가격에 비해서는 양념의 양이나 게의 크기가 조금 작네요.
그러나 맛은 좋습니다.
밥을 시켜서 커리 소스에 비벼 먹습니다.
우리의 능력 좋은 파트원들.
음식이 나오자 열심히 앞접시에 덜어서 음미를 합니다.
음미의 최고봉 ㅋㅋㅋ
으음 이맛이여!! ㅋㅋㅋㅋ
팀장님 같은 옆모습을 하고 있지만,
우리 파트의 가장 신입이랍니다 ㅋㅋㅋ
팟카파오무쌉 12,000원.
다진 돼지고기를 굴 소스에 볶은 밥이라고 합니다.
이런 밥 주제에 12,000원이지만, 역시나 맛은 괜찮습니다.
앞접시에 제 사랑 뿌빠뽕카리를 가져옵니다.
게의 바삭거림.
커리의 고소함 + 게의 감칠맛, 그리고 계란의 부드러움.
이 녀석은 카이펫 펫 마무엉, 15,000원.
닭고기를 굴 소스로 볶은 녀석입니다.
주제에 술 안주로 참 괜찮네요.
까이팟입니다. 15,000원.
매실 소스로 맛을 낸 조금 달달한 맛의 닭고기 요리입니다.
요리들이 가격에 비해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떄문에 계속 시켜 먹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장 소스로 볶은 면,
팟 씨 유, 10,000원 으로 마무리합니다.
정말 다른 야채같은것은 거의 없고,
간장과 면만 있는 것 같군요 ㅋㅋㅋ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분명 맛은 좋습니다.
다만 가성비가 별로입니다.
들어간 재료들에 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된듯하고, 양도 1인분이 안 되는 양으로 보입니다.
식사보다는 술안주를 목적으로 찾기에 더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 방문해 보셨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드셨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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