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감식] 농심 큰튀김우동 후기~~ |
규망이랑 점심을 간단히 먹고 싶어 편의점에 갔다.
뭘 먹을가 둘러보는데 "큰 튀김우동" 이라는 녀석이 있는게 아닌가?
도전!!
1개 가격은 1,800원으로 일반 튀김우동에 비해 750원정도 비싸다.
무슨 차이가 있어 이렇게 비싼가 싶어 그냥 일반 튀김우동을 먹으려는데,
현재 행사상품으로 2+1 란다.
그럼 3개에 3,600원이니 개당 1,200원.
그렇다면 일반 튀김우동보다 150원 비싸니 그거슨 리즈너블한 가격! 오케이 도전!!
뜯으면 2개의 작은 봉투가 있다.
왼쪽이 큰 튀김, 오른쪽이 스프이다.
큰 튀김은 나중에 넣는 녀석이고,
우선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기다리는 동안 이 녀석의 다른 정보를 둘러본다.
1. 큰 투김에는 "새우, 양파, 마늘" 등이 들어가 있단다.
2. 뜨거운 물 넣고 4분 후에 큰 튀김을 넣고 잘 저어 먹으란다.
3. 아랫면부터 비닐을 벗기면 쉽단다. ( 실제로 쉬웠다. 많이 친절해졌다. )
그럼 가격차이를 만들어낸 큰 튀김우동의 큰 튀김은 어케 생겼나 보자.
크기 자체는 손가락을 뺀, 성인 손바닥 크기이다.
우동 위에 올린 모습은 저렇다.
마친 수제 쿠키를 보는 듯 하기도 하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기본적으로 우동과 국물의 맛은 오리지널 튀김우동과 큰 차이가 없다.
차이는 역시 왕 튀김!!
이 튀김부분이 일반 튀김우동의 튀김에 비해 확실히 퀄리티가 있다.
이전 튀김우동에 비해 바삭함을 더 느낄 순 있었지만, 기름짐도 엄청나다.
기름기름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맛일테지만, 그렇지 않으면 느끼함을 많이 느낄 것이다.
바삭한 식감 자체는 꽤 좋다.
막 튀긴 튀김같은 완전 바삭함을 기대할 순 없겠지만, 인스턴스로 이 정도면 훌륭하다 싶다.
자시 먹을 의향이 있냐?
2+1 행사를 계속한다면 + 느낌함이 성가시지 않은 입 상태일 때 다시 먹을 것 같다.
그냥 가격으로 이 녀석을 먹기에는 가성비와 퀄리티 면에서 갸우뚱 한번 하게 된다.
그럼 이만!!!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 하나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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