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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리]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 농부와 카우보이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사용성에 대한 토론이 시간만 낭비하고 끝나는 이유와 방지 대책

by 돼지왕 왕돼지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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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리]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 농부와 카우보이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 사용성에 대한 토론이 시간만 낭비하고 끝나는 이유와 방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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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라는 책의 핵심 내용 정리 내용입니다. 구체적 내용과 예시 등은 책을 구매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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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사이트 작업을 하는 모든 이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리 모두 웹 사용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웹 사용자가 그렇듯 우리도 웹 사이트 구성 요소에 대한 강한 호불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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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과 인간의 본성에 힘입어 사람들은 자신의 호불호를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일반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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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확신이라는 층 위에 또 다른 층이 있다.

직업적인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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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직업적 의견의 충돌이 정체기에 들어서면 대화는 보통 평균 웹 사용자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평균 사용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사실 사용자들이 웹을 사용하는 모습을 관찰하면 할수록 이와 정반대의 결론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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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웹 사용자는 다르다.

그러니 웹 사용 방식도 모두 다르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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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사용자 신화가 끼치는 가장 부정적인 영향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좋은 웹 디자인이 완성된다는 환상에 힘을 실어준다는 점이다.


문제는 많은 웹 디자인 질문에 딱 잘라 ‘옳다’고 할 수 있는 답이 없다는 것이다.

사용자의 필요를 채워주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다.

깊은 고민을 거쳐서 세심하게 제작하고 평가해야 좋은 디자인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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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대부분이 풀 다운 메뉴를 좋아할까?” 같은 질문은 비생산적이다.

“이 풀다운 메뉴, 이 항목, 이 페이지, 이 맥락에서 이 단어를 선택하면 이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용자 대부분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 할 수 있을까” 가 좋은 질문이다.


이런 질문에 답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다.

평가해보는 것이다.

팀의 기술, 경험, 창의성, 상식을 집합적으로 활용해서 평가용 버전을 완성해야 한다.

설사 매우 조잡한 버전이 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평가용 버전을 가지고 이게 어떤 사이트인지, 사용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내는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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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토론하다 보면 시간이 낭비되고 팀 에너지는 소모된다.

사용성 평가를 하면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영역에서 진행되던 토론이 어떤 것이 효과가 있고 없는지의 영역으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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