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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후기] 술래잡기 @ 댕로홀 |
뭘 알고 간 건 아니고, 소셜커머스에서 싸게 팔길래 보러 갔다.
조금 늦게 혼자 갔더니 "1번" 좌석을 주었다.
관객 참여시키는 것이 혹시 있을까 싶어, 혹시 뒤쪽이나 중앙 좌석있냐고 물었더니 "없어요" 라고 기계적 답이 왔다.
세트는 매우 작고, 의도한 것이겠지만 매우 누추해보였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지금까지 약 5개정도의 연극을 보았는데,
그 중 최고의 연극이었다.
공포까지는 아니고, 약간 스산한 느낌만 준다.
스토리에는 약간의 반전이 있었고, 엄청난 스토리는 아니지만 완전 뻔한 이야기도 아니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지금까지 본 연극 중에는 가장 괜찮았고, 그래서인지 몰입이 잘 되었다.
배우들의 외모도 중요한 것이, 괜히 이쁘고 잘생기니깐 조금 더 몰입해서 보게 되는듯 싶었다.
잘생긴 배우들이랑 사진 찍었더니 내 얼굴이 비참해보여서 내 얼굴은 스티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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