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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으로, 그리고 핫팟(훠궈)를 먹는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으로, 그리고 핫팟(훠궈)를 먹는다! 오늘은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지역으로 이사(?) 를 간다. 우선 아침 조식을 주는 호텔을 잡은 관계로,본디 조식을 먹는 타입은 아니지만 내려가서 맛을 보기로 한다. 대만의 일반적인(고급 호텔 말고) 호텔들은 대만 음식들을 베이스로 뷔페를 구성하는 듯 하다. 고기 볶음류와 감자 튀김등이 주가 된 듯 했는데..아침부터 고기 볶음을 먹는 느낌은 오묘하다. 이것이 나의 아침.이 중에서 나의 입맛에 괜찮았던 것은 하단에 있는 빵 느낌의 것.번 안에 옥수수 알갱이가 다글다글 들어있어 고소하면서 번의 찔깃 푹신한 식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호텔에는 제대로 작동은 안 하지만 그래도 작동은 하는.. 그런 자동 안마기(안마의자)가 6대 정도 있었다.. 2018. 1. 12.
[대전 맛집] 이비가 짬뽕 먹어봤어요.. 저는 별루... [대전 맛집] 이비가 짬뽕 먹어봤어요.. 저는 별루... 07140723 석이가 워낙 맛있다고 소개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본점은 충대에서 먹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가보니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서고 있더군요. 밥 시간에 가서인지 8번 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짬뽕이라서인지 로테이션이 조금 빨라서, 약 10분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내부는 깔끔합니다. 메뉴를 소개하고 있는 바닥 깔개 종이.이비가 짬뽕 2개와 탕수육 하나를 주문합ㅂ니다. 짬뽕 한 그릇이 8,000원이라니 비싸게 느껴집니다.가성비를 하는지는 아래에서 보시죠.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으로 작은 것이 12,000원입니다.이 녀석도 가성비 보시죠. 짜잔 짬뽕이 나왔습니다.특이했던 것은 성인 남자 주먹만한 공기밥 그릇을 줍니다.먹고 국물에 밥.. 2017. 12. 30.
[수유 맛집] 아시아 퀴진 썬! 베트남 태국 음식을 한 자리에서! [수유 맛집] 아시아 퀴진 썬! 베트남 태국 음식을 한 자리에서! 06260634 수유에서 그나마 괜찮게 갈 만한 음식점입니다.베트남 음식과 태국 음식을 모두 취급하는 "아시아 퀴진 썬" 이라는 이름이 가게입죠. 종종 가서 대부분 쌀국수 류의 식사류를 먹었는데..오늘은 월남쌈을 먹어봅니다.20,000원으로 적당한 양의 월남쌈이 나오고, 작은 홍두깨 쌀국수도 2개 제공되는 정말 가성비 갑 중 갑입니다. 야채 종류가 엄청나게 많거나 그런건 아닌데, 딱 먹을만한 녀석들만 잘 나옵니다. 그리고 쌀국수랑 고기도 나옵니다.고기 양이 적어보이는데, 실제 먹어보니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라이스 페이퍼를 이렇게 쫙 펴서, 야채와 고기를 주섬주섬 넣고.. 돌돌돌 이쁘게 말아 먹으면 됩니다. 짜잔!!!우리나라 송편이나 만두 .. 2017. 12. 28.
[홍대 주점] 김작가의 이중 생활 - 나쁘지 않네용 [홍대 주점] 김작가의 이중 생활 - 나쁘지 않네용 05150530 원래 술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 그런 고로 술집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다른곳과 객관적인 비교는 조금 어렵겠네요. 그치만, 그냥 절대적으로 봤을 때 나쁘지는 않은 술집인 듯 합니다. 부라니와 1차는 일본라멘을 먹고, 2차로 소주 한잔 하러 왔습니다.입구부터 분위기는 참 괜찮습니다.날씨 좋은 여름에 술 한잔 기울이기 참 좋겠습니다. 들어가니깐 "이작가" ( 김작가의 남편 혹은 부인일까요, 친구일까요? ) 의 말이 있네요."낮보다 밤에 더 보고 싶어." 크윽.. 음란 마귀가 꼈는지 괜시리 야하게 들립니다. ㅋㅋ 김작가라고 메뉴판이 학생때나 보던 "원고지" 에 구성되어 있네요. 메뉴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좀 되었지만,우리는 위에서 .. 2017. 12. 25.
[홍대 맛집] 하카타분코 - 인생 라면 인정!!! 우선 이곳은 정말 인생맛집임을 먼저 밝히고 시작하고 싶다.그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집. 옛날부터 부라니와 나에게 홍대는 모임의 장소였다.뭔가 딱히 하는 거 없어도,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있고,버스킹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가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맛집도 많고... 내가 첫 직장을 구했을 때, 분당에서 주말이면 자주 올라왔던 이곳..그리고 그 때부터 가려고 벼르고 벼렀지만 항상 줄이 너무 길거나,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거나 해서..거의 7년정도 벼르기만 하고 못 갔던 그곳.. 그곳에 드디어 왔다. 밥 시간이 한참 지난 8시 30분쯤.. 게다가 평일에 찾아가니 약 10분정도의 웨이팅으로 입장 가능했다.안쪽에는 테이블이 정말 몇 개 없었다.. 메뉴는 단촐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 먹을 수 있는건... 2017. 12. 24.
[수유 맛집] 쿠쿠파스타 - 가성비가 참 좋군뇨!! [수유 맛집] 쿠쿠파스타 - 가성비가 참 좋군뇨!! 제 돈 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산책하다가 김스타님의 최애 파스타인 알리오 올리오를 싸게 파는 파스타집을 찾았다.다음에 와야지? 하다가 다음에 왔다 ㅋ 수유에 있는 파스타집인데, 역시 가격에 자신있는 집들은 바깥쪽에 메뉴판을 내놓는 것이 좋은 수 인듯 하다. 생긴지 얼마 안 되서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좋다. 메뉴도 가성비가 좋아보인다.물론 그렇다고 마구마구 싼 집은 아니지만, 파스타 전문점 치고는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하다. 김스타님은 기본 알리오 올리오 주문. 7,500원.나는 식욕이 별로 없어 정해달라고 해서 바질 새우 파스타 주문. 8,500원. 여기는 식전 빵의 느낌으로 제공되는 피자 도우 스낵이 참 인상적이었다.토마토 소스와 양파, 그리.. 2017. 12. 23.
[종로 맛집] 미슐렝 가이드 선정 칼국수집! 찬양집! [종로 맛집] 미슐렝 가이드 선정 칼국수집! 찬양집! 04040415 아주 옛날부터 언젠가 가서 먹어야지 벼렀던 찬양집. 해물 칼국수 전문점이다.내가 면을 비롯한 밀가루 음식을 원래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찾아갔다. TV 매체들에 소개되기 전부터도 가성비 좋고 맛 좋기로 유명했는데,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었고, 이제는 미슐렝 가이드에도 선정이 되었다고 하니...가기 전부터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ㅎㄷㄷ 하다. 종로3가 좁은 뒷골목에 있는데, 밥때를 지나 8시 30분정도에 도착해서인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그래도 그 시간에도 자리는 만석.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니 연애인들 사인이 많다.약간 나이가 있는 연애인들이 주로 다녀간 듯 하다. 메뉴는 단촐하다.칼국수와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 2017. 12. 22.
[수유 맛집] 유메초밥 - 생선도 두껍고 참 맛나군요! [수유 맛집] 유메초밥 - 생선도 두껍고 참 맛나군요! 03400354 평소에 눈팅만 하고 지나갔던 유메초밥에 갔드랍니다. 여기를 눈팅을 그래도 열심히 했던 이유는..간장붓(?) 을 줘서 초밥에 간장을 발라 먹을 수 있게 해 놓은 것이 재미있어 보여서였죠. 실내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습니다. 벽면에 피규어들도 있고요. 천장은 저런 식으로 구성해서 뭔가 아늑한 맛과 함께 이자카야 스러운 느낌도 듭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우리는 유메초밥 ( 11,000원 ) 과 알탕 ( 6,000원 ) 을 주문합니다.유메초밥은 참치등살2, 광어2, 연어2, 문어1, 찐새우2, 장어2, 소라1 이 나오네요. 총 12pcs 입니다.메뉴에 생선 종류를 써 주어서 너무 좋네요. 저는 제가 먹는게 뭔지 알고 싶거든요. 기본세팅. 수저.. 2017. 12. 20.
날씨좋은 날 오랜만에 또 삼청동 산책을 했습니다 날씨좋은 날 오랜만에 또 삼청동 산책을 했습니다 06200636 날씨좋은 날, 오랜만에 또 삼청동 산책을 했습니다. 조계사를 지나면서 연꽃을 보았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의 연등 구매하면서 소원을 빌듯,연꽃을 심으면서 소원 비는 행사를 진행중인가봐요. 삼청동 돌담길 초입에는, 반가운 얼굴이 있었습니다.회사 근처 장통교에서 보통 공연하시던 비누방울 아저씨가 이곳에 계셨습니다.여전히 진행이 매끄럽다는 느낌이 막 들진 않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농담도 섞어서 하시는 모습이..왠지 제가 다 뿌듯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키보드와 전자 콘트라베이스? 혹은 첼로? 를 연주하는 외국인들도 있었습니다.뒤쪽 돌담과 꽃들과 어울어져 너무 멋지네요. 행위예술가도 있었습니다.무전여행 행위예술가랍니다. 무전여행중.. "여행" 이..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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