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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간식] 당신이 상상하지 못하는 이런것도 마트에서 판다구 ㅋ 당신이 상상하지 못하는 이런것도 마트에서 판다. 그것은 무엇이냐?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소개할 것은 바로바로. 오리의 간!! 뭐 크게 이상하지 않다구? 그럼 사진을 보자. 바로 이 녀석이다. 저렇게 하나씩 낱개 포장되어 간식처럼 판다는 것이 놀랍다. 질감과 소스는 닭 똥집 간장조림과 조금 비슷하다. 하지만, 조금 더 퍽퍽한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 할까? 간 자체의 맛은 순대간과 똥집의 중간정도.. 음... 짭쪼름한 것이 술 안주로 제격이다. 이 녀석이 레어탬이냐구? 아니다. 이 녀석은 왠만한 마트 혹은 편의점에서도 다 판다. 쉽게 먹을 수 있다. 다음에 소개할 녀석은 바로... 물고기다.. 마트에서 물고기 파는 것이 뭐가 이상하냐구? 이번에도 사진을 보라. 바로 이 녀석!! 사실 이 녀석은 小黄鱼 (소.. 2013. 1. 3.
[중국/간식] 야금야금 코코넛 슬라이스 오늘 소개할 간식은 야금야금 먹다보면, 한 봉지가 뚝딱 없어지는 "코코넛 슬라이스!!" 영문으로는 Crispy Coconut Slice 중문으로는 香脆椰片 ( 향취야편 ) 이다. 바로 이 녀석. 지난번 소개한 두리안 팬 케이크 녀석과 같은 제조사인듯 싶다. 표지 디자인이 일관되어 있다. [중국/간식] 꾸렁내 나는 사탕과 과자. 한번 먹어보실라우? 자 아삭아삭 야금야금 먹어보자. 이 녀석은 요렇게 생겨서, 코코넛 특유의 고소함을 물씬 전해준다. 가까운 곳에 있는 녀석은 썩은건지 뭔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난리가 났을지 모르지만, 중국에서는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 것이 상책. 여튼 이 녀석은 코코넛 "열매" 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알만한 그 고소함을 잘 간직한 녀석으로, 질감은 케익류에 얹어지는 얇게 포뜬 살.. 2013. 1. 3.
[중국/간식] 먹어는 봤나, 대추 요거트!! 지난 편의점 투어 섹션에서, 중국인들이 두유, 요구르트는 물론 요거트도 꽤나 즐겨먹는 다는 것을 함께 접했다. [중국] 컴퓨터 앞에서 중국의 편의점 투어를 떠나보자. 오늘 보여줄 녀석은 바로 대추 요거트!! 바로 요놈이다. 大枣酸牛奶( 대조산우내 ). 대추요구르트라는 의미이다. (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대추 신맛나는 소의 젖 ) 맛에 이어 이 녀석의 한 가지 더 특이한 점이라면, 사진을 유심히 살펴본 사람이라면, 어머? 라고 외쳤을것인데, 이 녀석 숫가락이 아닌 빨대를 함께 준다... 응??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요거트는 걸죽~한 녀석이라 스푼으로 떠먹어야 하지만, 필자가 접해본 중국의 요거트들은 묽은 편이어서 빨대로 먹을 수 있다. 물론 물처럼 묽은 것은 아니라, 빨대로 먹으면 곽대기에 요거트가 .. 2013. 1. 3.
[중국/간식] 부드럽고 부드러운 소알사탕.. 응?? 우유사탕?? 오늘 소개할 간식은 부드럽디 부드러운 우유 사탕. 중국어로는 牛轧糖 (우알탕) 응? 우유사탕이 아니었어? 그렇다. 나는 저 가운데 있는 글자가 우유 할 때 "유" 의 간자체인 줄 알았더니 사전검색 결과 "알" 자라는 것을 알게된다. 으잉? 우알탕이 뭐야? 뭔가 소알.. 같아서 느낌이 더럽자나.. ㅋㅋ 걱정하지 말라. 중국어 사전을 찾아보면 우알탕은 "누가(Nougat)" 로 번역된다. 그럼 누가는 뭔가? 바로 흔히 접할 수 있는 "누가바" 할 때의 그 누가이다. 그래도 누가가 뭔지 잘 모르겠지? 그래서 준비했다. 누가란? ( Nougat ) 프랑스어로 흰 빛깔의 무른 사탕을 말한다. 설탕, 물엿, 녹말, 엿 따위를 끓여 땅콩, 밤, 살구 따위를 굳혀 만든 사탕. 자 뭔지 대충 감이 오는가? 자 그럼 어찌.. 2013. 1. 3.
[중국/간식] 이걸 왜 줄을 서서 먹는거야? 오늘 소개할 간식은 바로 파이! 이 녀석은 성지엔을 먹으러 갔다가 나오는 길에, 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서 무엇인가를 사길래 "저건 뭐지? 나도 한번 사봐야지" 하는 우연한 계기로 사게 된 녀석이다. 이 녀석은 내 맛집 조사에는 없던 녀석인데... [중국/상해/맛집] Yang's Fry-Dumpling 생전!! 샤오롱바오의 육즙과 군만두의 바삭함을 한번에! 우선 사람들이 열심히 줄을 서던 곳은 바로, 빵집! Park Hotel Deli 라는 이름을 가진 빵집으로, 인민광장역 주변의 큰 호텔인 국제주점 ( 国際酒店 ) 의 부속 베이커리이다. 자 그럼 이 큰 호텔의 베이커리에서 무엇을 파는지 보자. 호텔 베이커리 치고는 아주 소박한 것들을 판다. 화려하게 장식된 케익과 디저트보다는 파이와 마들렌, 크로와상 .. 2013. 1. 3.
[간식] 중국판 프링글스 & 쌀과자 오늘 소개할 중국 간식들은 중국판 프링글스 & 쌀과자들이야. 중국애들은 복사 모방의 달인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100% 완전 배끼지는 않고, 그래도 조금은 변형을 해서 배끼더라구 한번 볼까? 먼저, 모양은 프링글스이지만, 주재료는 쌀이야. 감자가 아닌 쌀 프링글스지. 사실 이 녀석 무지 맛있어. 프링글스는 너무 짜고 너무 얇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녀석은 쌀로 되서 조금 더 건강한 느낌도 들고, 질감도 좀 오돌톨하고 조금 더 두꺼워서 씹는 맛도 있지. 함께 상해 생활했던 '녈'님도 이 녀석에 fall in love 해버리셨지. 이 녀석에 살짝살짝 김가루가 뿌려져 있어 안주느낌이 배가 되지. 야호~ 맛있다~ 위에 소개한 쌀 프링글스 녀석에 이어, 이번엔 현미 프링글스. 중국 친구들이 .. 2013. 1. 3.
[중국] 컴퓨터 앞에서 중국의 편의점 투어를 떠나보자. 자자,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함께 중국의 편의점 투어를 떠나봅시다. 물론.. 편의점 투어를 기획하고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열대를 일일히 찍지는 못했지만, ( 중국애들한테 혼날것도 같아서 ㅠ ) 간단하게 함께 보자구요~ 요 녀석은 희사다 ( 喜士多 ) 라고 불리는 편의점으로, 상해 전역에 살살 널려 있습니다. 사실 한국의 편의점들도 마찬가지지만, 중국 편의점들 역시 파는 물품 자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 녀석은 호텔 앞에 있던 가장 애용했던 Family Mart ( 全家 ). 요 녀석은 편의점이라기 보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대형 마트 체인인듯 싶습니다. 24시간 운영은 안 하지만, 가격은 좀 싸게 파는 지 싶습니다. 이름은 Lianhua ( 联华, 련화 ). 자 이제 본격적으로 편의점에서.. 2013. 1. 1.
[중국/간식] 중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맥주안주! 밀가루 튀김 과자!! 오늘 소개해 드릴 식품은, 중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맥주안주들! (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들다는 뉘앙스 ) 밀가루 튀김 과자들 입니다. 요녀석은 정품작대배(精品炸大排) 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으로, 기름에 튀긴 커다란 정품 파이라는 뜻입니다. 검은 깨가 오돌톨 박혀 있고, 바삭노릇하게 튀겨 정말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물론 밀가루에 깨를 넣어 반죽한 녀석을 그냥 튀긴 형태이기 때문에 느끼한 편입니다. 걸어다니면서 간식하기에도 괜찮은 편입니다. 짭짤한 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강하긴 하지만, 느끼함 때문에 맥주와 함께 먹어도 괜찮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정말이지 정말이지 최고의 맥주안주!! 포사( 泡丝 ) 라는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 기포가 있는 실이라는 뜻인데.. 질감과 맛이 "알새우 칩" 입니다.. 2013. 1. 1.
[중국/간식] 이 소세지 한국에는 없나?? 이 소세지 한국에는 없나? 중국에서 가장 즐겨먹었던 간식.. "옥수수 소세지" 를 소개합니다. 요렇게 뚱뚱한 성인남성의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소세지. 그 맛은 고소함의 극치. 질감은 고기지만, 맛은 옥수수라는 ㅎㅎ 어떻게 옥수수를 이용하여 소세지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한국에 올 때 몇개 가져왔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한번에 약 5개 이상을 하루에 약 10개를 폭풍 흡입하셨다는.. 덧붙여 이 녀석은 소고기맛 소세지.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우육미(牛肉味) 의 맛이 나는 소세지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으나, "녈" 님이 맥주안주로 참 좋아하셨다는 ㅋㅋ 중국에는 이 두 소세지 말고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소세지들이 있는데, 한국은 왜 천하장사류밖에 없을까요?? ㅠ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꾸욱~ (.. 201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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