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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수원동] 저렴한 타이 마사지 - 더 라차 [대전 가수원동] 저렴한 타이 마사지 - 더 라차 1105 / 1137 대전에 내려갔는데, 어머니께서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하시네요.그러면서 어머니 친구분이 3만원인데 엄청 시원하게 잘 하는 곳을 찾았다고 소개시켜 준 곳이 있다며 가자고 합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인데도 어머니는 걸을 수 없다며 차를 몰고 출동하십니다. ㅋㅋ 마사지 샵 이름은 "더 라차" 였습니다.이벤트 중이라서 3만원인지 아니면 항상 3만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우리 방문시기에는 현금 결재시 3만원!!!1시간 전통 전신 타이 마사지 코스입니다. 현금을 안 챙겨갔는데 어머니 마사지 비용을 제가 내고 싶어서 계좌이체로 결재합니다. ㅋㅋ어머님께서는 항상 제가 뭔가 쏘거나 용돈 드리거나 하면 정말 표정관리가 안 되시면서빵끗 웃으시는데..... 2017. 11. 27.
[라오스 루앙프라방] 비엔티안으로 돌아간닥! [라오스 루앙프라방] 비엔티안으로 돌아간닥! 푸씨산에서 내려와서 숙소로 돌아간다.우리는 등산으로 땀이 범벅이 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어떻게든 씻고,옷을 갈아입고 개운한 상태로 차를 타야 한다. Sleeping bus 는 약 12시간을 운행해서 가는데,12시간동안 땀에 쩔은 상태로 갈 수 없다. 5시정도 되었는데 벌써 야시장이 서기 시작한다.라오스의 아침은 빨리 밝고, 밤은 그만큼 빨리 찾아온다. 쏨짓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배려로 우리는 샤워를 할 수 있었다."혹시 샤워 할 수 있나요?"라고 묻자 사장님은 뭐 돈을 내라 이런 말 한 마디 없이 바로 쿨하게"1층 화장실 쓰세염"이라고 대답했다. 럭키!! 내가 먼저 씻고 엄마가 뒤이어 씻었다.그리고는 이제 툭툭 픽업을 받기 위해 조마 베이커리 앞으로 나간다. 아.. 2017. 4. 4.
[라오스 루앙프라방] 라오스식 마사지~~ [라오스 루앙프라방] 라오스식 마사지~~ 마사지샵을 이동하는 큰 길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마사지샵을 찾기 위해 골목에 들어오는 시점부터 어머니는 조금씩 화가 나기 시작했다. 분명 지나는 길에 마사지샵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을 무시하고 내가 점점 더 어두운 곳으로 걸어들어갔기 때문이다. 어머니 딴에는 "이 녀석이 또 얼마나 싼 곳을 가려고 이렇게 걸어들어가?" 라고 생각하신 듯 했다.그러나 나는 가이드북에서 추천하는 꽤 좋은 곳을 찾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지도상으로 위치한 곳은 마사지샵으로 보이지 않았다.그래서 나는 그 주변을 한바퀴 돌았고 어머니는 폭발하셨다.대체 뭐하는 거냐고, 마사지 시켜준다고 하고 이게 뭐하는 거냐고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그곳이 망했다고 결론짓고 오는 길에 아주 나이스해보였던 마사지.. 201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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