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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맛집] 친친양꼬치 ( 알바생으로 오해받을만함 ) 알바생으로 오해를 받아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너무 자주가는 친친 양꼬치. 이제 메뉴가 한두개여야 한두번 맛있다 쓰고 끝날텐데 중국음식점 답게 메뉴가 또 많아서 새로운 거 먹을 때마다 쓰니, 정말 알바의 포스가 풀풀 여튼 이 곳은 나의 기록이 최우선이 되는 곳이니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 해보잣. 오늘 먹은 것은 "샹라로우쓰" 한자 발음 그대로 하면 향라육사 이다. 뜻풀이를 하자면 돼지고기를 실처럼 가늘게 썰어 ( 진짜 실처럼 가늘지는 않음 ) 매운 맛이 나는 소스와 볶은 음식이라는 뜻. 화장품 맛이 난다고 하여 대부분의 한국인에게 기피되는 샹차이 ( 고수나물 ) 을 함께 주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걸 좋아하여 매콤한 맛과 화장품 맛을 조화시켜 맛나게 쳐묵쳐묵~ 가격은 10,000원. 밥 한공기와 먹으면 참 괜.. 2014. 12. 30.
[성신여대] 봄날의 연탄구이 지난 프로젝트가 끝나고 한동안 거의 칼퇴를 일주일정도 할 기회가 있었을 무렵에는 회사에서 밥을 먹지 않아 혼자 밥을 먹어야 했다. 혼자 밥 먹는 시스템( 메뉴, 환경 ) 이 잘 갖춰지지 않은 한국에서 나는 혼자 밥 맛있게 먹기 위해 성신여대 근처를 배회한다. 그러다 찾은 곳이 이름도 이쁜 "봄날의 연탄구이" 고기를 쌈 싸서 먹고 싶었는데 ( 뭔가 야채가 많이 먹고 싶어서 ) 봄날의 연탄구이에서 파는 "돼지불백" 은 내 니즈를 만족시키는 훌륭한 메뉴! 돼지불백은 돼지고기 불고기 백반의 약자로 돼지불고기를 연탄불에 꾸워서 (아마도?) 제공해준다. 이 집의 놀라운 점은 저 쌈과 반찬들을 셀프로 무한리필 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 가격이 7,000원인데 저정도면 거저 아닌가?? 이렇게 셀프바가 있다. 쌈의 종류.. 2014. 11. 16.
[성신여대] 타야스 부라니가 놀러왔다. 성신여대에 가서 뭔가 먹기로 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바람에 밥집들이 대부분 닫았다. ㅠ 네이년 블로그 리뷰 맹신자인 부라니가 네이년에게 열심히 맛집을 물어보았지만 대부분 문을 닫고... 치킨을 먹고 싶었던 나와 고기를 먹고 싶었던 부라니 중 부라니가 치킨은 별로라 하여 고기집으로 결정. 방문한 곳은 "타야스". 이곳이 밥집이라고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이곳은 사실 술집이었다. ㅋㅋ 고기를 팔긴 하는데 안주의 성격으로 팔아서 고기가 다 요리되어 나오고, 위에서 보듯 작은 램프를 이용해 계속 데펴먹는 구조이다. 밥이 될 것을 찾아야 했기에 김치찌개랑 주먹밥을 주문했다. 김치찌개도 짠 편이어서 그냥 공기밥이 있었으면 했는데, 공기밥은 안 팔고 주먹밥만 판다. 그런데 저 주먹밥은.. 2014. 11. 14.
종로 백반 맛집. 황소고집 종로 맛집으로 유명한 황소고집. 이름이 황소고집이라 소고기를 파나? 싶지만 그것은 훼이쿠 돼지고기를 판다. 메뉴는 딱 2개. 고추장 불고기와 돼지고기 두루치기. 고추장 불고기를 야외에서 구워서 제공해준다. 점심에는 공기밥 포함해서 5,000원. 점심시간 외에는 공기밥 없이 5,000원이다. 여러개의 나물반찬들이 함께 나오는데 고기 이외에는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 단, 셀프로 해야한다. 고기의 양은 성인 여자기준으로 적당하고 성인 남자에게는 조금 부족할 듯. 밖에서 고기를 구워오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아 깔끔하고, 나물반찬들과 쌈 사먹을 수 있어 건강한 밥상이다. 고기에 연탄불맛이 있어 맛이 기똥차다. 결론 밖에서 고기를 구워와 냄새가 나지 않는다. 기본찬은 리필이 된다. 저렴하다. ( 예산 1인 5~6.. 2014. 9. 11.
[어은동/맛집] 콩사랑 굴내음 - 좀 비싸지만 건강하게 맛있는 집. [어은동/맛집] 콩사랑 굴내음 - 좀 비싸지만 건강하게 맛있는 집. 서상을 만나러 카이스트 본원에 갔다.뭐 먹을까 돌아다니다가서상이 자기가 괜찮은 집을 안다며 데려간 곳이 바로 콩사랑 굴내음. 직업 특성상(?) 대전 유성구 지역의 맛집을 죄다 꾀고 있는 서상의 나이스한 선택이었다.(가격만 빼고..) 어은동의 먹자골목 중 한곳에 위치한 이 녀석."콩사랑" 이라는 글귀가 참 맘에 들어서 오케이를 하고 쑥 들어갔는데.. 두루치기부터 시작한 메뉴의 가격이 좀 후덜덜..그래도 싱겁게 건강하게 요리를 한다고 해서..그리고 서상에게 맛있는 밥을 사줘야 해서돼지고기 두루치기 중자 ( 23,000원 ) 을 콜 했다. 처음 요리가 나올때까지는 기다리는 동안 손두부를 기용한 두부김치를 준다.그것을 열심히 먹고 있으면 여러가.. 2014. 5. 30.
부모님에게 중국의 맛을 보여드렸어요. 친친 양꼬치. 부모님에게 중국의 맛을 보여드렸어요. 친친 양꼬치. 이전 친친양꼬치 소개글http://aroundck.tistory.com/2227http://aroundck.tistory.com/2117 이전에도 친친 양꼬치를 가보았고, 리뷰를 써봤지만,이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봤다. 그리고 그것을 기억에 남기기 위해 이렇게 글을 써본다!! 양꼬치를 쥐고기로 만든다는 뉴스를 보셨던 어머니께서는양꼬치는 거부하셨다. 그래서 요리를 3개 주문하였다. 가장 먼저 중국 요리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모두 좋아하는진장로우쓰!!한자 음대로 읽으면 경장육사. 두부피에 가늘게 썬 야채와 가늘게 썰어 장에 볶은 돼지고기를 싸 먹는 요리이다. 두부피의 고소함과 야채, 특히 파의 향긋함 그리고 달짝짭쪼름한 돼지고기의 맛을 전부 느낄 수 .. 2014. 5. 15.
[비래동/맛집] 오겹살이 맛난 주먹구이! [비래동/맛집] 오겹살이 맛난 주먹구이! 집 앞에 오래된 가게인 주먹 구이.하지만 이 곳에 살면서 2년 넘게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어머님께서 친구분과 드시고 오신 후에엄청나게 극찬을 하셔서 한번 함께 가게 되었다. 어머님 말씀으로는처음 갔을 때 반찬도 너무 맛있어 2번이나 모든 반찬에 대해 리필하고,고기도 여성분 두분이서 3인분이나 드셨다고.. ㅎㅎ 여튼 정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셔서,"쓸데없이" 기대가 엄청 강해진 상태 ㅎㅎ. 요것이 주먹구이의 외관.생긴 것은 좀 초라해보이고, 작아 보이지만,가게 규모는 안쪽으로 쭉 길게 있어 좀 큰 편이다. 메뉴와 가격표는 위와 같다.요즘 물가가 점점 너무 높아지는 느낌이라 참... 그치만 서울쪽에서는 1인분에 15,000원도 하니..대전에서는 어쩌면.. 2014. 4. 18.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거짓 또는 미표시하면1588-8112 나, 인터넷 http://www.naqs.go.kr 에 신고하면원산지가 거짓일 경우 최고 200만원,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원산지 표시 대상 업소 - 일반음식점 - 휴게음식점 : 패스트푸드, 분식점 등 - 집단(위탁) 급식소 : 학교, 기업체, 병원 등 표시 대상 품목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배달용 포함), 오리고기 - 쌀(현미, 찐쌀포함) : 식혜, 떡 및 면류는 제외 - 배추김치 : 반찬용( 겉절이, 씻은김치, 보쌈김치 포함 ), 찌개용, 탕용 - 수산물 :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업장에 따른 표시방법 - 영업장 면적.. 2013. 10. 31.
홍콩식 패스트푸드점 "Cafe de coral" 홍콩식 패스트푸드점 "Cafe de coral" 우리나라에서 패스트푸드라 하면 처음 생각하는 것들은 KFC, 롯데리아, 버거킹 등의 햄버거 가게들. 하지만 사실 패스트 푸드 ( Fast food ) 라는 의미는 말 그대로 빨리 서빙되는 그런 음식들을 총칭하는 것! 상해는 물론 홍콩에도 그 나라의 음식을 패스트 푸드화 하여 파는 곳들이 있었으니. 오늘 소개할 곳은 홍콩식 패스트푸드점 CAFE DE CORAL. 상해의 패스트 푸드점에 대해 알고싶나요? 클릭! ▲ 大宗楽( 대종락 ) 이 바로 Cafe De Coral. ▲ 주문을 기다리는 사람들. 들어가면 사람들이 주문을 위해 줄을 서 있다. 패스트푸드점 답게 Self-service 이다. ▲ 우리가 먹은 서대기(넙치) 구이와 돼지고기 스테이크. 메뉴에 그림과.. 201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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