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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속도 위반 ( 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다. ) - 1cm+ 속도 위반 인간은 종종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고베이스캠프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 하고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에, 무모해지고탐욕스러워지고조바심 내고쉽사리 좌절한다. 자연은,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이하지 않고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기에,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두고땅 위에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고 자라고또 사라진다. 자연은 말없이 말해준다.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라고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었나 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꽃 한 송이가 피어나는 데에도세 계절의 긴 기다림이 필요한 것을. 국화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과더 빛나는 승리를 바라면서,기다리고 인내하지 않는 것은어리석은.. 2015. 7. 21.
장교빌딩 지하 십전대보탕 ( 십전대보탕 이야기 ) 오늘도 역시 어메이징을 신나게 외치며 횬쵸뤼짱이 나를 어딘가로 데리고 간다. 회의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벌컥벌컥 들이마시고 가야 한다는 이상한 조건을 내걸어 한방차를 마시는 그 여운의 묘미를 못 느끼게 했으나, 그래도 나의 씁쓸함 사랑을 만족시켜주는 녀석을 소개해주어 좋았다. 요 녀석이 장교빌딩 지하에 있는 십전대보탕. 가격은 4,000원인데 꽤나 큰 사발에 나오며, 단 맛도 적어 내 입맛에 딱이다. 잣을 신나게 띄워주는 것도 맘에 들지만, 특히 더 맘에 드는 것은 호두, 은행, 생강절편과 만주 등을 사이드로 제공하는데 그 양이 그냥 맛만보는 정도를 조금 넘어서 꽤나 완벽한 간식이 된다. 앞으로 자주 애용해줘야겠다. cf) 핑크랑도 와야징~ 십전대보탕에 대한 이야기 -십전대보탕은 모든것(십)을 온전하고.. 2015. 5. 31.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에 대해 알아보자. ( 손발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 어제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한 5분 지나니 갑자기 손발에 미친듯이 땀이 나기 시작했다. 음.. 왜 그럴까? ㅋㅋ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의 경우 보통 원인 불명이고, 정서적 긴장이 지속될 때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다. 양학에서는 그 부위에 약물을 바르거나 교감신경을 차단(소위 땀주사) 또는 절제하는 수술요법을 사용한다. 교감신경에 대한 시술은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에 정말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보통 시술하지 않는다. ( 부작용 : 다른 부위에 땀이 더 많이 난다. 이를 보상성 다한증이라 한다. )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으로 어느 정도 다한증을 예방할 수 있다. 전신에 땀이 나는 운동을 일주일 3회 이상, 30분 이상 스트레스와 긴장을 다스릴 수 있는 명상 등의 훈련 식습관 수면습.. 201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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