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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일기 2015.07.30. 일기 아침에 별이 모닝콜해줌. 졸려죽겠는데 일부러 모닝콜 해준거니 번쩍 일어남. 점심에 죵빠이와 키무쵸뤼짱 따르 나갔다가 후에유~ 라는 엄청 큰 한숨에 또 쿠킨스테이크 먹음. 오늘의 스테이쿠눈 고르곤졸라 소스 스테이크. 사랑한 후에 듣는데 키무쵸뤼짱은 초보, 나는 온유, 죵빠이는 김연우. 역시 죵빠이. 오후에 일이 엄청나게 많음. 내일 휴가쓰기로 해서 더 많음. 터미널에서 김스타를 만나기로 해서 만남. 우리 길치 김스타님 짜증 폭발. 울기 일보직전 ㅋ 복잡미묘한 감정 ㅋㅋ 성신여대서 품절이라서 못 먹었던 샌더스코스를 복터앞 케푸씨에서 먹음. 스티커가 따로 붙어있는것으로 보아 징거버거가 조금 작은 버전일듯. 쁘띠첼이 떨어졌는지 안내없이 에그타르트 줌. 영수증도 안줌. 대전에 도착. 피.. 2015. 7. 31.
[고대 맛집] 미각 - 쟁반짬뽕과 꿔바로우(중국식 탕수육) 이 괜찮은 집. 부라니와 함께 간 곳. 고대에 24시간 운영하는 1층에서 운영하는 "미각" 이라는 중국식당이 생겼다. 위치는 참살이길에 위치! 이 중국식당에서는 일반적인 짜장, 짬뽕도 팔지만 사실 양꼬치와 꿔바로우(중국식 찹쌀 탕수육) 이 주력 메뉴로 보인다. 부라니가 양고기는 별로라고 커맨트 했기 떄문에, 우리는 그냥 쟁반짬뽕과 꿔바로우 이렇게 2개를 주문한다. 요것이 바로 꿔바로우의 이미지. 가격은 약 15,000원정도 한 것으로 기억한다. 꿔바로우의 맛은 음.. 지금까지 먹은 꿔바로우 중에서는 가장 못했다. 우선 양념 소스가 너무 적은데다가, 시큼한 맛도 적고, 빠삭함이라고는 찾기 어려웠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 식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꿔바로우 자체만으로는 맛을 많이 느끼기 힘들었고, 반찬으로 제공된 저 부추랑.. 2015. 7. 19.
홍석천 라면 먹어봄 - 홍석천's 홍라면 매운 치즈 볶음면 KFC 를 쳐 잡숩고도 헛 허기를 느낀 나는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를 구매해온다. 뭔가 너무 heavy 한 것은 먹기 싫어서 구매해 온 것이 홍석천의 홍라면 매운 치즈 볶음면. 요즘 홍석천 아저씨가 "냉장고를 부탁해" 라던지 나와서 활약하는 걸 보면서 + 예전에 "해투 야간매점"의 홍구리가 인기있는 것을 보면서 뭔가 믿을 수 있는 맛이라는 느낌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생긴 것은 이렇다. 이거 말고도 해물 볶음면인가도 있는데 여튼 매운 맛만 있다. 물을 부어 면을 불린 후 물을 버리고 소스를 비벼 먹는 형태의 비빔면으로 비쥬얼은 대충 저렇다. 냄새는 일반적인 뭔가 치즈가 들어가는 ( ex) 스파게티 비빔면 ) 그런 라면들의 향이 나는데 스파게티의 토마토 소스 대신 약간 매운 양념이 들어간 그런 맛이다 맛 자.. 2015. 7. 18.
온니 고르곤졸라 피자.. 우웩.. 요리에 레시피가 왜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요리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요리에는 정말 레시피가 필요하구나... 아!! "맛있는" 요리에는.. 말이다.. 여튼 이전에 방샤셤머네 집뜰이 갔을 때 방샤셤머가 해준 고르곤졸라에 감탄했고, 그 때 방샤셤머가 요리하기 쉽다며 나에게 고르곤졸라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싸 줬었다. http://aroundck.tistory.com/3264 2015. 7. 6.
깻잎 닭강정 @ 종로3가 회사에서 주말근무를 하고 있었다.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혼자 먹어야 하는 상황이 왔고, 뭔가 간단하면서도 맛난 것을 먹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닭강정. 네이년에 검색을 해보니 명동 근처로는 2개의 닭강정 집을 찾을 수 있었는데, 하나는 프렌차이즈로 보이고, 하나는 길거리 닭강정으로 보인다. 이 길거리 닭강정이 바로 꺳잎 닭강정인데 이전에 죵빠이랑 걸어다니다가 한번 본 적이 있다. 음 꺳잎의 그 강한 향이 나는 닭강정이라? 한번 도전해보자 하고 길을 나섰다. 요 꺳잎 닭강정 파는 곳은 종로 3가 골목 중 하나인데, 국일관? 근처의 골목으로 포장마차들이 널려 있으니 그 주변을 배회하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요것이 바로 기대에 찬 깻잎 닭강정!! 자알~ 보면 닭강정 튀김에 뭔가 파릇파릇한 것이 조금.. 2015. 6. 20.
[종로/맛집] 니뽕내뽕 - 크리미한 짬뽕을 비롯하여 이색 짬뽕을 먹어보자! [종로/맛집] 니뽕내뽕 - 크리미한 짬뽕을 비롯하여 이색 짬뽕을 먹어보자! 김스타와 종로에서 만나 밥을 먹게 되었다. 종로가 내 나와바리(?) 라 갈 만한 곳을 리스트 업 해서 주었는데, 다 맘에 별로 안 들었나보다. 종로 젊음의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그냥 결국 니뽕내뽕을 가기로 했다. 니뽕내뽕이라던지 뽕신이라던지 이런 이색 짬뽕을 파는 짬뽕집은 이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게 되어 좋았다. 우선 가장 궁금했던 것은 크리미한 느낌의 크림뽕 같은 종류였는데, 짬뽕의 뽕을 차용하면서 크리미한 맛을 낸다는 것이 대체 어떤 맛일까 많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김스타나 나나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김스타가 뭔가 피자도 먹고 싶어하는 듯한 분위기라 우리는 세트로 시키기로 한다. 선택한 뽕은 토뽕과 로뽕... 2015. 6. 18.
[고대/맛집] 황제 곱창 - 조금 비싸지만 맛나다오~ [고대/맛집] 황제 곱창 - 조금 비싸지만 맛나다오~ 김스타가 울 집에 놀러왔다. 저녁을 둘 다 안 먹었나? 아니면 너무 일찍 먹어서인지, 집에서 놀다가 새벽에 뭔가를 주워먹으러 가자며 집에서 나왔다. 우리의 아지트 골목인 안암역 앞 참살이길로 ㄱㄱ 한 바퀴 돌다가 눈에 띈 녀석이 바로 "황제 곱창". 아주아주 옛날 김스타와 친해지기 전에 뭐 먹고 싶냐고 물었을 때 "곱창" 이 먹고 싶다고 한 것이 기억나 이 녀석으로 정했다. 고고~ 메뉴는 이러하다. 한우라 그런지 가격은 꽤나 있다. 허걱~ 메뉴 아래 있는 "해장국은 무한리필" 이 눈에 띈다. 왼쪽편에 있는 고급메뉴(?) 들은 대학로에 있는 곱창집 가격이 꽤나 비싸다.. 학생들이 이 곳에 올 수 있을까..?( 실제로 우리가 먹으러 갈 때마다 학생으로 추.. 2015. 6. 7.
[책 정리] 발견 ( 싫은 것 속에는 좋은 것도 숨어있다. ) - 1cm+ 발견 겨울이 싫다면 고구마나 붕어빵 같은, 좋아하는 겨울 음식을 발견해보세요. 조깅이 싫다면 조깅할 때 들을 신나는 음악들을 발견해보세요. 채소가 싫다면은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는 소스를 발견해보세요. 누군가가 싫다면, 그 사람을 발견해보세요. 어떤 것이 싫은 것은 그것이 가진 숨은 매력을, 이야기를, 다른 모습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좋았던 것이 싫어질 수 있는 것처럼, 싫었던 것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발견해보세요. 싫었던 것의 새로운 모습들을. 싫은 것 안에도 좋은 것이 숨어있습니다. 2015. 6. 4.
[신사/맛집] 일일향 - 어향동고가 짱인 중식당. 테이스티 로드 이번 시즌(6인가?)의 인트로를 박수진의 단골식당 소개로 시작하였는데, 그곳에서 박수진의 단골 음식점 중 하나로 이곳 일일향의 어향동고와 탕수육, 짬뽕을 소개했는데 그 중 어향동고가 나를 엄청나게 유혹했다. 함께한 맴버는 소와 팽. 그들은 지리를 잘 찾는 나를 졸졸 따라왔고, 우리는 결국 일일향에 도착. 근데 우리가 밥 시간대를 조금 피해서 약 2시 30분즘 도착하였는데 그때도 약 4팀정도가 줄을 서 있었다. 기다려서 먹기로 결정!! 자 이것이 메뉴판. 이 중에 인기메뉴라고 어향동고를 마킹해놓은 것을 보라. 역시나 요리라 그런지 35,000원이라는 위용을 자랑한다. 그래도 여기가지 왔는데 맛있게 먹어야징~~ 그리고 식사메뉴로 추가 주문한 것은 옛날 볶음밥 (7,500원) 과 짜장(5,500.. 201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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