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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님을 잡숩다 @ 노량진 수산시장 자 지난번 노량진 수산시장 간단 탐방기에 이어~ 대방어는 흰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이 있는데, 흰색 부분이 뱃살 부분으로 지방이 많고, 빨간 부분은 살 부분이다. 요 위에 보이는 녀석이 뱃살쪽인데 저 훌륭한 마블링을 보라. 아흑.. 근데 신기하게도 저 뱃살쪽이 입에서 녹는것이 이해는 가는데 음.. 살쪽도 녹는 것이 정말 대방어 철은 대방어 철인가보다. 확실히 맛은 참치와 또 비슷한데 그러면서 오히려 감칠맛과 식감이 더 좋다. 역시 제철 생선은 짱인것 같다. 요 녀석은 우리가 가져온 ( 대방어 뜬 가게에서 공짜로 주었다. ) 서더리로 끓여준 매운탕인데 너무 맛있어 신나게 먹다가 찍은 사진이다. 매운탕의 가격은 소(小) 기준으로 10,000원! 마늘과 고추를 듬뿍 넣어서인지 국물이 더 시원하게 우러났고, 매운.. 2015. 6. 23.
[신사/맛집] 일일향 - 어향동고가 짱인 중식당. 테이스티 로드 이번 시즌(6인가?)의 인트로를 박수진의 단골식당 소개로 시작하였는데, 그곳에서 박수진의 단골 음식점 중 하나로 이곳 일일향의 어향동고와 탕수육, 짬뽕을 소개했는데 그 중 어향동고가 나를 엄청나게 유혹했다. 함께한 맴버는 소와 팽. 그들은 지리를 잘 찾는 나를 졸졸 따라왔고, 우리는 결국 일일향에 도착. 근데 우리가 밥 시간대를 조금 피해서 약 2시 30분즘 도착하였는데 그때도 약 4팀정도가 줄을 서 있었다. 기다려서 먹기로 결정!! 자 이것이 메뉴판. 이 중에 인기메뉴라고 어향동고를 마킹해놓은 것을 보라. 역시나 요리라 그런지 35,000원이라는 위용을 자랑한다. 그래도 여기가지 왔는데 맛있게 먹어야징~~ 그리고 식사메뉴로 추가 주문한 것은 옛날 볶음밥 (7,500원) 과 짜장(5,500.. 2015. 5. 24.
2014년 삼재는? 2014년 삼재는? 삼재란? 민간신앙으로 인간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년동안 지속되는 재난.첫 해가 들삼재, 둘째 해가 묵삼재 ( 혹은 눌삼재 ), 셋째 해가 날삼재이다.해가 갈수록 그 재난의 정도가 점점 희박해진다 하여 첫째 해인 들삼재를 매우 조심하곤 한다. 2014년 삼재는? 2014 년은 2013년~2015년의 3년에 걸친 삼재기간 중 둘째 해인 묵삼재 ( 혹은 눌삼재 ) 로,해당하는 띠는 돼지띠, 토끼띠, 그리고 양띠이다. ( 해묘미 ) 물론 삼재는 민간신앙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 돼지띠, 토끼띠, 그리고 양띠는 불운을 조심하자. 그 다음의 삼재 일정(?) 은? 2016 ~ 2018 : 호랑이, 말, 개 ( 인오술 )2019 ~ 2021 : 뱀, 닭, 소 ( 사유축 .. 2014. 3. 25.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 메인바자르( 빠하르간즈 ) 풍경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 메인바자르( 빠하르간즈 ) 풍경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점은 보통 뉴델리 공항으로부터 시작하고,인도 안에서의 배낭여행의 시작은 뉴델리 역 앞 메인 바자르 ( Main Bazaar ) 이다.이 지역은 지역명이 "빠하르간즈" 혹은 "빠하르간지" 로 메인 바자르와 빠하르간즈를 섞어 쓴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빠하르간즈는 인도의 평균적인 모습을 가진 곳으로 봐도 좋을 정도의 특성을 갖고 있다.인도에는 꽤 발전한 모습도 있고, 생각지도 못할만큼 후진 모습도 많이 있다. 빠하르간즈의 메인 바자르 로드Main Bazaar, Paharganj 일대08:00~20:30 ( 가게에 따라 조금씩 다름)메트로 라마 크리슈나 아쉬람 역 하차 배낭여행자들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원래 이일대는 한국의 동대.. 2014. 1. 7.
[인도] 꾸뜹미나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델리 최고의 관광명소 #5 인도 꾸뜹미나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델리 최고의 관광명소 #5 꾸뜹미나르 유적군과 인도의 뉴델리 공항이 가까워서일까? 꾸뜹미나르 타워 뒤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출국할 때 이 녀석을 상공에서 꼭 보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게도 출국날 기상상황이 안 좋았던 관계로 이 녀석을 상공에서 볼 수 없었다. ㅠ 꾸뜸미나르와 쿠와트 알 이슬람 모스크가 어울어진 모습은 정말 이곳에 완전한 정말 거대한 이슬람 모스크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저 왼쪽 지붕에 옹기종기 종기처럼 피어난 것은 바로 까마귀들! 친구들에게 인도의 골목을 소개할 때면 인도는 "동물의 왕국"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인도의 길거리에서는 소, 염소, 개, 원숭이 등을 너무나도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 그래도 .. 2013. 12. 4.
인도 탄생 신화. 최초의 인간이자 왕 마누 (아담과 노아의 방주의 혼합?) 인도 탄생 신화. 최초의 인간이자 왕 마누 (아담과 노아의 방주의 혼합?) 인도 최초의 왕은 "마누"였다.마누는 창조신 브라흐마로부터 스스로 태어난 사람인데, 두 아들과 세 딸을 두었다.( 스스로 태어났는데, 아들과 딸도 스스로 낳을 수 있나..? ) 마누의 자식 가운데 "프리투" 가 첫번째 지상의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렸다. 프리투의 나라는 심한 기근이 들었다.이를 보다 못한 프리투가 대지의 여신을 불러 말한다. "이렇게 심한 기근이 이는데 너는 아무것도 안 하는구나. 내 너를 죽여 니 몸이 열매를 맺게 하리라" "여인을 죽이는 것은 세상 어떤 것보다 큰 죄악입니다." "허나 내 너를 죽여 만인이 행복하다면, 이를 행할 것이다." "나를 죽이면 모든 생물의 터전이 없어집니다. 내가 식물들을 죽게 만든 .. 2013. 5. 18.
[음식 정보] 토시살이 뭔가요? ( Think Skirt ) 안녕하세요 돼지왕왕돼지입니다. 어제는 특양, 대창구이를 먹으러 갔다가 처음 들어보는 부위인 "토시살" 을 먹어보았습니다. 토시살이 어느 부위를 말하는 건가요? 토시살은 "소" 고기의 갈비살 중 횡경막 부위로, 300~400g만 얻을 수 있는 희소부위라고 합니다. 소고기의 가장 원초적 맛을 지니고 있다는데 무슨 맛일지 궁금합니다. 이 부위가 소고기 중 가장 연한 부위라는 정보도 있군요. 우리는 돼지 토시살을 먹어서인지 뻑뻑살 느낌이었습죠... ㅠ 왜 토시살이라고 부르죠? "토시"라는 말은 그 부위가 팔토시와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간받이살" 이 있고, 대구지역에서는 고기 양이 주먹만큼 나온다고 하여 "주먹시". 경남지방에서는 "안거미"라고 부른다네요. 돼지고기 토시살..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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