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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샤셤머의 초대 -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친구!! ​ 방샤셤머의 초대 -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 친구!! 나의 오래된 지인 방샤셤머가 나를 초대해주었다.방샤셤머는 원래 정자동쪽에 있는 오피스텔에 살았었는데,이번에 판교쪽 아파트로 살림을 옮겼다. 집들이겸으로 초대를 받아 놀러 갔다. 방샤셤머는 늘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방샤셤머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봐도 봐도 새로운 모습으로 느껴진다. 방샤셤머는 요즘 페스코 베지테리안(Pesco-vegetarian, Pescetarianism) 을 표방한다.페스코 채식주의자들은 채식에 더해 우유, 달걀, 생선( 해산물 )까지는 먹는다.​그래서 오늘의 메뉴도 페스코 베지테리언 푸드이다! 준비한 메뉴는 데친 브로콜리, 그리고 문어숙회!!문어를 회처럼 썰어 담아 놓은 모습이 고급 일본 요리같다.​ 샐러.. 2016. 12. 25.
끄끄표 짱맛있는 보리밥 자취를 시작하면서 부실하게 먹을것 같다며 끄끄님이 퇴근시간에 맞춰 보리밥을 만들어왔다. 어릴적에는 고기만 먹고 야채는 거들떠고 안 봤는데 이제는 나이먹은 티를 내는 건지 야채를 같이 안 먹으면 뭔가 먹은거 같지 않은 기분이 들정도다. ( 그렇다고 고기가 없으면 안된다 ㅋㅋ ) 밥과 야채와 소스를 각각 포장해와서 냄비에 정갈하게 올려준 모습이 뭔가 요리사 티가 난다. 꼬들쫄깃한 보리밥도 너무 맛나고 향긋한 깻잎이 듬뿍 들어가서 식욕을 돋군다. 나름 배가 살짝 불러있는 상태였는데도 뚝딱 다 해치워버렸다. 끄끄님이 많은 음식을 해줬었는데 그 중 가장 베스트인듯! 다음에 또 해달래야징 ㅎㅎ 고추장, 깻잎, 끄끄, 보리밥, 비빔밥, 상추, 소스, 요리, 자취 2014. 8. 31.
내 자취방의 동반자에게서 촉수가... 내 자취방에 유일하게 생물로서 동거하는 존재인 두 마리(?) 의 행운목. 그 중 하나에서 촉수(?) 가 나왔다 ㄷㄷ 사실 저 녀석은 촉수가 아닌 뿌리인데.. 수중 행운목에서 뿌리가 나올줄이야.. 생명은 뭔가 경이롭다는 생각과 함께 없던 뿌리가 생기니 뭔가 징그럽다는 생각도 해본다. 두 마리 중 왜 한마리에서만 나왔을까? 한 마리는 계속 뿌리가 많아지고 굵어지는데 한마리는 뿌리의 뿌도 안 보인다. 뭔가 성장이 더딘 아이를 보고 안쓰러워하는 부모의 맘이 그런걸까? 뿌리뻗고 잘 자라는 녀석은 그냥 알아서 잘 크려니하고 뿌리를 안 내리는 녀석을 조금 아련하게 지켜보게 된다. 다른 한 녀석도 뿌리를 내려서 둘다 무럭무럭 자라길~ ps. 생명체를 생일선물 해준 용마니 센세께 다시 한번 감사르~ 식물, 용마니, 원룸.. 2014. 8. 4.
엽기음식?! 땅콩 버터 밥에 도전해보았습니다. 1. Intro 이런 괴이한 음식에 왜 도전하셨어요? 혼자 자취를 하게 되면서 간단하게 요리 할 수 있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어디 있을까 찾는.. 자취생의 본능이 생겨버렸습니다. 스펀지 "밥로드" 를 보던 중, "땅콩 버터 밥" 이라는 해괴한 음식을 접하게 되었고, 패널로 나왔던 요리 관련 일하는 아주머니?! 의 "주먹밥의 형태로 만들거나 하면 상품가치가 있겠네요" 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마트로 달려서 땅콩버터를 사기에 이릅니다. 자! 도전!! 2. Information 그럼 먼저 레시피를 알려주세요 별 레시피가 없습니다. 준비물 따뜻한 밥 + 땅콩 버터 조리법 1. 따뜻한 밥을 준비한다. ( 실험적 성격이 강하니 우선 조금만 준비하길 권한다. ) 2. 땅콩버터를 넣고 비벼준다. ( 양에 .. 201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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