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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맛집] 친친양꼬치 ( 알바생으로 오해받을만함 ) 알바생으로 오해를 받아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너무 자주가는 친친 양꼬치. 이제 메뉴가 한두개여야 한두번 맛있다 쓰고 끝날텐데 중국음식점 답게 메뉴가 또 많아서 새로운 거 먹을 때마다 쓰니, 정말 알바의 포스가 풀풀 여튼 이 곳은 나의 기록이 최우선이 되는 곳이니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 해보잣. 오늘 먹은 것은 "샹라로우쓰" 한자 발음 그대로 하면 향라육사 이다. 뜻풀이를 하자면 돼지고기를 실처럼 가늘게 썰어 ( 진짜 실처럼 가늘지는 않음 ) 매운 맛이 나는 소스와 볶은 음식이라는 뜻. 화장품 맛이 난다고 하여 대부분의 한국인에게 기피되는 샹차이 ( 고수나물 ) 을 함께 주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걸 좋아하여 매콤한 맛과 화장품 맛을 조화시켜 맛나게 쳐묵쳐묵~ 가격은 10,000원. 밥 한공기와 먹으면 참 괜.. 2014. 12. 30.
[성신여대] 띵똥와플의 아이스크림 띵똥와플의 지난번 와플 도전에서 조금 실망하고는 이번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도전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장 저렴한 녀석은 콘프레이크를 밑에 깔고 있는 위 사진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인데, 가격은 2,500원. 음.. 가성비는 그렇게 좋지 않다. 뭔가 먹어보고 싶고 맛있어 보이지만.. 사실 콘푸레이크와 적당히 섞어먹게 하려는 의도는 보여줬지만 아이스크림이 떨어질까 두려워 섞어 먹기 어렵다. 그냥 아이스크림은 나름 맛있다. 정리하면 띵똥와플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판다. 가정 저렴한 녀석이 사진에 있는 콘푸레이크 요거트 아이스크림인데 섞어먹기 어렵고, 맛도 특별하지 않다. 가성비가 좋지 않으나, 그냥 먹어볼만 하다. 가격, 가성비, 띵똥와플, 리뷰, 메뉴, 성신여대, 아이스크림, 와플, 요거트 아이스크림, .. 2014. 12. 29.
[성신여대] 깨통닭, 솜리치킨 예전부터 솜리치킨을 살짝 눈여겨보고 언젠가는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부라니와 먹을 기회가 생겨서 먹게 되었다. 쏨리치킨을 눈여겨봤던 이유는 "깨통닭" 이라는 특이한 치킨이기 때문!! 자 비쥬얼은 대충 이렇다. 요것은 뼈 있는 양념 반 후라이드인데, 깨통닭이라고 해서 깨가 엄청 많아 고소함이 기똥차거나 그렇지 않다. 그냥 검은깨랑 흰 깨같은것이 양념에 같이 버무려졌는지 그냥 눈에 많이 띄고, 가마솥으로 튀겼다나? 해서인지 뭔가 조금 더 정감있는 맛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원래 솜리치킨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뼈 있는 통닭을 시켰는데도 약간 노랑통닭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큰 뼈가 있는 통닭이 아닌 잔뼈가 많은 통닭을 제공한다. 전체적인 맛 점수는.. 음.. 보통... 음.. 다시.. 2014. 12. 29.
슈퍼커피 유자아메리카노 도전! 지난번에 슈퍼커피의 오렌지 비앙코를 열심히 칭찬하면서 다음에는 유자아메리카노를 도전한다고 포스팅했었다. 약속을 지키려 ( 사실은 그냥 내가 먹고 싶어서 ) 이번에는 유자 아메리카노에 도전했다. 유자 아메리카노는 도전해본 결과 그냥 아메리카노에 꿀에 절인 유자차를 넣은 듯한 느낌이라,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절인 유자차랑 아메리카노랑 그냥 섞으면 될 것 같았다. 섞으니깐.. 비쥬얼이 좀 구리다.. 개인적으로 찬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뜨거운 유자아메리카노를 원했는데, 딱히 뜨거운 혹은 아이스를 구분하지 않고 주문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아이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이스 버전으로 제공되었다. 오렌지 비앙코와 같이 살짝 오묘한 맛이기는 한데, 오렌지 비앙코는 우유까지 들어가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인데 반해 유.. 2014. 12. 28.
딸기 찰떡아이스? 딸기 찰떡아이스에 도전하였다. 요건 언제 나온 거야? 핑크빛 케이스가 너무 앙증맞고 귀엽다. 회사 동료 형이 저번에 먹을 때 저녁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안 먹고 다음날 먹겠다고 다짐하고, 그 다음날 사먹은 그것.. 내용물은 사실 먹느라 깜빡 잊고 안 찍었지만, 그냥 비공개라고 말하겠다. 평가나 내려야징. 오리지널 이기는 속편 없다고, 구관이 명관이라고 딱 맞다. 딸기맛이 너무 달고 인공적인 맛만 나지 별다른 맛을 창출하지 못했다. 살짝 쌉싸름하여 단 맛을 잡아주는 원조 쑥 찰떡 아이스가 훨씬 낫다. 그냥 궁금해서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녀석 & 초딩들은 좋아할찌도.. 정리하면 딸기 찰떡 아이스라는 녀석 발견. 먹어봤는데... 오리지널인 쑥 찰떡 아이스가 더 낫다. 어린애들은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늙어.. 2014. 11. 25.
[종로/맛집] 쿠킨 스테이크 오늘의 스테이크 꽃등심 이제는 입 아프니 간단히 이야기하겠다. 종로의 스테이크 맛집 쿠킨 스테이크. 10,000원짜리 오늘의 스테이크란 것이 있는데 가성비가 참 좋다. 요일마다 다른 스테이크가 제공된다. 목요일의 오늘의 스테이크는 그 이름만 들어도 비쌀 것 같은 "꽃등심" 스테이크. 식전 스프, 빵, 후식 커피가 함께 나오는데 요 녀석의 가격은 단돈 만원!! 사실 꽃등심 맛을 평소에 안 먹어봐서 잘 모르지만, 먹으면서 우리 일행은 꽃등심은 아닌것 같지만 맛있다고 말했다. 꽃등심은 뭔가 마블링이 꽃처럼 피어있어.. 라고 들은 것 같은데 매우 살코기 같았기 때문이랄까? 여튼 그래도 맛있다. 정리하면 쿠킨 스테이크 목요일 오늘의 스테이크는 "꽃등심 스테이크" 가격은 단돈 만원! 가성비 개짱짱맨! 가성비, 꽃등심, 꽃등심 스테이크, .. 2014. 11. 24.
[종로] 장통교 파전의 생선구이 가게 이름은 "장통교 파전"인데 지나가는 길에 생선구이가 쌓여있는 것을 보고 예전부터 언젠가 한번 가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회가 닿아 방문했다. 가격은 그냥저냥 무난한 편. 가장 무난한 고등어 구이를 주문했다. 고등어 구이는 7,000원. 아래쪽에 또 다른 알림말이 붙어 있었는데, 저녁 5시 이후였던가? 여튼 저녁에 오면 500원씩 추가요금을 받는단다.. ㄷㄷㄷ 이건 뭐지? 요것이 고등어 구이와 밑반찬의 비쥬얼. 뭐 그냥 고등어 백반으로 반찬들도 나쁘지 않고 퀄리티도 다 괜찮다. 단, 전반적으로 좀 짜다. 생선도 자반(소금에 절여놓은) 인지 꽤 짰고, 나머지 반찬들도 대부분 짭짤한 편. 그리고 생선은 뭔가 살이 오동통하여 먹는 맛이 좋다기보다는 살짝 코다리 먹는듯한 그런 찔깃찔깃한 식감. .. 2014. 11. 22.
이태원 지구촌 축제 2014년도판 이태원에서 주최하는 지구촌 축제에 다녀왔다. 이번에 함께한 파티원은 부라니!! 역시나 서울 나드으리는 부라니와 함께 ㅋㅋ 서울 사느 나보다 더 서울을 잘 아는 부라니가 이태원을 향하는데 "경리단길"을 내가 모른다며 의아해했다. 경리단길에 가기위해 이태원 메인 거리 이전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경리단길이 요즘 한창 미는 테마 길인지 길 건너는 지하도에 이렇게 경리단길을 동화처럼 그려놓았다. 기대가 한껏 된다. 경리단길은 몇 년전에 와봤던 곳인데, 뭔가 새롭게 길 이름을 붙이고 유행시키려고 밀고 있는 것 같다. 이전에 왔을 때는 이렇게 매력적인 술집과 밥집이 늘어서 있지 않았었는데, 어느샌가 많이 차 있었다. 이름을 경리단길이라 붙이고 뭔가 조금씩 더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보이기는 하나 아직 완전.. 2014. 11. 13.
[영화/리뷰] 한국판 무간도, 신세계 [영화/리뷰] 한국판 무간도, 신세계 시놉시스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 201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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