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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맛집] 중국식 볶음밥, 초반가 ​ [종로 맛집] 중국식 볶음밥, 초반가 어떻게 하다보니 규망이와 둘이 야근을 하게 되서..그냥 들어가긴 그렇고 뭔가 요기를 하고 들어가기로 한다. 나는 새로운 음식 도전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규망이는 도전보다는 한끼를 먹어도 무조건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주의가 더 강해서.. 뭐 먹을까 종로바닥을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기로 한 곳은 바로중국식 볶음밥 전문점 초반가!​ 에어컨이 살짝 거슬리긴 하지만 인테리어가 너무 휼륭하다.마치 90년대 초반의 중국에 있는 작은 가게 혹은 홍콩의 엔티크 샵에 온 것만 같다.​ 빠릿빠릿한 규망이는 바로 수저와 컵을 세팅한다.​ 메뉴는 기본은 볶음밥이고,그 외 사이드 요리들도 판다. 규망이는 Best 가 적혀 있는 게살볶음밥. 6,000원.나는 야채성애자 야채볶음밥. 5,000.. 2017. 1. 14.
[종로 맛집] 고등어 회 잡솨봐써? @ 종로 싱싱 해물나라 [종로 맛집] 고등어 회 잡솨봐써? @ 종로 싱싱 해물나라 회식 2차로 방문한곳.팀장님이 고등어회를 전문적으로 참 잘한다고 소개해주셔서 방문했다. 사실 처음에는 고등어회가 별거 있겠어? 하면서,블로그 할 생각이 없어 간판도 안 찍고 메뉴도 안 찍고 그러다가.. 짜잔~~~고등어 회 나온 것이 뭔가 예술작품처럼 너무 이쁘고, 맛도 괜찮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장소는 종로 먹자 골목안에 있는"싱싱 해물 나라" 본점고 분점이 있는 것 같은데,우리는 이디야(EDIYA) 커피 2층에 있는 본점으로 간다. 저 고등어 회는 大(대) 크기로,가격은 60,000원. 무슨 고등어가 저렇게 비싸?하겠지만(나도 그랬고), 고등어를 회를 뜰 수 있을정도로 생물로 유지하는게 어려워서라나? 그래도 60,000원은 너무 비싸다 싶었.. 2016. 11. 20.
[동대문 맛집] 부엉이 돈가스 - 줄서서 먹는다고? 글쎄.. [동대문 맛집] 부엉이 돈가스 - 줄서서 먹는다고? 글쎄.. 죵빠이의 롤 연습을 위해, 나의 금요일을 기꺼이 희생하기로 했지.그래서 죵빠이 동네인 왕십리로 갈까,나의 예전 동네인 고대쪽으로 갈까,아니면 회사 근처인 종로쪽에서 놀까 고민하다가... 이상한 중간 타협점인 동대문이 선택되었고,나의 맛집 탐험 정신으로 가고 싶었던 몽골음식점이 잔인하게 기각 당하고,차선책으로 "동대문 맛집" 으로 검색해서 기억해두었던 부엉이 돈가스로 대신 향하게 되었엉. 왜 부엉이 돈가스였냐면..그냥 "줄서서 먹는다", "홍대 맛집"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도 있었고,돈가스가 최소 평타는 하겠지라는 안도감도 작용했지. 여튼 두타 지하에 있는...옷 매장들 사이, 구석에 숨어있는 푸드 코트를 찾아 부엉이 돈가스를 찾았어. 내가 선택.. 2016. 11. 13.
[종로] 와인포차 - 저렴하게 와인과 핑거 푸드를 즐겨요. [종로] 와인포차 - 저렴하게 와인과 핑거 푸드를 즐겨요. 김스타님과 종로의 와인포차를 방문했습니다. 와인포차는 고급스러운 "와인" 이라는 단어에,서민들에게 친숙한 "포차" 라는 단어를 조합하여,고급스러워 접하기 어려운 와인을 저렴하게 친숙하게 접근시키고자 그렇게 이름을 짓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보면 와인이 저렴한 편입니다.( 제가 고급 와인을 모르는 관계로, 좋은 와인도 싸게 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와알못 ( 와인 알지도 못하는 것 ) 인 우리는저예산으로 와인과 핑거푸드를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쌉쌀한 bitter 한 와인을 좋아하는데,김스타님이 쌉쌀한 와인이 별로라고 한 관계로타협하여 맛은 Semi Sweet 이면서, 가격은 저렴한 INFANTES 와인을 고릅니다. INF.. 2016. 10. 29.
[종로 맛집] 홍대돈부리 - 종로에서 누군가를 대접한다면 이곳 과감히 추천! [종로 맛집] 홍대돈부리 - 종로에서 누군가를 대접한다면 이곳 과감히 추천! 종로에서 누군가를 대접해야 한다면,특히 그 대상이 1~3인 안이라면,홍대 돈부리를 적극 추천합니다. 홍대 돈부리의 대표 메뉴 중 하나는 사케동입니다.사케동은 연어를 올린 덮밥(돈부리)입니당. 위의 사진은 사케동보다 조금 더 고급진,연어 뱃살 덮밥 ( 13,000원 )입니다.일반 연어 덮밥보다 더 기름지기 때문에 기름진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가격이 있긴 있습니다.요즘 연어 무한리필집들도 많이 생겨난 추세인데..연어 몇 점 올려주고 13,500원이나 받다니요.. 그래도 제목과 같이 누군가를 대접해야 한다면 괜찮은 메뉴입니다.저는 이 날 천안에서 상경해온 박선생님을 대접했드랬지요. 이 녀석은 일반 사.. 2016. 10. 16.
[서울 데이트] 어머니와 함께한 청계천 산책 [서울 데이트] 어머니와 함께한 청계천 산책 마마스에서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소화도 시킬 겸 청계천 산책을 했습니다. 종로 젊음의 거리에서부터 시작해서, 동대문 역사문화 근처까지 걸어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명박이가 딴 건 몰라도 이거는 잘 했다면서, 이 청계천때문에 대통령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돌다리에서도 포즈를 잡는 어머니. 뼈속까지 주부모델이십니다. ㅋㅋ 다리위로 올라와 이제 청계천을 내려다봅니다.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로 사람들이 밤이 깊어가는데도 집에 안 들어가고 저렇게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어머니께서는 평화시장 타이틀이 나와야 사람들이 이곳을 안다면서 저에게 이 각도로 찍을 것을 강요하셨습니다. ㅋㅋ 사실 개인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블로깅 스타일이, 사진.. 2016. 9. 13.
[종로] 교동짬뽕, 매운 맛을 기대했다면 쫌 실망 ​ [종로] 교동짬뽕, 매운 맛을 기대했다면 쫌 실망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그날은 매운것이 땡겼다. #영어 학원 수업 때문에 마라샹궈를 먹으러 갈 수는 없었고,배는 고팠으므로..영어 학원을 같이 다니던 선제로형을 꼬셔서 교동 짬뽕을 간다. #교동 짬뽕하면 다들 매콤한 짬뽕으로 알고 있는데..겉보기 비쥬얼은 분명 매콤한 짬뽕으로 보이지만,이 녀석 전혀 맵지 않았다...​ #이전에는 살짝 칼칼했던 것 같은데..고춧가루가 바뀐 걸까, 레시피가 바뀐 걸까, 주방장이 바뀐걸까? 여튼 하나도 맵지 않았고,게다가 홍콩반점처럼 따로 고춧가루도 없었던 지라 매운 맛을 추가할 수도 없었다. #국물의 맛있음없음 정도로만 보면 짬뽕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매운 맛을 기대하고 갔었기 떄문에 실망이었다. #여러분들도 뭔.. 2016. 6. 20.
[종각, 을지로 입구 맛집] 마마스 - 파니니와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진리입니다 ​ [종각, 을지로 입구 맛집] 마마스 - 파니니와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진리입니다 #로로님과 함께 찾아갔다.평소 결정장애가 있는 로로님은 뭔가 잘 못 고르는 타입인데,오늘만큼은 이것이 꼭 먹고 싶었는지 딱 집어 골라 깜놀. #나도 마마스 안 먹은지 엄청 오래되서 오랜만에 먹고싶었으므로,마마스로 향한다. [종로 맛집] 마마스 -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마마스 허니 모짜렐라 파니니마마스 머쉬룸 파니니 ( 이건 비추.. )센빠이와 함께한 카페 마마스 #마마스는 보통 웨이팅이 있기 마련인데,우리는 저녁 시간이 조금 지나서 가서인지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입성했다. 그러나, 우리 다음에 바로 웨이팅이 생겼다는... #마마스의 메뉴는 위와 같다.다른 여타 이런 류의 메뉴를 파는 곳에 비해 가격이 꽤나 착하다.그러.. 2016. 6. 7.
[종로 맛집] 와인포차에서 한식 뷔페를 먹장~ [종로 맛집] 와인포차에서 한식 뷔페를 먹장~ ​#예전에 저렴하게 와인과 안주를 가볍게 먹으러 갔던 "봉쥬르 와인 포차". #요즘 종로 젊음의 거리 근처에서는,비싼 가게세 떄문인지 술집들이 점심장사를 하는데,지갑을 열지 않는 직장인들의 직장을 열기 위해서인지 한식 뷔페로 주로 운영하는 트렌드를 보인다. #봉쥬르 와인포차도 마찬가지.가격 경쟁력을 위해서인지 5,000원도 아니고 4,900원이다. #홍보할 때는 뭔가 희소성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진짜인지,100일동안만 운영한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100일동안만 그 가격인지, 100일동안만 이 뷔페를 운영하는건지 모르겠다.​ #여튼 죵빠이, 키무 & 파쿠 횬쵸뤼짱과 함께 간다. #사진을 개떡같이 찍어서 빛이 번졌지만,내부는 원래 와인을 팔던 곳이라 분위기가 상.. 201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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