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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eat "Tree"?
그래 나무를 먹는 거야.
저 나무를 와그작 와그작 씹어 먹는거야.
저 나무가 바로 "사탕 수수 나무"
가격표가 붙어있는데,
나무 한 대에 12元.
당시 환율 200원 기준 약 2,400원.
싸다.
나무를 먹는다는 게 신기하지?
"한 뿌리 주세요" 라고 중국어로 이야기하니
아주머니가 작두같은 칼로
열심히 슥삭슥삭 잘라주신다.
칼 쓰는 솜씨가 무협 영화같다.
요것이 깍아 놓은 사탕수수나무.
조면 중간중간 "대" 가 있는 부분도 보인다.
이 녀석 그냥 꽈둑꽈둑 씹어먹으면 된다.
응. 이거 그냥 씹어먹으면 돼.
매우 딱딱한 편이라 이가 약한 분들은 조심.
딱딱하기 정도가 생 고구마보다
조금 더 단단하달까?
그런데, 이걸 전부 다 먹을 수 있는건 아니고,
단물을 빼먹는 형태.
단물을 빼먹고, 남은 찌꺼기는 뱉어야 한다.
저 나무를 와그작 와그작 씹어 먹는거야.
저 나무가 바로 "사탕 수수 나무"
가격표가 붙어있는데,
나무 한 대에 12元.
당시 환율 200원 기준 약 2,400원.
싸다.
How to eat?
나무를 먹는다는 게 신기하지?
"한 뿌리 주세요" 라고 중국어로 이야기하니
아주머니가 작두같은 칼로
열심히 슥삭슥삭 잘라주신다.
칼 쓰는 솜씨가 무협 영화같다.
이마트에서도 이렇게 직접 깎아서
포장해서 판매한다.
직접 깎을 수 있다면,
직접 깎아 먹어도 될 테지만..
그런 수고를 할 필요는 없다.
숙련된 직원 or 판매원들이 수걱수걱 잘 깎아준다.
요것이 깍아 놓은 사탕수수나무.
조면 중간중간 "대" 가 있는 부분도 보인다.
이 녀석 그냥 꽈둑꽈둑 씹어먹으면 된다.
Can we chew it?
응. 이거 그냥 씹어먹으면 돼.
매우 딱딱한 편이라 이가 약한 분들은 조심.
딱딱하기 정도가 생 고구마보다
조금 더 단단하달까?
그런데, 이걸 전부 다 먹을 수 있는건 아니고,
단물을 빼먹는 형태.
단물을 빼먹고, 남은 찌꺼기는 뱉어야 한다.
How's the taste?
맛은 달다.
단물이 나오는 나무이다.
풀향이 나서 씹을 때 기분이 좋다.
조금 딱딱하고 뾰족한(?) 껌을 씹는 기분이랄까?
꽈둑 사각 씹으면 단물이 살짝살짝 나온다.
다만 나무이기 때문에 씹다보면
나무결(섬유질)이 조각나면서
입 안을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섭취!
위에서 한 근에 12元 이라고 소개했지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오는 사람들을 위해 이것도 준비했다.
5조각 정도에 7.45元.
환율 200원 기준 약 1,500원. ( 600g )
너무 달지 않으며, 신선한 풀 향기가 난다.
효능은..
피로회복, 숙취해소, 소화 촉진, 항암작용
응 꽈둑꽈둑 씹어서 단물을 빼먹기도 하지만,
기계로 즙을 내서 먹기도 해 이렇게.
저 기계에 사탕수수 대를 넣으면,
기계가 쭉~ 짜서 즙만 나오지
기계 옆에 담긴 녀석. 저런 형태로 팔아.
가격은 4元.
당시 환율 200원 기준으로 800원을 받았지.
상해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곳저곳서 이렇게 즙을 내서 파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한번 도전해봐.
너무 달지 않고
갈증도 해소하고 참 좋아.
아직도 그 풀향이 코에 감도네~
단물이 나오는 나무이다.
풀향이 나서 씹을 때 기분이 좋다.
조금 딱딱하고 뾰족한(?) 껌을 씹는 기분이랄까?
꽈둑 사각 씹으면 단물이 살짝살짝 나온다.
다만 나무이기 때문에 씹다보면
나무결(섬유질)이 조각나면서
입 안을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 섭취!
How's the price?
위에서 한 근에 12元 이라고 소개했지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오는 사람들을 위해 이것도 준비했다.
5조각 정도에 7.45元.
환율 200원 기준 약 1,500원. ( 600g )
Tell me more
영어로는 sugar cane 이라고 하며, 중국어로는 甘蔗.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2~6m 정도 길이.
원산지는 인도 갠지스강 유역이며, 고대 인도에서 처음 재배.
이 녀석은 세계 최대의 설탕 원료이다.
( 요즘은 사탕무도 설탕 생산에 큰 몫 )
대나무처럼 생겼으나, 속은 단 수액으로 가득 차있다.
사탕수수는 주스형태로 즙을 내어 마시기도 하고,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칵테일을 만드는 데도 쓰인다.
효능은..
피로회복, 숙취해소, 소화 촉진, 항암작용
As a liquid form?
응 꽈둑꽈둑 씹어서 단물을 빼먹기도 하지만,
기계로 즙을 내서 먹기도 해 이렇게.
저 기계에 사탕수수 대를 넣으면,
기계가 쭉~ 짜서 즙만 나오지
기계 옆에 담긴 녀석. 저런 형태로 팔아.
가격은 4元.
당시 환율 200원 기준으로 800원을 받았지.
상해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곳저곳서 이렇게 즙을 내서 파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한번 도전해봐.
너무 달지 않고
갈증도 해소하고 참 좋아.
아직도 그 풀향이 코에 감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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