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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about the "Mangosteen"
말레이시아 원산.
향기와 맛이 새콤달콤하며
과일의 여왕이라 불린다.
딱딱하고 두꺼운 껍질을 가지고 있고,
안쪽의 흰색 과육을 먹는다.
안쪽의 흰색 과육을 먹는다.
질감은 크리미한데, 흐늘흐늘한 귤과 비슷하다.
맛은 직접 먹어봐야 한다. 매우 달달하고 새콤하다.
일설에 영국 빅토리아 여왕은 영국으로 돌아가는 여정 동안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망고스틴을 가져오면
누구라도 작위를 주겠다고 했다 한다.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망고스틴을 가져오면
누구라도 작위를 주겠다고 했다 한다.
껍찔에서 나오는 즙은 쉽게 옷을 물들이므로 주의.
이름으로부터 "망고(Mango)" 와의 연관성을
추측하기도 하는데, 관련은 없어보인다.
Show me what it is!
겨울에 E-mart 에서 구매한 망고스틴.
겨울인데다 수입산이라 그런지 가격은 쎈 편.
작은 열매 4개에
18.73 RMB 로 약 3,700원.
개당 900원정도.
망고스틴은 중국어로 山竹 (산죽).
샨쥬우.
뭔가 앙증맞게 생겼다.
껍찔이 두껍고 딱딱할 것이라는것은
생김새로부터 유추할 수 있다.
껍찔은 살짝 느낌이 석류와 비슷하다.
적당한 도구없이 요 녀석 껍질 벗겨내는 것은 일이다.
저정도 두께를 뚫어야
하얀색 열매가 조금 보인다.
열매가 매우 물컹물컹 연약하기 때문에
힘으로 막 으깨면..
이상하게 으깨진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자, 겨우 열심히 벗겨내서 포크로 찍어 보았다.
생김새를 가늠할 수 있는가?
열매는 마늘처럼 붙어있다.
생긴건 살짝 비호감일 수 있지만,
입에 넣는 순간 급호감으로 바뀔 것이다.
★★★★
과연 과일의 여왕이라 불릴만 하다.
다만, 껍찔 까기가 너무 힘들다 ㅠ
저 5~6 쪽의 망고스틴을 위해
나는 그렇게도 몸부림 쳤던가....
나중에 다시 먹게 되면
스킬이 뛰어난 중궈(중국인) 에게서
망고스틴 껍질 벗기는 노하우를 배워야겠다.
껍질 벗기는 것만 아니라면
몇개라도 까먹을 열매..
너무 맛나기에..
과식할까봐
신이 껍찔을 이렇게 두껍고 딱딱하게 만든건 아닐까?
Let's study more.
항산화 작용을 하는 "젠톤" 이란 성분이 있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다.
젠톤은 심혈관질환과 항암에 효과가 있다.
"카테킨" 성분이 있어, 피로회복 및 소염작용을 해준다.
소염작용은 관절염,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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