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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카페&주점 이야기

오랜만에 다시 찾은 커피방앗간.

by 돼지왕 왕돼지 201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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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커피 방앗간을 다시 찾았다. 가장 최근에 왔던게 언제였더라? 올 봄이었나?? 그때는 나라이랑 왔나 부라이랑 왔나? 모르겠다. 여튼 나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인기있는 집이라 내 전용 아지트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추억이 있는 이곳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데에 만족하고 열심히 애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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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따.아(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 가격은 4,500원.

부라니는 아이스 비엔나 커피를 주문. 가격은 6,000원.

비엔나 커피는 아메리카노에 생크림을 올린 녀석이라는데 나는 쌉쌀한 맛으로 입가심 하고 싶어서 일부러 맛보지 않았다. 부라니는 너무 맛있다며 맛나게 먹었다.

아 참고로 커피류는 아메리카노로 무료 리필 1회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에 노트북 들고 한번 놀러올만하다.

근데.. 전반적으로 커피 가격이 매우 비싸진 감이 있어 조금 아쉬운 감도 있다. ( 예전 가격이 기억은 안 나지만 이렇게 비싸지는 않았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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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방앗간은 내부 인테리어도 좋은데, 우선 천장부분이 나무를 댄 천장이라 한옥을 개조한 느낌이 물씬 들어 좋다. (실제 한옥개조한듯).

그리고 내부의 인테리어 소품들도 너무 정감 가는 것이 주인장이 그린 듯한 많은 그림들을 투박한 액자에 넣어 옛날 느낌이 나도록 하여 적재적소에 달아 놨으며, 많은 소품들이 반 골동품 수준이다.

뭔가 오래 전 할머니댁에 놀러온 듯한 느낌도 들고 참 괜찮단 말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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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슨 부라니. 항상 사진만 찍는다면 요상한 표정을 지어 이상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얼굴 안 나오게 찍는 것도 괜찮은듯. 이제는 핸드폰 없이는 못 살게 된 사람 중 한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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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슨 나..아 모자이크 처리하고 싶다. ㅋㅋ 살좀 빼야겠다.

여튼 나중에 노트북 들고 또 놀러와야겠당 꿑~





정리하면

삼청동 커피방앗간 오랜만에 왔는데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아 속상하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4,500원 / 아이스 비엔나 커피 6,000원. 아메리카노 1회 리필 포함.

커피방앗간은 한옥개조건물로 정감이 가고, 2차적으로 인테리어 소품들이 정감이 간다.

인기가 많아 아지트 느낌은 적지만 여튼 마음이 안정되는 추억도 있는 그곳. 번창하세요!! ( 가격은 낮춰주시길!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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