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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마트 피자하면 알흠답도록 크지만 가격은 저렴한 그런 피자로 유명한데..
오늘은 크기는 더 작은데 더 비싸다고 하는 시카고 피자를.. 이제는 돈을 예전보다 조금 더 벌기에!!
그리고 그 큰 피자는 혼자서 다 못 먹기에 도전해보았다.
요 녀석이 바로 그 피자인데, 알바생으로 보이는 종업원이 피자가 식기도 전에 넣다가
모냥 다 찌그러뜨리고 해서 이모냥이다 ㅠㅠ
거기다가 가져오는 길에 택시를 타고 와서 따끈한 피자를 먹으려 했으나,
아마 이 날이 금요일인 관계로
또 택시가 없어 집까지 걸어오는 사태로 치즈가 다 굳어버렸다.
치즈가 굳은 걸로 보아 역시나 고급피자는 아닌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이 녀석이 왜 비싼 피자인지는 알 수 있었다.
이 녀석은 우선 깊이가 있는 피자이다.
맛의 깊이가 아니라, 도우가 약간 그릇모양으로 되어 깊이가 있고
그 안에 치즈가 가득 채워져 있다고 보면 되겠다.
이 도우가 나름 두꺼운데도 상당히 바삭이는 식감(다이제스티브스러움) 도 있으며 맛있다.
간은 살짝 짭쪼름하긴 한데, 치즈가 풍부하여 좋다.
치즈매니아 죵빠이가 참으로 좋아할만한 피자.
다음에 한번 또 사다 무야징~
정리하면
이마트의 시카고 피자는 가격은 다른 피자보다 비싼데 크기는 일반 레귤러 사이즈이다.
치즈 도우가 그릇 모양으로 깊이가 있으며 그 그릇에 치즈가 꽤나 풍부히 담겨져 있다.
치즈가 그리 비싼 치즈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치즈 매니아가 참 좋아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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