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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카페] 해피 레몬 - 소금 들어간 음료수 먹어봐요~ |
2015. 09. 13. 일.
오늘은 뭔가 요 체를 쓰고 싶은 날이에요.
방샤셤머와 점심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고 있는데, 방샤셤머가 물어요.
셤머 : "너 해피 레몬 알아?"
돼자왕 : "응, 그거 대만인가 중국 브랜드 아냐?"
셤머 : "응 너 거기서 치즈 솔트 티 먹어봤어?"
돼지왕 : "응? 아니 중국에서도 이상할까봐 무난한것만 먹어봤어"
셤머 : "그거 근처에 있어? 먹어보러 갈래?"
돼지왕 : "호! 좋징!"
중국에서 먹은 해피레몬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위치는 을지로입구역쪽에서 가까운 명동이에요.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세개층 모두가 해피 레몬이 사용해요.
방샤셤머의 말에 따르면 이 녀석때문에 공차가 장사가 안 된다는 말이 있데요.
얼마나 맛있는 녀석이길래 그런거 기대가 막 되요.
막 커피빈처럼 중후하지도, 스타벅스처럼 어둡지 않고
꽤나 밝고 발랄한 분위기에요.
우리는 그 중에 상단 세번째에 있는 치즈 솔트 우롱차를 주문하기로 해요.
얼음양과 당도는 조절할 수 있데요.
우리는 당도를 낮춰달라고 요청하였고요,
방샤셤머는 아이스로 저는 홋!! ( 아임 쏘 프리티 프리티 홋! ㅋㅋ ) 으로 주문해요.
가격의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는 2,800원으로 무난해요.
물론 커피맛은 안 마셔봐서 모르지만요.
우리가 주문한 치즈 솔트 우롱티는 4,400원이네요.
우리가 주문한 치즈 솔트 우롱티는 4,400원이네요.
특이한 메뉴인 것을 생각하면 가격은 적당한 것 같아요.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조금 싼 편인것 같긴 하네요.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조금 싼 편인것 같긴 하네요.
특이한 메뉴들이 많아서 다음에 다른 것들도 함 도전해봐야겠어요.
아이스를 주문한 방샤셤머의 음료는 이쁜 투명한 컵에 나왔어요.
해피 레몬 케릭터가 귀엽네요.
아랫쪽 누런색은 우롱차고, 위쪽의 흰색은 치즈에요.
전부 치즈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여튼 그래요..
그리고 소금이 쪼금 뿌려져 있어요.
그리고 소금이 쪼금 뿌려져 있어요.
저 초록색이 소금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확실치는 않네요.
다음에 가면 물어볼 요량이에요.
컵홀더가 뭔가 요란해요.
방샤셤머가 아이스와 홋의 맛이 어떻게 다른지 보라며
방샤셤머가 아이스와 홋의 맛이 어떻게 다른지 보라며
자신의 아이스를 맛보게 해주었어요.
위쪽의 치즈와 소금이 후루룩 들어가며 엄청 강렬한 맛을 냈어요.
위쪽의 치즈와 소금이 후루룩 들어가며 엄청 강렬한 맛을 냈어요.
그런데 치즈가 꽤나 진하고, 소금이 짭쪼르함으로 자극을 해주는데,
우롱티가 마지막에 스아악~ 하고 그 맛들을 중화시키며
입의 난리부르스를 잡아줘요.
참 기묘한 맛이에요.
참 기묘한 맛이에요.
맛있냐 맛없냐로만 말하라면,
특이한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짱 맛있고,
그렇지 않으면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그런 녀석이에요.
방샤셤머는 "밥을 또 먹는 느낌이야" 라고 표현했는데,
방샤셤머는 "밥을 또 먹는 느낌이야" 라고 표현했는데,
저도 공감했어요.
여러분들도 아마 식사 후 저 녀석을 먹으면
여러분들도 아마 식사 후 저 녀석을 먹으면
무슨 말인지 공감하실 수도 있어요 ㅋㅋ
뜨거운 녀석을 먹어봤는데 기본적으로 비슷해요.
뜨거운 녀석을 먹어봤는데 기본적으로 비슷해요.
그런데 치즈가 함께 녹아들었나 방샤셤머의 아이스처럼 처음에 강렬하고
우롱티가 마지막에 싹 잡아주는 그런 느낌은 잘 못 느꼈어요.
처음 먹을 때는 느꼈는데
처음 먹을 때는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못 느꼈어요.
방샤셤머의 아이스도 그랬을까요? ㅠ
방샤셤머의 아이스도 그랬을까요? ㅠ
다음에는 아이스로 마셔보려구요.
정리하면
방샤셤머와 후식으로 명동의 해피 레몬을 갔어요.
여러가지 특이한 메뉴들을 파는데
정리하면
방샤셤머와 후식으로 명동의 해피 레몬을 갔어요.
여러가지 특이한 메뉴들을 파는데
우리는 치즈 솔트 우롱티를 주문했어요.
치즈의 진한 맛과 소금의 짭조르한 맛이 기묘하게 혀를 자극하는데,
치즈의 진한 맛과 소금의 짭조르한 맛이 기묘하게 혀를 자극하는데,
마지막 우롱티가 입 안의 난리부르스를 잠재워주는 기묘한 맛이에요.
한번쯤 꼭 먹어보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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