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과일] 레드 키위를 먹어봤다~

[특이한 과일] 레드 키위를 먹어봤다~

2015. 11. 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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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리우 홍 쿤" 군 테이블에서 특이한 과일을 찾았다.

나 : "이건 뭐야?

홍 쿤 : "오, 이거 제주도에서 사온 레드 키위에요"

나 : "응? 그게 뭐야?"

홍 쿤 : "제주도 갔을 때 저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하나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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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나 맛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요즘 한숨이 점점 늘어가는 큐뮌쓰 몫도 하나 더 챙겨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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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과도를 누군가가 가져간 관계로,

손톱으로 껍질을 살포시 살포시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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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베어물기 전까지는.. 음? 색갈이 그냥 초록색 아냐? 했는데,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이렇게 과육부분은 노란색, 그리고 씨 부분은 빨간색이 나온다.

색깔이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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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달콤 새콤하다.

홍 쿤 말로는 엄청엄청 달다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키위에 비해 엄청 달달하고, 키위 자체의 텁텁한 맛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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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과일을 먹어볼 기회를 준 홍 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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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키위는 무화과 + 키위 라고 한다.

아, 알고 나니 그래서 그런 맛이 났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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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까칠하긴 하지만 껍질째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털이 없으며, 껍질째 먹으면 변비에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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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맛을 좋아하면 살짝 딱딱한 상태에서, 단맛을 더 선호하면 조금 말캉한 상태에서 먹어야 한다고 한다.

딱딱한 상태에서 상온에서 1주일 정도 방치한 후 말캉해진 상태에서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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