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 입장 & 드림 더 라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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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행지 조사 등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뾰루퉁하던 그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법은 스스로 조사해서 이렇게 저렇게 가면 된다고 말할 때 깜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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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자기가 의욕이 생겨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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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 이하 USJ ( Universal Studio Japan ) ) 입장 게이트까지 가는 길에 있는,
식당들의 모습이다.
알록달록한 색칠로 지하철 역에서부터 이미 동화의 나라에 들어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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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간다고 갔는데도 사람들이 어찌나 빠글빠글하던지..
그리고 일부러 사람이 적을 것이라 예상하고 수요일로 정해서 갔는데..
USJ의 인기는 정말 남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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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게이트 바로 앞의 호텔.
금빛이 반짝반짝하는데, 고급진 느낌이 좋다.
USJ 와는 어울리지 않지만 멋있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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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USJ 에 왔는데..
맨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는 강행군 때문인지,
둘 다 눈이 부었다..
김스타님 표정이 왜 그러십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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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 놀이기구는 "드림 더 라이드".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의 청룡열차 같은 녀석인데..
이 녀석의 차별화된 특징은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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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차별화는..
이 녀석은 역방향으로 탈 수 있다는 것.
즉 꼬리부분이 선두가 되어 열차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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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차별화는..
열차를 타면서 노래를 4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각 좌석에 개인 스피커가 연결되어 있어,
나만의 청룡열차라는 기분 + 노래에 따라 오묘하게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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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USJ 입장권 뿐만 아니라,
Express ticket 까지 구매해갔다.
Express ticket 은 줄을 (거의) 서지 않고 바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프리패스권 같은 것이다.
3개, 5개, 7개에 대한 express ticket 종류가 있으며,
우리는 5개를 구매해 간다.
Express 5 는 한화로 약 5만원정도.
줄 서지 않는 대가로 놀이기구 한개당 만원을 내는 꼴이다.
뭔가 돈으로 다 해결하는 느낌이 좋지 않은 느낌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조금만 투자하면 더 많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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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드림 더 라이드의 출발.
터널을 통과하여 뭔가 무서움을 가미시키는데..
우리는 역방향으로 타서.. 언제쯤 떨어질까 더 가슴을 졸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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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역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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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을 지나면서 기다리는 사람에게 손을 흔들며 빠빠이를 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잘 다녀오라며 빠빠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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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드림 더 라이드의 노선이다.
드림 더 라이드의 또 다른 장점( or 특징 )이라면,
USJ 거의 절반에 달하는 긴 노선을 자랑한다는 것.
엄청 긴 노선을 열심히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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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360도 도는 것도 기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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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정방향..
역방향은 언제 떨어질까 가슴 졸이는 재미가 항상 더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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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향 역방향 다 타봤는데,
개인적으로 역방향 추천!!!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함이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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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드림 더 라이드의 모양새.
한 열차에 4명이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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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뒤쪽에 구멍이 뽕뽕뽕 나 있는 것이 개인 스피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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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더 라이드를 탄 김스타는 정말 어린 아이가 된 것 처럼.
우와우와!! 를 외치며 신나게 뛰어다녔다.
다음의 우리 목적지는 바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은 익스프레스로 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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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화장실을 들렀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시점이 할로윈과 관련이 있어서인지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많았다.
위 사진은 남자가 세일러문(초록색은 쥬피터란다) 복장을 한 것.
팔뚝이 인상적이다.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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