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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하면 여러가지 근골격계 통증이 유발됩니다.
다음의 조건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출처 : 강남 베드로 병원
- 책상의 높이.
책상의 높이가 너무 높을 경우 타이핑이나 마우스 작업 시에 어깨나 상완이 들리게 됩니다.
이는 목과 어깨 부위의 통증이나 경련을 유발합니다.
책상이 너무 낮은 경우에는 머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허리를 구부리게 됩니다.
이는 목의 뻐근함, 등과 허리에 큰 부하를 주게 되죠.
최적의 책상높이는, 의자에 앉아 키보드 위에 손을 얹었을 때 키보드 높이와 팔꿈치의 높이가 수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손목은 지지할 수 있어야 하며, 고개를 숙여야 하는 자세를 유발하는 책상은 좋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 입니다.
- 다리를 놓을 수 있는 공간.
다리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치 않으면 머리의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이는 목, 어깨, 허리 부분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발 받침 없이 앉은 위치가 너무 높으면 무릎과 발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 의자 등받이에 깊숙히 앉기.
의자 등받이에 깊숙히 앉아 요추부위가 지지될 수 있도록 하여 척추가 올곧게 선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
이상적인 등받이는 편안한 자세로 뒤로 기대면 30도 정도 뒤로 기울어 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의자가 높아 발꿈치가 들린 상태에서 작업을 하면 안 되고( 이럴 경우 발받침 사용 ),
책상까지의 적당 거리는 25cm 정도입니다.
- 키보드의 위치
키보드를 치는 팔이 지지되지 않을 경우 요추에 많은 부하가 발생.
손목을 지지하지 않고 자판이 팔꿈치 높이 이상 높아질수록 팔을 지지하기 위한 어깨 근육에 더 많은 부담.
키보드가 의자보다 너무 높으면 어깨가 올라가게 되어 쉽게 피로하며,
반대로 너무 낮으면 허리를 숙이게 돼 통증유발.
팔꿈치 높이와 손의 높이가 수평을 이루는 상태가 유지되어야 좋다.
- 모니터의 위치
모니터의 위치가 눈높이에 비해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부위에 무리가 온다.
화면 상단과 눈높이가 일치하고 눈의 움직임에 의하여 위아래로 약 15도가량 시선변화 가능한 정도가 좋다.
모니터와의 거리는 최소 45cm 이상 확보되어야 바른 자세가 나온다. ( 손 끝을 쭉 뻗어 화면에 닿는 거리 )
모니터가 너무 가까우면 시각적 피로가 증가하며 키보드와 문서를 바라볼 때 목의 기울기가 커져 목 부위에 통증.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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