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파퓰러 뷰 게스트하우스 ( Popular View Guest House ) |
자 심카드 개통도 무사히 했겠다.
이제 방비엥에서 머물 첫번째 호텔을 찾으러 이동해.
보통 성수기에는 예약을 무조건 다 하고 와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우기인 비수기에 갔기 때문에 블로그들의 정보를 믿고 발품팔아 구하기로 결정했지.
발을 늘어놓은 것 같은 비쥬얼의 식물을 신기해 하는 엄마 사진도 찍어주고.
호텔을 찾으러 계속 이동해.
방비엥은 멋진 산과 강으로 둘러 쌓인 시골마을 느낌인데,
경치가 좋고 자연과 어울어지는듯한 느낌도 참 좋았지.
이곳이 우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3일 내내 머문
파퓰러 뷰 게스트 하우스야.
영어로 하면 Popular View Guest House 인데
한국말로 하면 "인기있는 전망을 가진 숙박업체" 라고 보면 돼.
확장공사중인지 외관은 별로지만..
봐봐 내부는 참 괜찮았어~
짜잔~~
어때 참 이쁘고 깔끔하고 넓고 그렇지?
가격은 원래 1박에 150,000 Kip ( 한화 22,500원 ) 달라는것을.
3박에 360,000 Kip ( 1박에 12,000 Kip, 한화 18,000원 ) 으로 흥정을 성공했지.
( 에어컨 있음 )
사실 가이드북에서 소개하는 다른 뷰가 좋은 집들도 가봤는데,
엄마가 이곳을 가장 맘에 들어하셔서, 약간의 거짓말을 보태서 흥정했고, 다행히 성공적이었지.
화장실은 이렇게 생겼어.
비엔티안 스타 호텔보다 넓기도 하고, 가격도 훨씬 더 저렴해서 기분이 좋았어.
이곳의 장점은 사실 깨끗하고 넓은 실내도 있지만... 바로바로..
이런 전망을 방에서 이어지는 테라스에서 볼 수 있다는 거지.
자 지금부터 테라스에서 볼 수 있는 뷰 감상~
갑자기 비가 막 몰아쳐서 잠시 방 안으로 피신했어.
방 안에서도 뷰가 너무 좋아서 엄마가 너무 맘에 들어하셨던게 기억이 나네.
엄마가 만족해하셔서 나도 참 좋았거든.
비가 그치면서 우리는 다시 나가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
왜 호텔 이름이 "인기있는 뷰" ( popular view ) 인지 알 수 있었지 ㅋㅋ
우리는 잠시 나가서 옷과 모자 등을 쇼핑해왔는데.
저 경치의 감동이 가시지 않아 나가서 또 사진을 찍었어.
라오스이지만, 베트남 처쟈로 변신한 어머니.
나시는 극혐이지만 더운 나라니깐 한번 사서 입어준..
맥주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Beer lao 라는 맥주이름이 써 있는 나시를 구매한 ㅋㅋㅋ
여튼 이렇게 정말 괜찮은 가격에 맘에 드는 숙소를 구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
자 이제 방도 잘 잡았으니
방비엥 시내를 한번 돌아다녀볼까?
2016.09.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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