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첫날 저녁산책

[라오스 방비엥] 첫날 저녁산책

오늘도 지난 번에 이어 대부분 사진 감상 시간이 될꺼야~

글이 많은 것보다 이게 나은가?? ㅋ

게스트 뷰의 테라스에서 열심히 뷰를 구경하고,

잠시 휴식도 취한 우리는 이제 저녁 산책을 나가.

저녁 산책과 함께 맛있는 음식점도 찾아서 먹기로 했지.

강가로 내려가서.

우리 방에서 보이던 다리를 한 번 건너가보기로 해.

다리는 항상 울 엄니의 포토존이지.

스콜이 또 언제 덮칠지 몰라서 스마트폰 방수팩도 착용하신 우리 엄마.

새로산 원피스를 입으시고,

완전히 베트남 여자로 빙의하여 뒤뚱뒤뚱 걸어다니시는게 뭔가 웃겨.

나도 베트남 사람처럼 나왔는데,

뭔가 되게 건장하게 나왔네 ㅎ

나도 스콜에 대비해 방수백을 착용했지 ㅋㅋ

그러나 운 좋게도? 혹은 운 나쁘게도 (방수백의 효과를 시험하 볼 수 없어) 스콜은 오지 않았어 ㅎ

( 스콜은 갑작스런 폭우 )

이곳으로 오니 또 다른 각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스피드 보트들이 쏭강 ( 남쏭 ) 을 가로질러 다녔어.

강변에 있는 카페겸 음식점인데,

울타리를 각기 다른 길이로 해서 연필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어.

스피드 보트는 폭이 엄청 좁아서,

타지는 않았지만 타면 바로 뒤집어질 것 처럼 생겼지? ㅋㅋ

한 30분정도 지났을 뿐인데 바로 어둠이 몰려왔고,

하나둘씩 이쁜 조명이 불을 밝히드라.

자 이제 풍경이 잘 안 보이는 시간이니 이제 저녁식사를 하러 갈꺼야~

자, 밥 먹으러 이동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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