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아침산책 1탄!! |
이모에게 말하는 투로 어제 시작했는데,
뭔가 이모에게 설명하는 투가 전혀 아니면서..
뭔가 괜시리 신경쓰는 포인트가 많아서..
제가 가장 편하게 막 말할 수 있는 나라이에게 말하듯 써보려 합니다.
( 이모.. 하루밖에 설명 못 드려 죄송합니다. )
그래서 다시 반말모드로 시작할께요 ㅋㅋ
튜빙 이야기에 관심이 많을 수 있는데,
자꾸 뜸들이면서 딴 얘기해서 미안 ㅋ
근데 또 아침 산책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거든~
왜냐면 방비엥에는 이런 뷰도 있고,
이렇게 그냥 골목 탐방하는 재미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ㅎ
호텔 앞의 풍경은 저래.
저 강아지 한마리에 주목해.
저 녀석이 주인공이 되는 글이 조만간 올라올 거거든 ㅋㅋ
아주 재밌는 이야기가 ㅋㅋ
호텔에서 나와서 이제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사진 포인트를 찾아다니기로 했어.
베트남 여자로 변신한 어머니께서 앞장 서셨지 ㅋ
뒤에서 사진 찍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다리만 나오면 신나라 하시는 어머니.
사람마다 좋아하는 뷰와 포인트들이 있는 것 같은데,
울 엄니는 다리를 참~ 좋아하시드라 ㅋㅋ
뭔가 다리들을 수집하시거나 하시지는 않지만,
거의 다리 오타쿠 수준이시랄까? ㅋ
나도 셀카 한 장 올려봐 ㅋ
나는 원래 내 사진 잘 안 올리는데,
내 사촌동생 보나보나 뭘보나가,
우리 얼굴사진이 안 나오는 글은 재미가 반감된다고 해서 ㅋㅋ
한번 올려봤어.
다리 성애자 베트남 아줌마(??) 도 한컷.
배경이 참 이쁘지?
저 배경이 되는 곳은 아마 마찬가지로 숙박업체 중 하나일 꺼야.
울 엄니는 전매특허 포즈를 취해주시고 ㅋ
뷰는 우리 호텔 뷰만은 못하겠지만,
저런 숙소는 나름 자연과 어울어진 느낌이라 또 다른 신묘한 느낌이 들것만 같아.
이 쏭강의 한 자락인 이 녀석이 우리 호텔 바로 앞을 흐르는 녀석이야.
저 멀리 라오스 아이들이 있네.
뭔가 오묘한 느낌이라 한번 찍어봤어.
여기 뷰는 약간 정글 느낌도 나니 참 보기 좋은 뷰였어.
어쩜 저렇게 가지각색의 나무들과 오두막들이 잘 어울어졌던지.
뒤의 구름과 산의 실루엣은 말할 것도 없고.
이런 뷰를 우리 유여사님이 놓칠리가 없지? ㅋㅋ
산책을 하다 보니 열기구가 있더군.
울 엄니는 저 열기구를 타고 싶어하셨었는데..
예산도 예산이거니와, 일정과 조사시간 등등의 여러가지 핑계로 열기구는 그냥 구경하는것으로..
스르로 결론을 내렸지...
( 나중에 꼭 다시 와요. 그 땐 조사해서 꼭 태워드릴께요!! ㅠ )
열기구를 쫓아가는 어머니의 뒷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와도 같았어 ㅋ
저 위에서 보는 뷰가 사실 상상은 잘 안돼.
그냥 높은 곳에서 보는 똑같은 뷰일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이게 구글 위성뷰거든..
음.. 그래도 위에서 보는 건 다르긴 다르겠지?? ㅋ
( 다음에 꼭 태워드리겠습니다.. ㅠ )
귀엽게 생긴 열기구를 쫓아가다가.
푸쉭푸쉭 불을 지피며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그냥 빠이빠이 하며 이제 돌아가.
뭔가 저 뒷모습에서..
"아 나 열기구 타고찌뻐...." 가 들리는 것 같아
괜시리 죄송스럽네 ㅋㅋㅋㅋ
자 이렇게 감질맛나는 아침 산책 이야기 1편은 끝!!!!
왜 1편이냐고?
아침 산책하다가 시장 구경도 하고,
더 멀리도 산책했거든~
그럼 내일을 기대해~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 하나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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