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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는 피로 회복제가 아니다. 소화제다 우루사는 피로 회복제가 아니다. 소화제다. 일본에서는 약에 대해 허위광고를 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한다.하지만 한국에서는 버젓이 약품에 대한 허위광고가 성행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녀석이 우루사. 우루사는 간을 좋게 해서 피로를 풀어준다는 CF 를 하고 있는데.. 우루사는 웅담 ( 곰의 쓸개즙 ) 성분인 udca 라는 합성성분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이 쓸개즙이라는 것은 결국 소화를 돕는 소화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 마디로 요약하면 우루사 = 소화제 이다. 우루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바로 어떤 병으로 인해 쓸개를 제거한 환자에 해당한다. 쓸개즙에서만 얻을 수 있는 소화효소를 우루사(곰의 쓸개즙) 을 통해 얻는 것이다. 결국 우루사를 장복하면 소화가 잘 되서 뭐.. 2014. 9. 8.
[Effective Java] 생성자 대신 static 팩토리(factory) 메소드 사용을 고려하자. 생성자 대신 static 팩토리(factory) 메소드 사용을 고려하자. -일반적인 instance 생성 방법은 생성자(constructor)를 이용하는 것. - 클래스에 public static 팩토리 메소드를 두는 것이 더 유용하다. - public static 팩토리 메소드의 장점 1. 생성자와 달리 자기 나름의 이름을 가질 수 있다. 2. 동일한 시그너처를 갖는 복수의 생성자를 갖는 효과를 누린다. 3. 호출될 때마다 매번 새로운 객체를 생성할 필요가 없다. 불변 클래스의 경우 이미 생성된 인스턴스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중복 생성 방지를 할 경우에도 사용된다. ( singleton ) 4. 자신이 아닌 서브타입(subtype) 객체도 반환할 수 있다. interface 와 혼합하여 사용하면 유.. 2014. 9. 8.
요우커가 뭔가요? 游客 가 중국어로 여행객을 의미하는데 중국어 발음으로 요우커 입니다. 그래서 중국인 관광객을 요우커라고 하는데, 언제부터 요우커가 중국인 관광객을 지칭하는 주된 단어로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한글을 사랑해야 할 것 같은 뉴스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요우커 요우커 하니 유쾌하지만은 않더군요. 중국인 관광객은 6글자인데 요우커는 3글자라 언어의 경제성 때문일까요? 여튼 뭔가 하나라도 더 배워야 살아남는 사회인것 같고, 한글도 점점 본연의 색을 잃는 것 같아 살짝 씁쓸하네요. 2014. 9. 7.
[Effective Java] 핵심정리 다시 시작. Java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라도 읽어봐야 할 필독서 중 하나인 Effective Java. 이전에 정리를 진행했었는데, 누군가가 내 글을 심도있게 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너무 형식을 맞추어 쓰다 보니, 의지박약에 빠지면서 얼마 하다가 접었었다. 이번에 다시 처음부터 정리해봐야겠다. 원래 취지에 맞게 나의 저장소의 느낌으로 내가 깔끔하게 알아보면 되는 방식으로 정리해봐야지. 아!! 혹시라도 이 포스트 시리즈를 열독하실 분이시라면, 꼭 책을 사서 한번은 정독한 후에 다시 한 번 보며 정리하시길 강추 드립니다. 책 내용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자바 중급 개발자 이상으로 성장하고 싶으시다면 읽어볼 가치가 충만한 그런 책입니다. 그럼 다시다시 화이팅~!! 2014. 9. 6.
나의 담탐(담배타임) 이야기. 나의 담탐(담배타임) 이야기. 우선 밝혀둘 것은 나는 비흡연자이며, 지금까지 시샤 1회 외에는 직접흡연을 해본 경험이 없다. 군대를 다니면서부터 나는 담배타임이 좋기도 하고 싫기도 했다. 내가 이등병일 때, 그리고 일병때까지는 담배타임이 별로였다. 나는 비흡연자인데 고참들이 장난으로 입에 담배를 물리기도 했고 ( 물론 불은 안 붙어있었다. ) 담배연기를 맡는 것도 고역인데, 하는 이야기들은 나를 갈구는 이야기거나, 듣고 싶지 않은 전혀 쓸데없는 이야기거나, 너무 저질 이야기라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거나, 뭐 그런 종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참이 되면서부터 담탐은 즐거운 시간으로 다가왔다. 친한 후임병들이 담배를 필 때 같이 가서 이야기상대가 되주곤 하면,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약간.. 201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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