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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맛집, 낙서파전의 돈가스 파전 우리 삼인방은 또 뭉쳤다. 짤방을 사랑하는 팽모, 소개팅항 소부라니, 그리고 그냥 나. ㅎ 이번에는 내가 방송에서 돈가스 파전을 봐서 그곳에 가고싶다는 이유로 회기 파전골목의 낙서파전에 돈가스파전을 먹으러 갔다. 가격은 상당히 착하다. 파전이 7,000원이다. 무슨 파전이 7,000원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이 파전은 보통 집에서 부쳐먹는 파전의 최소 5배 두깨라고 당당히 말하리라. 게다가 낙서파전은 일명 돈가스 파전으로 유명한데 빵가루를 사용했는지 겉이 돈가스 질감으로 바삭바삭하다. 우선 물부터 조금 특이했는데, 멍멍구 밥그릇같은 사발에 물을 담아 얼려논 그릇을 준다. 이곳에 물을 따라 마시으리~ 영원한 영혼의 소울메이트 팽과 소부라니. 소울메이트를 만나 웃음꽃이 만개한다. 요것이 돈가스 파전. 바삭하니 .. 2014. 9. 21.
밀림의 왕 맹순 요번 주말은 출근을 안 하게되어 + 공짜휴가가 생겨 고향집에 내려갔다 왔다. 집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우리 맹쭈니. 맹쭈니 미용 좀 해야겠다는 말에 이제 겨울이 오기 때문에 그럴 필요 없다는 핑계? 를 대시는 아부지. 그래서 우리 맹쭈니 털이 이렇게 수북해졌다. 밀림의 왕이 되어버렸네 ㅎ 산책을 다녀와서 헬떡거리며 뜨거워진 배를 시원한 바닥에 부비는 우리 맹쭌 산책나가 사진 한방 찍자며 꼬셔도 절대 앞만 바라보는 늠름한 맹쭌. 맹쭈니 나이는 사람나이로 이제 12살. 멍멍구 나이로 84살이나 된 할머니 그러나 우리들에겐 영원한 애기. 산책을 할때면 항상 텀을 조금 두고 헐레벌떡 뛰당기는 걸 좋아하는 맹순. 귀를 휘날리며 나에게 달려오는 엄청 귀여운 샷을 이번에는 건질 수 있었다. 맹쭈나 오빠랑 오.. 2014. 9. 21.
홍대 돈부리 그리고 슈퍼문 우리팀에서 암묵적으로 최고맛집으로 선정된 홍대돈부리 종로점. 그 중에서도 대표맛집메뉴는 단연 싱싱한 생연어가 듬뿍. 생와사비가 듬뿍 들어간 사케동 (연어덮밥) 이다. 네기가츠동에서 파를 더 안 주어 맘 상해서 나에게는 일시적으로 더 이상 안 갈 맛집으로 분류되었지만, 그래도 사케동은 한번쯤은 맛보시길 추천한다. 일본의 소박한 식당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가게는 점심과 저녁시간이면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선다. 약간 상술? 아님 전략? 일 수 있는데 밖에 비치된 메뉴판을 보는 순간 무조건 들어오라고 다그?친다. 맛있는 사케동은 이 집의 단연 1위추천메뉴. 훈제연어가 아닌 생연어라는 점이 신선도와 맛을 보장한다. 와사비는 짜는게 아니라 손으로 삭 모아잡아 뙇! 밥과 소스는 무한리필이지만 사실.. 2014. 9. 20.
건대 양꼬치골목 고향양꼬치 우선 맛없는 집일때는 항상 맛없는 집임을 명시해서 사람들이 쓸데없이 글 읽지 않도록 하고 싶어 서두에 밝힌다. 필자에겐 맛 없는 집. (개취) 필자와 함께한 친구는 맛있다함. 하지만 이건 내 블로그이므로 맛없는 집으로 카테고라이징. 우선 양꼬치에는 시중에 파는 돼지고기 양념 느낌의 소스가 너무 많이 묻어나온다. 확신은 없지만 고기가 신선하지 않기 때문? 함께 시킨 꿔바로우(찹쌀탕수육)은 케첩맛이 너무 강하고 고기는 별루 없고 찹쌀이 대부분. 좋아하는 시큼한 맛도 별로 없다. 서비스로 물만두를 주었지만 밀가루가 너무 많아, 돈 주고 사먹었다면 더 아까웠을듯. 가격은 양꼬치 10꼬치가 1인분으로 10,000원. 찹쌀탕수육 10,000원 칭따오 5,000원 정리하면 함께한 친구 (이쉑끼(별명))가 좋아서 그렇.. 2014. 9. 18.
보문역, 정감있는 한옥 개조카페 라센느. 보문역쪽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 3개월 동안 동네산책을 여러번 하면서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카페 중 하나인 라센느. 외형은 꾀나 모던하면서도 cozy한 느낌이었는데, 실상 안쪽으로 들어가보나 한옥을 개조한 카페였다. 한옥개조라서 천장이 아늑하고 정겹다. ㄷ 자 구조라 가운데 마당이라 부르기는 조금 거시기함 마당이 있는데, 사람들은 이곳에서 담배를 핀다. 허전함의 미학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 있는것도 좋지만 저 공간을 잘 꾸미면 better 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메뉴판은 못 찍었지만 가격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3,000원이니 잘 판단하시길. 무료 와이파이도 되고 콘센트 꽂는곳도 있어 1~2시간정도 공부하기 좋은듯! 정리하면 보문역 도보 10분 위치. 아메리카노 3.. 2014. 9. 17.
임대인? 임차인? 임대인? 임차인? 임대인 : 돈을 받고 물건을 빌려주는 사람이란 뜻으로 집주인을 얘기한다. 임차인 : 돈을 내고 물건을 빌려쓰는 사람이란 뜻으로 세입자를 얘기한다. 세입자, 임대인, 임대인? 임차인?, 임차인, 집주인 2014. 9. 17.
Java SQLite Tutorial 1. JDBC jar 다운받기 https://bitbucket.org/xerial/sqlite-jdbc/downloads 2. Classpath 에 jar 연결하기. 3. DB and table creation Connection conn = null; Statement stmt = null; try { Class.forName( "org.sqlite.JDBC" ); conn = DriverManager.getConnection( "jdbc:sqlite:test.db" ); stmt = conn.createStatement(); String sql = "CREATE TABLE test " + "(_id INT PRIMARY KEY NOT NULL," + " name TEXT NOT NULL, " + " .. 2014. 9. 16.
일반 커피에 질렸다면 슈퍼커피. 회사 때려치고 차렸다는 문구로 평소에 나의 이목을 끌었지만, '그래서 뭐 특별하겠어?' 라는 나의 시니컬함에 외면당해왔건 슈퍼커피. 뭐든 웅장하게 위대하게 표현하길 좋아하는 승무니형님이 쏴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팬이 될 것 같다. 도전 메뉴눈 오렌지 비앙코 4,000원 꿀에 절인 오렌지와 카페라떼( 커품, 커피, 우유 )를 섞은 녀석이다. 요 녀석은 받으면 바로 오렌지 조각을 빨대를 이용 바닥으로 꾸욱 눌러 으깨며 즙을 내줘야 한다. 맛은 다르지만 느낌 자체는 스벅의 녹차라떼에 샷을 추가한 그런 오묘한 맛의 느낌. 중간에 오렌지 건더기가 쭉쭉 빨려들어올 때는 일종의 쾌감도 ㅎㅎ 이 오렌지 비앙코 말고 유자 아메리카노도 주력 인기메뉴인듯 싶은데, 다음엔 고걸 도전해봐야겠다. 정리하면 특이한 커피 오렌지 비앙.. 2014. 9. 14.
홍대돈부리 네기가츠동. 정갈하고 맛난 돈부리로 유명한 홍대돈부리. 홍대가 본점이지만 이곳저곳에 체인점이 많다. 내가 방문한 곳은 종로점. 네기 가츠동은 기본 가츠동에 대파가 송송송 쓸려 추가된 녀석이다. 기본가츠동은 7,000원이고 네기가츠동은 8,000원이다. 파 조금 더 올려주고 1,000원이나 더 받다니 도둑놈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대파가 돈가스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긴 하지만 파 추가하려면 추가금을 내야 가능하다니 도둑놈 심보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 실망했다. ( 요거 전까지는 좋았는데.. ) 여튼 한번쯤은 도전해볼만하지만 계속 먹을정도는 아니다. 오른쪽 녀석은 수제고르게. 수제라 갯수 한정메뉴라고 하는데 첫 바이트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금방 식어(에어컨) 맛이 확 떨어진다. 가격은 5,000원. 여튼 이번에는.. 201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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