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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이 더 이상 안 되었으면.. ( 대전 목척교 근처를 거닐다. ) 환경오염이 더 이상 안 되었으면.. 대전의 시내라 불리는 은행동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시장구경도 하고 싶어 중앙시장쪽에서 내려서 으능정이 거리쪽으로 걸어가다목척교 아래를 흐르는 대전천을 내려다 보는 한 아주머니가 보였다. 그 아주머니는 "호~ 호~" 하는 소리를 연발하며뭔가 신기한 것을 보는 듯이, 멀리 있는 것을 보면서도 손 위에 두고 소중히 다루는 듯 했다. 나는 뭐가 있나 같이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뭔가 딱히 보이는 건 없었다.그냥 물가였다. 예전에 물이 더 맑았을 때는 성인 팔뚝만한 잉어인지 붕어인지 잡고기인지 모를검~은 무리의 물고기들이 다리 위에서 먹이를 주는 사람에게 구걸하려다글다글 모여있었는데 오늘은 먹이를 주는 사람도 없어서인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그냥 가끔 둥둥 떠다니는 세제 거품같.. 2013. 6. 24.
[태평동/맛집] 니들이 옛날 통닭 맛을 알어? 오늘 통닭! 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은 "위드블로그 리뷰어" 를 통해 시식 및 작성된 글임을 밝힌다. 무료로 일부 메뉴를 먹었지만 내 스타일로 정직하게 쓸 예정이다. 집은 비래동이지만, 리뷰어가 신청되어 그나마 가장 가까운 태평동 오늘 통닭을 찾았다. 요 녀석은 태평 5거리에 똬악~ 자리잡고 있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주차시설은 없는 것 같다. 나는 그냥 옆 골목에 바치고 걸어갔다. 귀여운 걸 매우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저 닭 케릭터는 너무 귀엽다. 글씨 폰트도 매우 맘에 든다. 오늘 통닭은 치킨은 물론, 골뱅이나 포테이토, 소세지 등의 사이드 안주들도 판매한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데, 위생에 자신이 있는지, 나름 오픈형 주방이다. 보통 기름 쓰는 집은 위생관리 잘 안 되서 주방이 기름에 쩔어있기 마.. 2013. 2. 16.
대전 데이트 코스 영풍문고 & 탐탐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대전 복합터미널이 생기면서, 이곳도 하나의 데이트 코스가 된 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한창 지났지만, 저런 크리스마스 느낌의 장식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대전 복합터미널은 정말 엄청난 수의 카페와, 음식점과, 쇼핑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마트도 있고, CGV 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책방 영풍문고도 있다. 한쪽에 별이 빛나고 있어서 너무 이뻐서 하나 찍어보고, 나이 한살 먹더니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뭔가 살짝 녹는것 같다. 늙으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해서 센치해진다는데.. 나 벌써 그런걸까?? ㅋ 이곳이 바로 영풍문고, 영풍문고에는 미안하지만, 책은 사지 않고 이용만 잘 해준다. 인터넷 책방이 일반 서점을 죽이는 것에 씁쓸하지만... 풍족하지 못한 나는 이곳에서 정.. 2013. 1. 30.
BMW 서비스 센터 내 휴게공간 어찌 생겼는지 궁금하지? 이 녀석은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카테고리를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카페같아서 맛집으로 넣고 싶기도 하고,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서비스를 받는 형태라 음.. 그냥 무난하게, 여행으로 넣으련다. ( 응? 그게 무난하냐? ) 소개할 곳은 BMW 서비스 센터 내 휴게공간이다. 이 녀석은 대전 와동에 있는 녀석으로, BMW 차량 소유자가 차량 점검을 받으면서 쉬는 공간인데, 나는 지인이 BMW 를 몰고 다니는 관계로, 그 분의 차를 타고 차 수리하는 곳에 따라가서 이용하게 되었다. 이곳이 바로 대기 공간. 참 아늑하게 잘 해놨다. 얼마나 아늑한지 앞에 앉아계신 분은 의자롸 합체하셨다. 빠른 인터넷이 되는 PC 도 있는데, 스킨커버와 키보드가 워낙 쫀득하게 잘 붙어있어 타자감이 있어 좋았다. .. 2013. 1. 30.
노트북 들고 공부하기 괜찮은 대전복합터미널 던킨.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평소에 노트북 들고 카페가서 혼자 아메리카노나 쭉쭉 빨아가며 공부하거나 블로깅하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집 가까이에 대전 복합터미널이 생기면서 카페 천국이 되었죠. 한 층에 카페가 한 20개는 있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 비(非) 브랜드 합쳐서요 ㅋ 여튼 그래서 공부하기 좋은 곳 없나 찾던 중 던킨 도너츠에 함 들어가봤습니다. 새로 생긴 매장이라 그런지 타 매장보다 우선 매우 청결했구요. 인테리어도 잘 해놨더라구요 ㅎ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요 책상인데 왜냐믄.. 요런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콘센트도 있고, 렌선 꽂을 수 있는 곳도 있고, USB 를 꽂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렌선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렌선도 된다면 정말 대박인데요? 다음번에 던킨갈 때 한번 렌선 가.. 2013. 1. 30.
달아서 죽을 맛. 대전의 미치도록 단 와플. 손가락을 꾸욱~ 눌러 저를 응원해주세요!! ( 로그인 필요 x ) 사실 제목은 조금 오바가 있긴 하지만, 내 평생 이렇게 단 와플은 처음 보긴 했다. 이 녀석은 바로 길거리 와플. 위치는 대전 은행동 패션 앤비 옆쪽이다. 바로 이 아주머니께서 만들어주시는 와플인데.. 위치를 잘 잡으셔서 장사가 꽤 잘 되는 편이다. 이 아주머니는 명언이 있다. "달게 먹어요?" 이에 대한 대답으로 "예!" 라고 하면 기뻐해주시지만, "적당히요" 라고 대답하면, 조금 인상을 쓰시며 "적당히가 가장 어려운데.." 라고 하시며, 그냥 달게 먹는 것과 별 차이 없이 매우 달게 슥삭슥삭 발라주신다. ㅋㅋㅋㅋ 맛의 종류는 Basic 생크림과 딸기 그리고 초콜릿을 판다.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와플도 운영하신다. 이 아주머니는 암만 대전.. 2013. 1. 26.
성심당을 대표하는 빵 튀김 소보로, 안 먹어봤음 말을 말어! 이전 포스팅에서 성심당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성심당 대표 빵 중 하나인 "판타롱 부추빵" 을 소개했었죠. 대전의 미슐렝 성심당의 판타롱 부추빵과 미녀와 야수 먹어봤니? 하지만 사실 성심당을 가장 대표하는 빵은 현재 "튀김 소보로" 빵입니다.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대전의 자랑이기도 한 성심당 빵집 중앙로역 2번 출구로 나와 2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찾을 수 있습죠. 대전 토박이라면 누구든 어디있는 줄 아니, 잘 모르겠음 대전사람처럼 생긴 사람 한 명 붙잡고 물어보세요 대전 사람은 어떻게 생겼냐구요..? 글쎼요 ㅋㅋ 성심당의 한쪽 구석에서 판매되고 있는 튀김 소보로.. 튀김 소보로 옆에는 치즈 고로케 등도 팔고 있는데, 이 녀석들도 엄청나게 맛있게 생겨서 이 녀석이 튀김 소보로는 아닐까 착각하곤 합니다... 2013. 1. 26.
대전의 미슐렝 성심당의 판타롱 부추빵과 미녀와 야수 먹어봤니? 대전에서 태어나고, 20여년 넘게 대전에서만 살아왔지만, 아직도 나는 누군가 "대전에 뭐가 유명하니?" 라고 물어보면. 음.. 온천?? 과학도시.?? 뭐 이런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사실 대전은 10~20대가 놀기에는 콘텐츠가 참 부족한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20대 중반을 넘기면서 먹을 것에 관심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맛집 등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제는, "성심당" 이라는 빵집을 대전의 자랑거리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성심당은 대전역 앞 은행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이 깊다. 우리 부모님도 대전 토박이신데, 부모님 총각, 처녀 시절부터 있었던 곳으로, 기업 운영 철학도 매우 좋다. 어렸을 때 들었던 이야기라, 이 운영 철학이 아직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지.. 2013. 1. 26.
인도 여행을 위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했다. 인도 여행을 위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했다. 2013년 1월 14일.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항목들은 아래와 같다. A형 간염 파상풍 장티푸스 대전 보건소에 문의해보니 장티푸스만 접종 가능하며 가격은 4,100원. 나머지는 일반병원에서 접종해야 한다고 한다. 생돈을 버릴 수 없어, 요곳저곳 검색을 해보니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지점을 가면 싸게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다. 여행의 동반자가 되실 어머니와 함께 간다. 안에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해오라고 한다. 작성해서 가져가면 접수를 하고 수납을 해준다. 이곳에서 A형 간염 예방주사는 성인 55,000원/인. 어머니와 둘이가서 110,000원을 결재했다. ( 일반병원의 경우 평균 8만원 이상이라 한다. 성.. 201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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