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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냄새가 물씬, 소품들이 한가득, 고속터미널 꽃시장!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S : 1116E : 1138D : 22mP.C : PU고속터미널 경부선 3층은꽃냄새가 물씬 풍기는 꽃 도매시장이 있는 곳입니다.사실 그냥 버스를 타기 위해서만 터미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한 곳이겠지요.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대기시간이 생겨서 이렇게 방문해 보았습니다.생화 시장은 이미 닫었더라구요.꽃시장 입구에 영업시간이 붙어있었는데,.생화시장의 경우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조화시장의 경우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그리고 둘 다 일요일에는 휴무입니다.물론 가게마다 open & close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니 주의하세요.생화시장은 닫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남아있는 것들을 스탠드에 올려놓은 상태라3층 꽃시장 층은 꽃 냄새로 가득합니다.형형색색의 꽃들이 참 .. 2013. 1. 26.
달아서 죽을 맛. 대전의 미치도록 단 와플. 손가락을 꾸욱~ 눌러 저를 응원해주세요!! ( 로그인 필요 x ) 사실 제목은 조금 오바가 있긴 하지만, 내 평생 이렇게 단 와플은 처음 보긴 했다. 이 녀석은 바로 길거리 와플. 위치는 대전 은행동 패션 앤비 옆쪽이다. 바로 이 아주머니께서 만들어주시는 와플인데.. 위치를 잘 잡으셔서 장사가 꽤 잘 되는 편이다. 이 아주머니는 명언이 있다. "달게 먹어요?" 이에 대한 대답으로 "예!" 라고 하면 기뻐해주시지만, "적당히요" 라고 대답하면, 조금 인상을 쓰시며 "적당히가 가장 어려운데.." 라고 하시며, 그냥 달게 먹는 것과 별 차이 없이 매우 달게 슥삭슥삭 발라주신다. ㅋㅋㅋㅋ 맛의 종류는 Basic 생크림과 딸기 그리고 초콜릿을 판다.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와플도 운영하신다. 이 아주머니는 암만 대전.. 2013. 1. 26.
[이태원/맛집] 식상한 만두는 그만! 쟈니 덤플링! 어머니와 이태원 가구거리를 돌아다닌 후, 골목탐험을 하던 중 지난 번 혼자 이태원 투어 중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던 것을 봤던 쟈니 덤플링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했다. "이 집은 저번에 보니깐 사람들이 줄을 쭉~ 서서 먹던 맛집이더라구요" 어머니는 눈을 반짝 +_+ 이시며, 식후 1시간도 안 되었는데 "그럼 먹어봐야지" 하시며, 가게의 문을 벌컥 여셨다. 이태원역 4번출구쪽으로 나와서 칭키면가를 끼고 첫 번째 골목으로 돌면 쉽게 발견! 가게는 매우 작은 편이다. 테이블이 약 7~8개정도 되어 보였다. 파는 대표 메뉴들은, 튀김 만두, 물만두, 그리고 만두탕. 만두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리들을 다 판다. 사람들이 쉽게 못 고를 것을 미리 예측하여, 알아서 별점도 매겨논 스가 맘에 든다. 배가 신나게 .. 2013. 1. 26.
성심당을 대표하는 빵 튀김 소보로, 안 먹어봤음 말을 말어! 이전 포스팅에서 성심당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성심당 대표 빵 중 하나인 "판타롱 부추빵" 을 소개했었죠. 대전의 미슐렝 성심당의 판타롱 부추빵과 미녀와 야수 먹어봤니? 하지만 사실 성심당을 가장 대표하는 빵은 현재 "튀김 소보로" 빵입니다.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대전의 자랑이기도 한 성심당 빵집 중앙로역 2번 출구로 나와 2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찾을 수 있습죠. 대전 토박이라면 누구든 어디있는 줄 아니, 잘 모르겠음 대전사람처럼 생긴 사람 한 명 붙잡고 물어보세요 대전 사람은 어떻게 생겼냐구요..? 글쎼요 ㅋㅋ 성심당의 한쪽 구석에서 판매되고 있는 튀김 소보로.. 튀김 소보로 옆에는 치즈 고로케 등도 팔고 있는데, 이 녀석들도 엄청나게 맛있게 생겨서 이 녀석이 튀김 소보로는 아닐까 착각하곤 합니다... 2013. 1. 26.
[신사동/맛집] 독일식 돼지족발을 먹어보자! 라스팅에서! 이전에 건대쪽 라스팅을 가보긴 했는데, 블로그글들을 보니 사실 본점은 신사동 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건대/맛집] 독일식 돼지족발과 걸죽한 최고의 맥주! 라스팅 그래서 이번에는 신사동 라스팅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압구정역 5번출구에서 쭉 직진해서 골목안쪽으로 들어와도 되고, 신사동 가로수길 끝 골목에서 우회전해서 들어와도 찾을 수 있다. 2~3층을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고, 약간 중후한 느낌 연출은 물론, 독일 국기들을 걸어놓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Rasting ( 라스팅 ). 영어사전에도, 구글 번역기에도 나오지 않아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다. 여튼 라스팅 들어가보자. 들어가는 것은 사이드에 난 계단으로. 이날은 아름다운 어머니와 함꼐 했다. 라스팅은 가격이 쎈 편. 나는 독일에서 먹었던 그.. 2013. 1. 26.
대전의 미슐렝 성심당의 판타롱 부추빵과 미녀와 야수 먹어봤니? 대전에서 태어나고, 20여년 넘게 대전에서만 살아왔지만, 아직도 나는 누군가 "대전에 뭐가 유명하니?" 라고 물어보면. 음.. 온천?? 과학도시.?? 뭐 이런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사실 대전은 10~20대가 놀기에는 콘텐츠가 참 부족한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20대 중반을 넘기면서 먹을 것에 관심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맛집 등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제는, "성심당" 이라는 빵집을 대전의 자랑거리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성심당은 대전역 앞 은행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이 깊다. 우리 부모님도 대전 토박이신데, 부모님 총각, 처녀 시절부터 있었던 곳으로, 기업 운영 철학도 매우 좋다. 어렸을 때 들었던 이야기라, 이 운영 철학이 아직도 유효한지는 모르겠지.. 2013. 1. 26.
[오류동/맛집] 항아리에 보쌈을 담아서 주마! 항아리 보쌈 오류동 나름 토박이 "박조교" 가 소개해주어 알게 된 항아리 보쌈. 사실 먹은 것은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맞은 날이며, 어머니와 함께 했다. 이것저것 한다고 늦게 포스팅한다. 요 녀석은 오류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녀석으로, 저녁 시간에는 평일에도 줄을 서서 먹는 집이다. 돈을 많이 벌어서 바로 몇 가게 건너에 별관을 냈는데, 그래도 줄을 설 정도이다. 메뉴의 종류는 몇 개 없다. 항아리 보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표메뉴 보쌈을 판다. 가격은 무난하다. 개인적으로 보쌈을 좋아하는데 가격이 좀 저렴했음 좋겠다. ㅠ 기본 보쌈은 물론, 계절에 따라 굴 보쌈도 하고, 보쌈집에 걸맞게 쟁반국수도 판다. 마지막으로 파전까지 파는데, 파전은 평판이 별로 안 좋다. 고기 추가, 굴 추가 등의 옵션도 있으니 잘 활용하도록.. 2013. 1. 24.
중경삼림 ( 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 영화 정보 장르 : 드라마, 멜로 시간 : 101분 감독 : 왕가위(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 출연 : 임청하, 양조위, 금성무, 왕페이 시놉시스( Synopsis ) 왕가위 감독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작품. 95년 홍콩 금상장 4개부문(작품.감독.남우.편집), 94년 대만 금마장 영화제 남우주연상, 94년 스톡홀롬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이야기는 두 개로 구성된다. 두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들은 모두 실연한 경찰. 그리고 둘다 실연의 아픔을 잊게하는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사복경찰 금성무는 도시를 있는 힘껏 달리고, 양조위는 자신의 집에서 그의 소유물(곰인형, 금붕어, 비누, 젖은 옷)에 대고 계속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5월 1일은 금성무의 생일이자 옛애인인 아미와 헤어진지 딱 한달이 되.. 2013. 1. 21.
[책/리뷰] 중국 읽어주는 남자 중국 읽어주는 남자 / 박근형 지움 / 명진 출판 / 2010 [1] 새로운 프레임으로 들여다보기 1. 중국인은 시공간 개념이 우리와 다르다. 1-1. 환경의 지배를 받는 시공간 개념 - 우리는 차로 약 4시간 거리인 서울 대구를 멀게 느끼지만, 중국은 땅덩어리가 너무 커서 어느 도시 한곳을 이동하려 해도 이정도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2. 큰 우물 안의 개구리들 - 중국은 나라가 너무 크기 때문에 자신들이 사는 곳이 바다인 줄 안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해외를 못 나가보는 사람도, 바다를 모르는 사람도 심지어는 자기가 사는 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 우리나라는 그 반대이다. 1-3. 좁은 공간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 - 중국 서부나 내몽골지역은 사람이 살기 힘들.. 201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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