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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맛집] MSG 를 사용하지 않는 달봉이 주먹밥. MSG를 사용하지 않는 달봉이 주먹밥. 요즘 저녁으로 뭘 먹을지가 마땅치가 않다.용준상의 추천으로 "봉구스 밥버거"를 먹을까 했는데..끄끄와 통화하다가 봉구스 밥버거는 조미료 덩어리라는 말에 깜짝 놀라..그리고 우연히도 그 때 마침 MSG 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보아서 결국은 달봉이 주먹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달봉이 주먹밥은 가격도 저렴하다.개당 700원.맛은 참치, 떡갈비, 소고기, 제육, 매운 떡갈비, 불닭, 김치참치 가 있다. 사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크기일지 짐작이 안가서 우선 3개 주문해보았다.내가 주문한 맛은 끄끄님이 골라준 소고기, 매운 떡갈비, 불닭. 주먹밥을 싸는 동안 끄끄님과 통화했는데통화중에 내일은 봉구스 밥버거를 먹어볼거라고 했더니아저씨가 계산해주시며 "우리 주먹밥이 봉구스보다.. 2013. 7. 20.
[홍콩] 비행기가 좋아. [홍콩] 비행기가 좋아. 이제 인천공항을 떠나 홍콩으로 날아간다. 홍콩의 쳅랍콕 공항으로 간다.. 공항 이름이 무슨 캄보디아어 같다. 쳅랍콕, 쳅랍콕.. 발음하기도 어렵네.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지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난 비행기가 참 좋다는 것.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나는 "기내식을 먹을 수 있는" 비행기를 참 좋아한다. 장거리 비행기를 탈 때면 어김없이 제공되는 기내식. 나는 구름 위를 날며 구름위의 구름 한 점 없는(?) 새파란 하늘과 함께 구름을 내려다보며 기내식을 먹는 순간을 참 좋아한다. 그것은 정말이지 하늘을 나는 기분이랄까? 유럽여행을 하면서 Ryanair 라는 저가항공을 15회 이상 탔지만, 한번도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지 않았다면, 기내식을 먹는 여행은 2~3시간만 날아도 정말 하늘을.. 2013. 3. 16.
[상해/맛집] 중국의 보양식 "훠궈" 를 먹어보자고 @ 달러팡. 훠궈가 뭐냐? 중국식 샤브샤브를 말해. 중국어로는 훠궈( 火鍋 ), 영어로는 핫팟 ( Hot pot ) 이라고 부르지. 훠궈는 만드는 육수를 내는 방법과 익혀먹는 재료들이 지방에 따라 매우 다양해. 익힌 재료를 찍어먹는 소스도 매우 다양한데, 마장이라 불리는 땅콩소스가 가장 폭넓게 사용돼. 이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사진과 함께 볼꺼야. 기다려. ㅎ 훠궈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어. 여름에 먹으면 겨울에 추위를 타지 않고, 겨울에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들 하지. 어디서 먹었냐? 중국 상해 출장 당시에 진차오꽝창(金桥广场) 에 있는 달러팡(豆捞坊) 에 갔어. 달러팡은 영어로는 DOLAR SHOP ( 달러 샵 ) 이라고 하는데, 훠궈 프렌차이즈 점이지. 달러팡의 가격대는 우리 나.. 2012. 12. 22.
[음식 정보] 쿠시카츠란? 출처 : 위키피디아 쿠시카츠란? - 串カツ 라고 표기되며, "쿠시카쯔" 혹은 "쿠시카츠" 라고 읽는다. 쿠시카츠는 돼지고기와 채소를 꼬치에 꽂아 기름에 튀긴 일본 음식이라고 정의한다. - 쿠시카츠 전문점을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본래 전통 쿠시카츠의 의미는 돼지고기와 채소로 한정될 수 있지만, 현재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돼지고기와 채소 외에 다른 많은 재료들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새우, 메추리알, 소고기, 야끼만두, 문어 등이 사용된다. - 많은 쿠시카츠 전문 선술집에서는 쿠시카츠와 함께 양배추가 제공된다. 이 양배추는 쇼유(간장) 소스에 찍어서 쿠시카츠 중간중간에 먹는데, 느끼한 맛을 어느정도 잡아주며, 사각사각한 느낌이 쿠시카츠의 바삭한 느낌과 오묘하게 잘 어울린다. [일본] 쿠시카츠.. 2012. 11. 21.
[영양학] 포화지방산 vs. 불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은 항상 헷갈리기 일쑤죠. 오리고기를 먹다가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니깐 괜찮다 뭐 이런 얘기가 나와서 또 헷갈려버렸습니다. 자 정리해볼가요? 자, 결론부터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좋은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입니다. 좌 : 포화지방산 / 우 : 불포화지방산(지식인에 이해하기 쉽게 귀여운 그림을 그려주신 분이 있어서 뽑아왔습니다. ㅋ) 1. 포화지방산 위 그림에서 왼쪽에 있는 놈이 포화지방산을 간략하게 그려논 놈입니다. 이놈은 벽돌처럼 차곡차곡 쌓이기 쉽겠죠? 그래서 몸속에서 척척 쌓이기도 잘 쌓이고, 잘 움직이지도 않기 때문에 혈관벽을 잘 막는데요. 이놈은 녹는점이 높은편이라서 상온에서 고체상태로 존재합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왠만한 동물성 기름, 버터, 쇼트닝.. 2012. 7. 9.
[음식 정보] 토시살이 뭔가요? ( Think Skirt ) 안녕하세요 돼지왕왕돼지입니다. 어제는 특양, 대창구이를 먹으러 갔다가 처음 들어보는 부위인 "토시살" 을 먹어보았습니다. 토시살이 어느 부위를 말하는 건가요? 토시살은 "소" 고기의 갈비살 중 횡경막 부위로, 300~400g만 얻을 수 있는 희소부위라고 합니다. 소고기의 가장 원초적 맛을 지니고 있다는데 무슨 맛일지 궁금합니다. 이 부위가 소고기 중 가장 연한 부위라는 정보도 있군요. 우리는 돼지 토시살을 먹어서인지 뻑뻑살 느낌이었습죠... ㅠ 왜 토시살이라고 부르죠? "토시"라는 말은 그 부위가 팔토시와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간받이살" 이 있고, 대구지역에서는 고기 양이 주먹만큼 나온다고 하여 "주먹시". 경남지방에서는 "안거미"라고 부른다네요. 돼지고기 토시살..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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