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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 맛집] 미각 - 이사한 후에도 찾아가게 되는 맛집 ㅠ [안암 맛집] 미각 - 이사한 후에도 찾아가게 되는 맛집 ㅠ 이전에는 안암역 주변에 살아서,저녁에 전화해서 "매운 곱창 볶음 하나 포장해주세요!" 를 외치고,나인봇에 올라타 신나게 붕붕 달려,포장을 해와 밥 한공기와 뚝딱 맛있게 먹었던..그 나의 야식을 책임졌던 그 맛집 미각... 이제는 수유쪽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자주 이용못하게 되었는데,그 맛이 생각나 아직도 가끔 방문을 합니다. 주말이 되어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김스타님과 고대가서 밥먹고 피씨방가고 까페가기로 합니다. 그래서 미각에 다시 방문합니다. 이번에 주문한 것은,마라탕(8,000원)과 소고기 탕면(6,000원).왼쪽이 마라탕이고 오른쪽이 소고기 탕면입니다. 마라탕은 제가 좋아하는 메뉴고,소고기면은 김스타님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소고기 면은 .. 2016. 10. 6.
이모네 이모네 주말이면 & 어머니께서 이모네 집에 올라오시면 힐링겸 자주 찾게 되는 우리 화가 작은 이모네. 이번에도 방문했드랬죠. 제가 야채 좋아한다며 월남쌈을 준비해놓으셨습니다. 본래 택시같은건 사치라고 생각하고 절대 타지 않는 성격인데 (대체 대중교통이 있다면), 작은 이모부가 택시타고 오라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거금 6,500원정도를 투자해 오산역에서부터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사실 저의 베스트 메뉴는 청국장이 아닌데, 메뉴가 생각이 안 나서 청국장을 열심히 말하는 것이기도 한데, 어머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집밥을 청국장으로 알고 계셔서 이모네 가면 항상 국은 청국장입니다. 아 물론 제가 청국장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맨날 먹을정도는 아니죠 ㅋㅋ 저렇게 한상 차리고, 고기는 대패삼겹살을 구워서 먹었습니.. 2016. 9. 25.
[보문역 맛집] 안동반점 - 역사가 있는 중국집. #죵빠이가 집 인테리어로 우리집에서 일주일동안 살게 되면서,원하지 않던 주말 점심을 함께 하게 되었다. 여기서 '원하지 않던'은 내 배 상태가 그랬다는 것! ㅋㅋ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죵빠이의 Favorite 1순위 중 하나인 짜곱을 위해 안동반점을 찾는다. #안동반점은 약 30년 전통을 가진 중국집이라나~ 안동반점 계란후라이 잡채밥 ​#보문역과 가깝다.지도는 최하단에~ #보통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기 마련인데,운 좋게 마지막 자리에 착석한다. #메뉴판은 따로 안 준다.벽에 붙어 있는 저거 보고 정해야 하는데,근시인 나는 잘 안 보인다 ㅋㅋ #우리는 고기튀김 소( 17,000원 )기본인 짜장 ( 4,000원 )그리고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와 같은 잡채밥 ( 6,000원 ) 을 주문한다. #원래.. 2016. 6. 11.
[홍대 맛집] 잭스빈 - 중동 채식식당, 홈무스, 팔라펠. 건강한 맛이에용 ​ [홍대 맛집] 잭스빈 - 중동 채식식당, 홈무스, 팔라펠. 건강한 맛이에용 #회사에서 주말에 일하다가 뭔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나에게 맛있는 것을 선물하기로 한다. #특이한 것을 먹기 위해 메뉴를 검색하던 중소셜에서 팔라펠을 파는 가게를 발견하고 이곳을 가기로 결정. #이름은 잭스빈.위치는 홍대 변두리.​ #팔라펠과 홈무스 전문점이다.​​#이곳은 운영시간이 특이하다.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월요일부터 수요일은 쉰다. 정확한 사유는 모르지만, 다른 블로거들의 말에 따르면월~수는 팔라펠 반죽과 홈무스 등의 인터넷 판매를 위한 재료준비를 한다고... ​#메뉴판은 위와 같다.내가 구매한 소셜 상품은 팔라펠 샐러드인데, Large 사이즈이다. 위의 팔라펠 샐러드는 팔라펠이 3조각 나오지만, 나는 5조각.. 2016. 6. 9.
[데이트 코스] 봄날의 산책 @ 인사동 & 삼청동 정독도서관 ​ [데이트 코스] 봄날의 산책 @ 인사동 & 삼청동 정독도서관 #지난 주말에 회사에서 밤을 새는 바람에 알람을 꺼 놓았다.그래서 월요일인 오늘 알람은 울리지 않았고, 10시 넘어서까지 신나게 잠을 잤다. #약 10시 40분쯤 큐뮌쓰가 전화를 해줬다.나는 늦었지만, 지각으로 출근하려고 했지만,야박한 큐뮌쓰는 그런게 어딨냐며 오후에 나오라고 그랬다. #그래, 오후에 나가야징.근데 시간이 넘나 아깝다.오전 반차를 이런 식으로 날려버리다니,그래서 로로님과 함께 벚꽃 산책을 나선다. #우선 목표는 삼청동과 삼청동 공원.그래서 버스를 타고 종각(종로2가)에서 내려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사고,쥬씨를 사서 인사동의 모 건물의 하늘 공원으로 와서 섭취한다.( 참고로 서브웨이 종각점은 직원들이 불친절해서 다신 안 가는 .. 2016. 6. 1.
[책 정리] 다시는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라. [책 정리] 다시는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라. 다시는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라저자김용민 지음출판사넥서스BOOKS | 2011-04-20 출간카테고리건강책소개다시 찌지 않아야 진짜 다이어트다 살 안 찌는 체질로 내 몸을 ...글쓴이 평점 이 책을 살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우선 필자는 제목을 보고 "먹고 싶은 거 맘대로 먹어도" 다시는 살 안 찌는 그런 체질로 바꾸게 해주겠다. 라는 느낌을 받고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의 결론은 이렇다. 체질에 맞는 음식 조절과 운동을 "지속적으로 계속하면" 다시는 살 안 찐다. 뭐 당연한 소리를 하는 그런 책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와중에서도 분명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방법이나 정보들이 있기 마련이니,너무 큰 기대를 갖지 않고 본다면 괜찮은 책이라고 .. 2016. 4. 15.
[일본/교토] 교토 여행은 무조건 버스죠~ [일본/교토] 교토 여행은 무조건 버스죠~ 2015. 10. 05. 일본여행을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오사카를 여행할 때에는 보통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곤 하죠? 하지만 교토는 버스가 대세입니다. 우선 가격이 저렴합니다. 1회 탑승은 약 230엔이지만, 1일권 패스는 500엔밖에 안 합니다. 즉 버스를 2번 넘게만 타면 무조건 1일 패스가 이득입니다. 1일 패스는 당일 버스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요것은 일본의 버스 안내판입니다. 정류장에 오는 버스들이 표시가 되구요. 종료 여부와 현재 위치가 나옵니다. 위에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은 버스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고.. 노란색으로 버스가 그려져 있는 것은 두정거장.. 2015. 10. 31.
[일본/오사카] Koma Guest House 후기 [일본/오사카] Koma Guest House 후기 2015. 10. 03. 일본 오사카 여행기를 처음부터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오사카] 여행 다녀왔습니다!! 첫날 숙박한 곳은 Koma Guest House 라고 불리는,일본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였습니다. 여성 전용 Dormitory 와 혼성 Dormitory 가 운영되는데,가격은 방 상관없이 2500엔 / 1인 이었습니다. 저는 김스타와 함께 했기 때문에 2500 * 2 = 5000 엔이었습죠. 오사카의 숙박가격은 일반적인 비지니스 호텔의 경우 2인 기준 6~10만원 사이정도, 신이마미야나 도부스엔마에 근처의 저가형 숙박업체의 경우 2인 기준 5만원 under 로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휴, 주말, 공휴일 등의 조건에 따라 조.. 2015. 10. 19.
[책 정리] 자연은 알고 있다. ( 자연 이곳 저곳에는 인생의 해답이 숨겨져 있다. ) - 1cm+ 자연은 알고 있다. 힘든 상황이 지나갈까 의심될 때는먹구름이 저절로 걷히는 것을 보면 된다. 힘없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용기 없을 때는가녀린 들꽃이 바위틈을 비집고 피어나는 것을 보면 된다. 진정한 사랑이 있을까 회의가 들 때는한번 짝 맺으면 죽을 때까지 함께한다는 늑대를 보면 되고, 자꾸만 부모님에게 반항심이 들 때는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봉양하는 까마귀를 보면 된다. 주말에도 쉴 새 없이 일의 압박으로 머리가 복잡할 때는하루 12시간 잠만 자도 굶어 죽을 일 없는 나무늘보를 보면 되고, 목적 의식 없이 그저 주저앉고 싶어질 때는한 번의 사냥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어미 치타를 보면 된다. 왜 나는 늘 뒤쳐질 수밖에 없을까 의기소침해질 때는물속에서는 남보다 빠르게 헤엄치는 거북을 보면 되고..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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