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Koma Guest House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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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숙박한 곳은 Koma Guest House 라고 불리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였습니다.
여성 전용 Dormitory 와 혼성 Dormitory 가 운영되는데,
가격은 방 상관없이 2500엔 / 1인 이었습니다.
저는 김스타와 함께 했기 때문에 2500 * 2 = 5000 엔이었습죠.
오사카의 숙박가격은
일반적인 비지니스 호텔의 경우 2인 기준 6~10만원 사이정도,
신이마미야나 도부스엔마에 근처의 저가형 숙박업체의 경우
2인 기준 5만원 under 로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휴, 주말, 공휴일 등의 조건에 따라 조건이 조금 다르지만,
대략적인 감을 잡으실 땐 위의 가격으로 알고 계시면 될 것 같네요.
여기가 Koma Guest House 입구입니다.
나름 Official 한 Guest house 치고는 좀 어두웠고,
도톤보리로부터 도보로 약 10~15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었습니다.
살짝 외진 감이 있지만, 뭐 일본의 치안이 워낙 좋다 보니 괜찮았습니다.
알바중으로 보이는 한국인이 있어 어렵지 않게 check in 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저와 김스타님이 머문 Mixed Dormitory 입니다.
방에서도 와이파이가 된다고 안내가 있었지만, 이 방에서는 잘 안 터지더라구요.. 흑흑..
그래서 밤새 여행조사를 더 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잠만 잤습니다.
모든 Dormitory 가 그렇지만 침대 자체가 아늑하진 않습니다.
Linen ( 침구류 ) 가 더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깨끗하다고도 할 수는 없었고..
침대는 스프링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1인당 25000원으로 무엇을 바라겠냐만은.. 그래도 좀 불편했던 것은 사실..
침대 안쪽으로는 1인당 2개의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ormitory 라 공용 욕실, 공용 화장실 사용입니다.
이곳은 1층 공용 로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포스트잇 쪽지도 많구, 여행 책들도 많았습니다.
이곳에서는 Wifi 가 빵빵하게 터지는 편이니,
인터넷을 써야 한다면 이곳에서 다 사용하시고 방으로 올라가시길~
공용 공간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있고,
한국인 Staff 가 작성해 놓은 숙소 근처 식당 가이드도 있었습니다.
여행 조사를 하는데, 김스타님은 신나서 저렇게 공용공간에 있던
장난감 가면쓰고 놀고 있습니다.
Koma Guest House 는 전반적으로 뭐 평타정도 하는 숙소였습니다.
1인 기준으로는 머물만하다고 보이지만,
2인 이상일 경우는 차라리 airbnb를 통해 단독 숙소를 잡는 것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Koma Guest House 는 유럽의 Dormitory 처럼 공용 공간에 사람들이 모여,
수다를 떨고 하는 그런 분위기도 아니었거든요 ( 비수기라 그런지.. )
게다가 청결도도 그냥 평타라 뭐.. ㅎㅎ
여튼.. 그러했습니다.
Check-in 을 하고, 이제 우리는 도톤보리로 산책을 나가기로 합니다.
도톤보리 산책기는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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