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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 추천, 몬( Mon ) 카페! |
김구녕 아줌마와 홍대를 배회하다 겉에서 보고 아늑해 보이는 몬( Mon ) 카페를 선택하여 들어갔다.
공감할런지는 모르겠지만,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아늑하고, 인테리어에 기대를 더 하게 된다.
이곳은 수제 프랑스 과자들을 비롯한, 커피, 빙수, 차 등을 팔고 있었다.
우리는 말차빙수 하나와 쌉쌀한 아메리카노를 꼭 먹어야 겠다는 김구녕님의 징징댐으로 아메리카노도 주문했다.
인테리어가 참 아늑하며, 영국의 느낌을 좀 풍긴다.
김구녕님은 신나서 우헤헤헤 메뉴를 보며 포즈를 취한다.
빙수가 나오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 메뉴의 설명을 보면,
몬 카페만의 최상의 빙질을 위해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생긴 것은 정말 일본을 연상시키는 그런 비쥬얼이다.
빙질은 먹었을 때 느낌은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보기에는 정말 보통 다른 곳과는 빙질이 다르구나 싶었다.
위의 우유거품은 비쥬얼은 좋지만 연유에 비해 빙수와 잘 어울어지지는 않았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이해서 좋긴 했다.
아, 참고로 오른쪽 흰색은 연유이다.
요기는 아늑함을 보여주기 위해 한장 찍어봤다.
계산하는 자의 뒷모습은 아름답다고 했던가?
김구녕님의 카드를 준비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ㅋㅋ
평가.
카페의 가성비는 상주시간과 맛, 가격, 분위기 이렇게 네 가지를 따지는 필자에게
중간정도 점수를 주고 싶다.
우선 맛과 분위기는 좋지만, 전기 코드가 없고 상이 작아서 오래 상주하기 어렵고,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다. ( 디저트를 맛보진 않았지만 디저트류가 특히 그렇다. )
( + 가격은 필자기준이다. 홍대기준으로 무난한 가격이긴 했다. )
다시 갈텐가?
응, 다시 갈 의향은 있지만, 꼭 이곳! 은 아니다. 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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