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햄버거의 불편한 진실.

[먹거리 X파일] 햄버거의 불편한 진실.

* 햄버거는 썩지 않는다?

햄버거들을 3개월 정도 상온에 방치했다.

대부분의 햄버거들이 곰팡이가 피거나 썩었지만, 3개월이 지나도 전혀 썩지 않는 햄버거도 있고, 아주 약간만 변형된 햄버거들이 있다.

'어떤 식품첨가물(방부제류)이 들어갔기에 썩지 않을까?' 를 의심해봐야 한다.

* 햄버거 위생상태.

후렌치 후라이를 ( 감자튀김 ) 튀기는 기름은 거의 썩어있고,

패티굽는 기계도 기름때로 매우 더럽다.

일전에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일하는 알바생들은 절대 햄버거를 안 먹는다고 들었는데 이유를 알겠다..

* 햄버거 패티 고기는?

먹거리 X파일 팀은 무엇보다 100% 한우 불고기 패티에 대한 추적을 집중적으로 했다.

조사 결과 100% 한우 불고기의 패티는 한우이기는 하나 좋은 품질의 고기가 아닌, 찌꺼기 잡육을 사용해서 만든다. 게다가 한우의 등급도 3등급 육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덧붙여 100% 한우 불고기 패티는 패티 전체가 한우인 것이 아니다.

보통 돈육이나 계육, 빵가루를 섞는다.

패티에 한우고기는 62%. 한우지방 8.5%. 나머지는 첨가물들.

다시 말해 100% 한우 불고기 패티는 이 패티에 들어간 고기는 한우뿐 이라는 의미의 100% 이다.

* 성분표기.

한국은 즉석음식 ( 패스트 푸드 포함 ) 에 대해 성분표기를 할 의무가 없다.

외국에서는 성분표기가 의무화되고 있는데 햄버거에는 약 32가지의 화학 첨가물이 들어간다고 한다.

* 패티에 들어간 화학 첨가물 성분들은 몸에 해롭지 않을까?

패티에는 인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인은 칼슘을 동반하여야 흡수가 된다.

다시 말해 칼슘을 함께 섭취해주지 않으면 뼈의 칼슘을 빼가서 흡수가 된다는 것.

골다공증을 유발하기 쉽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

인이 많은 경우 신독성을 유발해 신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 물론 많이 섭취한 경우 )

소르빈산칼륨은 염색체 이상을 일으킬 수 있고,

캐러멜색소는 간이나 신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 색소.

안식향산나트륨은 발암성이 의심되는 성분.

의사는 "나쁜 음식" 이라 정의.

* 착한 햄버거

서초동 Daily Round

주소 : 서초구 서초동 두성빌딩 1544-10

운영 시간 : 점심 12시부터 다 팔릴때까지. ( 보통 오후 3~4시 )

매 월요일 및 2번째 & 4번째 일요일 휴무

블로그 정보를 보니 착한식당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예약하거나 줄서서 한참 기다려야 겨우 맛볼 수 있는 곳이라 한다. 가게가 작고 정해진 양만 팔기는 하지만, 얼마나 착한 식당이 없으면 이렇게까지 될까 싶기도 해서 안타깝기도 하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 하나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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