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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밥을 먹으러 종로를 갈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센터원 건물에 붙어있는 마마스 카페를 지나가게 된다.
그런데 이 카페는 카페주제에(?)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 대체 뭘 팔길래 이렇게 줄을 서서 먹을까 항상 궁금증이 일었지만, 남자만 다글다글한 팀원들에게 "오늘은 마마스카페가서 밥 한번 먹어보죠" 라고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카페는 카페주제에(?)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 대체 뭘 팔길래 이렇게 줄을 서서 먹을까 항상 궁금증이 일었지만, 남자만 다글다글한 팀원들에게 "오늘은 마마스카페가서 밥 한번 먹어보죠" 라고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호, 지금이 기회다 싶어 마마스에서 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정문쪽에 웨이팅을 관리하는 스탠드(?) 가 하나 있고, 그곳에 이름을 올린 후 약 5분정도 대기하여 들어갈 수 있었다.
겉보기에는 음 이걸 8,900원이나 주고 먹나,,,? 라는 생각이 들지 모르나.. 이 녀석 물건이다!!!
안쪽에는 맛이 풍부한 치즈와 씹는맛이 훌륭한 소고기가 잔뜩잔뜩~
먹으면서 수지와 민스타에게 계속 자랑한 기억이 있다. 나중에 그들이 오면 한번쯤 꼭 데려갈 곳!!
이곳의 주문과 리필 시스템에 대한 정보!
1. 웨이팅도 있고, 대부분 남녀혹은 녀녀커플이 많기 때문에 혼자 먹기에는 조금 뻘쭘한 느낌이 있다.
2. 생긴 것은 주문받으러 테이블로 올 것 같지만, 테이블만 배정해주고 나몰라라다. 즉 직접 주문대가서 주문하고 진동벨 울리면 받으러 가야 한다.
3. 파니니의 경우 최소 15분정도의 음식준비시간이 필요하며, 파니니에 제공되는 샐러드는 리필이 안 되고 피클은 리필이 된다.
정리하면..
줄 서서 먹는 마마스 카페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다. 맛과 양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가지 소고기 파니니 가격은 8,900원. 뜨거운 아메리카노 3,000원. 돈은 전혀 아깝지 않았다.
남녀 커플이 가면 파니니 하나, 샐러드 하나 시켜먹으면 될지 싶다.(주변 테이블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 그렇게 한다.) 사실 이곳의 명물은 청포도주스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라는데.. 다음에 도전하겠다.
p.s. 여자들이 참~ 좋아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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