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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생활하면서 빵이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곳 중 하나!!
하나는 클래식한 빵을 맛있게 파는 잇츠 크리스피.
다른 한 곳은 클래식한 빵보다는 여러 가지 빵을 파는 을지로 지하상가에 있는 그라츠!!
고른 사람은 죵빠이로, 치즈와 계란에 매우매우 좋아하는데 이 빵 자체가 치즈와 계란이 들어간 비쥬얼을 명확히 보여주기 때문..
자 먹을 때는 먹는 것에 대해 알아주는 것이 예의!!
그래서 한번 크로크무슈에 대해 알아보았다.
참조 : 위키피디아
크로크무슈 ( Croque-monisieur) 는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크로크므시외로, 햄을 넣은 샌드위치에 치즈를 구워 얹은 것을 말한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바삭한을 뜻하는 Croque 와 아저씨를 뜻하는 Monsieur 를 합친 말이라고 한다.
광산에서 광부들이 식어서 굳은 샌드위치를 난로에 올려놓아 익혀서 먹는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비슷한 요리로는 달걀 프라이를 올려 놓은 크라크 마담(Croque Madame)이 있다.
막상 먹을 때와 이 글을 쓸 때까지만 해도 그 빵에 햄이 들어갔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빵에 햄이 있었군.. 하는 걸 알 수 있었다.
죵빠이는 음음!! 을 외치며 맛나게 먹는다.
레시피가 쉽기 때문에 다음에 쉽게 한 번 만들어 먹을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참!! 그라츠에서의 가격은 약 2,500원정도 한 것으로 기억!!
러스크라는 것이 꼭 빵의 가생이 부분만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의 흙설탕 러스크는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면서 꼬다리만을 사용한다.
그래서 죵빠이는 이 러스크라는 것이 천민음식이라며 나를 놀리지만...
그래서 한번 또 찾아보았다.
출처 : 위키 & 엔하위키
러스크(Rusk)는 식빵 등을 얇게 썰고 겉에 설탕과 계란 흰자를 섞은 것을 발라 오븐에 구워 낸 과자이다.
하지만 러스크는 보통 샌드위치를 만들 때 식빵의 귀퉁이를 잘라내며 그 부위(?) 를 이용을 많이 했다고 하며, 퍽퍽한 식빵의 처리용으로도 주로 사용해왔다고 한다.
달고 고소한맛 때문에 중독성을 자랑하지만 재료 특성상 살찌기 쉬운 고칼로리 간식이다.
원래 식빵이 기름을 아주 잘 흡수하는데, 보통 러스크를 만들 때 기름에 튀기다시피하기 때문.
건강하게 만들려면 기름을 빵 자체에 살짝 발라 굽거나, 오븐에 굽는 것이 추천된다.
정통 러스크는 오븐에 굽지만, 간단히 버터를 두른 프라이팬에 식빵을 넣어 구워내거나, 기름에 튀긴 후 설탕을 묻히는 것으로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
뭐 러스크는 저런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주의할 것은 역시나 고칼로리라는 것... 열심히 먹었었는데 이제 조금 조심히 먹어야겠다.. 저것 뿐만 아니라 과자류도.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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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지하상가에 "Graz(그라츠)" 라는 빵집이 있는데, 클래식한 빵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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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은 것은 크로크무슈와 흙설탕 러스크. 가격은 각각 2,500(예상)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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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먹는 것에 대한 예의. 크로크무슈는 샌드위치 위에 치즈를 얹어 구운 녀석이고, 흙설탕 러스크는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구운 식빵에 설탕을 뿌린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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